글을 올리시면서 남편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보내주신 글을 읽으면서 상담자로서 짚고 넘어가야 할 issue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두분의 결혼이 재혼이고 아이들이 딸린 상황이라서 상황은 더 복잡하고 관계 회복이 쉽지는 않을수도 있습니다.
재혼 부부이기에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상황에서 오는 갈등 들입니다.
남편은 남편대로 전 부인에게 경제적으로 책임을 다 한 것 같은데 그 부인은 자녀을 통해서 돈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매님은 경제적으로 남편에게 support을 받아야 할 처지이지만 .남편은 자매님을 열심히 챙기고 도울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집을 나간 상태라고 하셨습니다.. 전 부인이 아이를 사이에 두고 남편을 조종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자매님의 safety 입니다.
남편의 기분에 따라 하는 부인에 대한 언어 폭력입니다. “믈컵을 들고 있으면 이 컵을 깨서 너얼굴에 뿌리고 싶다”고 햇고, “조용히 없어져라” ---라고 한다는데 이런말은 상대방의 기를 꺽고 사람을 죽이는 말입니다. 언어 폭력은 emotional or psychological Abuse 입니다. Physical abuse로 발전될 활률이 많습니다.
장래에 대한 생활대책과 경제적인 문제입니다. 아이를 돌보아야 하는 어머니로서 (지금은 잠시 동부에 가 있다고 하는데) 아이를 키우고 생활을 해 갈려면 남편으로 부터 경제적인 support가 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남편이 계속해서 헤어짐을 강요하고 집을 나간 상태고 부인은 그래도 이 결혼을 유지 해 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두번 실패는 싫어서). . 두분의 관계를 다시 한번 진단해 보시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자매님의 정신건강의 Issue 입니다. “계속 저를 괴롭혀서 너무 힘들어서 바보같지만” 자살 시도를 했다고 했습니다. “내 아이만 아니면 괴로움없는 곳에 가고 싶네요” 등 심각한 문제가 있을 때 대처 하는 coping mechanism 입니다. .
우선 자매님의 편지를 읽어보며 위의 것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면으로는 제대로 상담을 할수 없습니다. 아래 한미 가정 상담소로 연락하셔서 도움을 요청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