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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가정/이혼법

Q. 이혼은 정말 하고싶지 않지만...

지역Arizona 아이디g**gml6**** 공감0
조회7,221 작성일8/6/2014 12:10:08 PM

결혼 1년차부터 한번 손찌검을 하더니 처음에는 오해했었다고 미안하다고 했기에 정말 맞고사는 기분 참답했지만 넘어갓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 말다툼중에 손찌검을 또 하려고 합니다.
두 세번정도 주먹을 휘둘르는데 화가 난다고 주목을 늘 쓴다면
제 인생에 미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는군요

하지만 혼자 생활기반도 없고 제가 운전하는것조차 마뜩치 않아해서 아직
못하고 모든걸 남편혼자 처리하다보니 용기도 나지 않고

일단은 이혼하는 삶은 부모님이나 자식에게 못난 행동같아서 맘에 걸리지만
손버릇은 어떻게 확실히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가요?

이혼하라든지, 또는 경찰부르면 보석금은 집에서 해결해야 하니깐..
이런 방법보다는..가정을 유지하면서 할수있는
인생선배님들의 좋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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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7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케빈 장 님 답변 답변일 8/6/2014 1:16:41 PM
안녕하세요

각 주마다 법이 다르므로 정확한 조언은 어렵겠지만, 남편분께서 본인에게 폭행을 행한다면, 그에 대하여서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하실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경찰을 부르지 않고서도 접근금지 명령이 가능하니, 본인이 거주하시는 지역 담당 전문가와 상담해보시기를 권해드리겠습니다.

제 조언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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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케빈 장

직업 변호사

이메일 khjlawcorp@gmail.com

전화 213-221-1188

임종범 님 답변 답변일 8/19/2014 3:48:14 AM
*** Not a legal advice. For information only. ***
질문 내용을 보니 예전에 있었던 사건이 떠오르는군요. 한 여자분이 울면서 저를 찾아왔습니다. 남편이 여자분을 때렸다는군요. 그래서 왜 남편이 때렸는지 물어 보았더니, 방 청소를 안했다고 때렸다는군요. 얼굴을 손바닥으로 때렸다는데, 여러 번 때리고 욕설도 했다는 군요. 그래서, 맞고 살아서는 안되니 경찰을 불러 접근금지 명령을 받으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분 말씀이 질문하신 분하고 비슷하더군요. 경찰을 불러 남편이 곤경에 처하게 하는 건 원치 않는다고. 평소엔 무척 착한 남편으로서 여전히 자기는 남편을 사랑한다고. 경찰을 부르지 않고 원만히 해결하고 싶다고. 그러면, 방 청소를 하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늘 선택을 합니다. 식당에 들어가서 메뉴를 보는 이유도, 선택을 하기 위함이요, 쇼핑을 하면서도 이것저것 보는 이유가 선택을 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때때로 선택을 하지 않아도 일어나는 일들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의 날씨는 제 선택과는 무관합니다. 하루가 24시간이라는 사실은 불변의 사실로서 선택의 대상이 아닙니다. 나의 부모님도 나의 의지로 선택된 분들이 아닙니다.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일들을 우리는 종종 운명이라고 부르죠.

남편없이는 생활하기가 힘들어, 혼자 살아가기 힘들어, 꼭 남편이 있어야 하는 상황인가요? 손찌검은 한번으로 끝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가정폭행은 대체로 반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잘못했다고 무릎을 꿇고 싹싹빌던 남편이 다시 폭행을 했다는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자주 들어볼 수 있습니다. 폭행이 반복되면 그 정도가 심해지고 경우에 따라선 사람이 심하게 다칠 수도 있습니다.

남편이 질문하신 분의 운명이라고 생각되신다면, 이 모든 상황을 감내하셔야 겠지요. 하지만 선택이라고 생각되신다면 과감히 틀을 깰 필요가 있습니다. 홀로서기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운전하는 습관을 들이시고, 직업 교육도 받고, 일자리도 찾아보고. 하지만 그런 선택을 하고 싶지 않다면 역시 남편의 불만이 무었인지를 알아서 그 불만을 채워줘야겠지요. 그 것이 운명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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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통역

임종범

직업 변호사, 통역

이메일 hanmicenter@gmail.com

전화 703-333-2005

한미가정상담소 님 답변 답변일 8/29/2014 6:06:36 PM
어떤 관계이든간에 이런 저런 일로 해서 기분이 상하기도 하고 서로 다투기도 할수 있습니다..

부부 관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사소한 일로도 또는 어떤 큰 일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마음이 상하고 갈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부부관계에 있어서 어떤 일이나 갈등이 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문제나 갈등을 어떻게 헤쳐 나가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문제든지 갈등이던지 긍적적인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이해하고,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갈등을 해결해 나갈려고 한다면 좋은 해결책도 발견될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부부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한쪽이 자기 힘을 이용해서 약한 자에게 폭력을 쓰는 행위는 부부 모두가 피해야 할 것입니다.

자매님의 글을 읽어보며 가정 폭력의 한 면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결혼 1년차부터 남편이 부인에게 손 찌검을 했다고 했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 말다틈중에 손찌검을 할려고 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남편이 화가 날때에 주먹을 쓸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손찌검을 한다는 것은 신체적 학대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가정 폭력에 대한 정보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가정폭력이란 결혼한 부부지간 또는 절친한 관계에 있는 파트너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대또는 폭력 행위를 의미합니다.

폭력 행위는 주로 육체적인 상해를 수반하지만 심적 학대, 협박, 언어 폭력, 감정적인 학대, 재산의 파손 행위 또는 성적 학대도 포함됩니다.

매년 미국에서는 400백만 이상의 여성들이 구타를 당하고 있습니다.
가정 폭력은 문화, 인종, 종교 연령, 교육수준, 수입여하에 관계없이 일어납니다.

남성 또한 폭력의 희생자가 될 수 있지만 가정 폭력의 95%의 희생자는 여성입니다. 가정 폭력은 한 파트너가 다른 파트너를 힘으로 제압하고 지배하며 상대방을 통제하려는 의도로 행해집니다

많은 아시안 여성들이 고국을 떠나 미국에 와서 새로운 문화에 적응해 가며, 정착해 가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을 받으며 그 과정은 가정 폭력의 위험을 더욱 가중 시키고 있습니다.

많은 아시안 여성들은 폭력을 당하면서도 가족들에게 알리기를 두려워 하고 있으며, 어디서 어떻게 도움을 청해야 할지 모르고 있기 때문에, 소외된 상태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폭력을 쓰는 사람중에 70% - 80% 는 술이나 다른 약물 영향 때문에 일어난다고 합니다. 약물이 폭력을 쓰게되는 이유가 될수는 없지만 다툼이나 갈등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무슨 형태의 폭력이든,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자신의 분노나 갈등이나 의견의 불일치를 다루는 한 면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폭력외에도 분노나 갈등이나 의견의 불일치등을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이 있습니다.

폭력은 보통 반복됩니다. 당신의 남편 혹은 연인은 폭력을 휘두른후 미안함 마음에 친절을 베풀며 다시는 폭력을 쓰지 않겠다고 약속 할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문제의 원인은 매우 뿌리가 깊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의 변화가 오래 지속되기 힘들며 대부분의 경우 폭력이 재발하리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잇습니다.

이처럼 반복되는 폭력행위 그리고 잇다른 약속이나 사과하는 것을 “폭력의 사이클” 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폭력은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잦아지고 가혹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폭력을 쓰는 남자들중에 65% 이상의 남자들은 자기 아버지가 어머니를 학대하는 것을 보고 자랐거나 혹은 자기 자신들이 어렸을 때 학대를 받은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갈등이나 분노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폭력이 사용될수 있음을 어렸을 때 부터 직접 보고 배워 왔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쟈연스럽게 그러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행동들과 마찬 가지로 폭력적인 행동도 습득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함으로 부모들의 폭력적인 행동들이 자녀에게 대물림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가정 폭력이 무서운 것이며 하루 빨리 근절 되어야 합니다.

사랑은 곱하고 아픔은 나누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아픔을 나누셨는데 그러한 자신의 나눔을 통해서 자매님의 삶에 개인적인 성숙과 성장이 있기를 바랍니다.
Arizona 에서 사시는 것으로 나왔는데 그 지역에도 부부들을 돕는 가정 상담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 곳에 연락을 하시고 개인 상담을 하시든지 부부 상담을 받으시기를 귄해 드립니다. 사시는 부근에서 그런곳을 찾을수 없다면 아래 한미 가정 상담소로 연락을 하십시오.







회원 답변글
답변일 8/6/2014 5:37:11 PM
이혼하라든지, 또는 경찰부르면 보석금은 집에서 해결해야 하니깐..
이런 방법보다는..가정을 유지하면서 할수있는 인생 선배님들의 좋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하는 답을 주셔야지......케빈님은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할수 있다고 하는지 원~~

답변일 8/6/2014 9:49:55 PM
결혼초에는 부부가 서로가 맞지 않기 때문에 맞고 처음 3,4년간 아니 5,6년이 될 수도 있어요. 서로 닳아지려고 마구 싸웁니다. 우선 대화할때 상대방의 감정을 자극시키지 말고 상대가 화가 나고 있다 싶으면 얼른 대화를 그만하거나 자리를 피해버리세요. 불평이나 불만이 있으면 화를 내거나 감정 상한것 처럼 얘기하지 말고 차분하게 웃는듯이 설득력 있게 대화하세요. 그래도 부딫치겠다 싶으면 대화를 중단하고 자리를 피해 버리세요. 이혼 하거나 결혼생활하거나 힘든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어려운 상황을 농담한다든지 해서 현명하게 넘기는것을 연구하세요.
답변일 8/7/2014 12:09:10 AM
폭행시 경찰을 부르시면 됩니다만
이 이후에 발생 되는 일에 대해 아무도 말을 해 주지 않지요..
남편 분에게 벌금이 보통 만불($10000) 정도 나옵니다.
사실입니다. 제 주변에 실제로 남편이 술김에 한 대 쳤는데
부인이 경찰 부르고... 경찰이 피해자 확인해서.... 체포
물론 부인께서 겁만 주려고 한다고 해도 경찰은 폭행 흔적이
있으면 잡아 갑니다.

다음날 보석으로 나오려면 보석금 등등
하지만 나중에 벌금조로 엄청난 돈이 나옵니다.
답변일 8/15/2014 8:15:27 AM
약올리고 깐죽대지마라...
남자가 빡 올라 성질 참지 못하고 폭력쓸때
"뗘려봐 때려봐라고하면 진짜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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