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 유학생이며 소셜이 이제 막나왔습니다. 소셜 나오기전에 학생비자로 차를 구입했습니다 물론 다운을 많이했습니다 . 소셜 나오자마자 차 론받은곳에 번호를줬고 제차는 18개월정도 남았습니다.
그냥 아는형이 크래딧이 망가져서 차를 사달랍니다. 약 3만불 정도 차를 30% 다운고 4년으로 뽑는답니다. 대신 한달에 천불씩 내서 빨리 페이오프시킨답니다. 여기서 질문좀.... 1.차페이먼이 늦어지는경우 크래딧의 손해정도 2.페이먼 계속 미뤄질경우 론을준 은행에서의 액션은? 3.만약 차를 가지고 도망간다면 경찰에 신고해 찾을수 있는지? 4.앞으로 차나 집을 사기위해 또는 사업등 론을 받는데 지장이있는지? 5.마지막으로 답변 주시는 분의 주관적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 등록된 총 답변수 14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조정래 Ray Jo 님 답변답변일11/16/2010 4:55:57 PM
1. 통상 Due Date 10일 지난 다음에 크레딧 보고가 됩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크레딧 점수 관리하기가 힘듭니다. 2. 은행에서는 repossession 라고 해서 차를 끌고 갑니다. 3. 경찰에 도난신고 내면 됩니다. 4. 통상 개인당 2~3대 이상은 자동차 론 받기 힘듭니다. 5. 보험한도를 10만, 30만불 이상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보천 님 답변답변일11/17/2010 8:02:01 AM
1. 차 페이먼이 늦어지는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2. 페이먼을 계속 안내면 토잉해 갑니다. 3. 아는 형이 그 차를 가지고 도망갈 경우는 도난 신고하기도 좀 애매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그 차의 보험에 그 형의 이름이 있고, 그 형에게 운전을 하도록 키를 준 상황이기 때문에 도난이라고 하기도 여러울 것 같습니다. 4. 거의 불가능할 것입니다. 5. 님이 그 형에게 받은 은혜가 너무 커서 혹 그 형이 자동차 페이먼을 못 낼 경우가 발생하면 그 정도는 내가 신세진 것이 얼마나 많은데 그 정도는 내가 지불해 줘야지 하는 생각이 들고 지불할 능력이 되면 님의 이름으로 구입하도록 하면 됩니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이미 크레딧이 망가진 사람이 요즘 같은 불경기에 무슨 재주로 한달에 1000불씩을 낼 수 있겠습니까? 그 형에게 새차 뽑지 말고 3만불 짜리 30% 다운할 돈, 즉 만불짜리 중고차 현찰로 사서 타고 다니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매달 1000불씩 모아서 새차 살 능력이 되면 그 때에 중고차 팔고 새차 사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친구에게 이름발려서 차사줘서 좋게끝나는거 못봤습니다. 원수가 아닌 친구로 남고싶다면 거절하시길. 1. 크레딧 크게 망가짐 2. 은행에서 차를 끌고감. 만약 친구가 어디에 차를 뒀는지 모른다고 둘러대도 본인이 모든걸 감당해야함 3. 찾을수야 있지만 크레딧은 못고침 4. 당연히 지장이큼 5. 믿음이 안가는사람에게 왜 이름을빌려주는지 이해가안감. 꼭 한국사람들이 이런짓해서 망함
b**ce722**** 님 답변
답변일11/16/2010 1:19:20 AM
refreshe님 말씀대로고요 의도적이 아니라도 원래 사람이 나쁜게 아니고 환경이 사람을 나쁘게 만듭니다 사촌형 핸드폰 내줬다가 크레딧 작살난 사람 여럿 봤습니다
j**ghasu**** 님 답변
답변일11/16/2010 8:11:49 AM
하지마세요
w**lsayi**** 님 답변
답변일11/16/2010 10:00:49 AM
댁이 물어 보는 것중에 1번에 도달할 정도면 credit점수 깍이고 2번에 도달하면 은행에서 차끌고 가버리고 당신 크레딧 작살나며 설사 론을 받는다 해도 높은 이자를 받을 것이며 3번까지 갈 정도면 4번의 질문은 아예 포기해야 할것이며 5번에 대한 나의 주관적인 의견은 dont do it dumb ass! 미국생활 초짠거 같은데... 미국 살다보면 거쳐가는 사람도 많고 그중에 다시 못볼 사람들인 95%인데 누굴 믿을 것이며.. 이형니 당신 친형이라도 해주면 안되는 것이 미국이라네 이친구야..
daw**** 님 답변
답변일11/16/2010 10:15:09 AM
앞으로 미국에서 성공하려면 yes or no 를 분명히 자신있게 밝히십시요. 그리고 함부러 쇼셜번호나 크래딧은 주는게 아닙니다. 자기 아내를 빌려주는거와 마찬가지입니다. 하지 마시라... =경고=
**lzzz7**** 님 답변
답변일11/16/2010 10:20:02 AM
사업도 말아먹고 빚잔치하는 사람이 무슨수로 한달에 천불씩 페이먼트해서 할부금 갚는답니까? 지금 님이 하려는건 그 사람 빚보증 서주시려고 하는겁니다
p**ce11**** 님 답변
답변일11/16/2010 12:41:18 PM
크레딧 망가지고 금전적으로 모든 것을 대신 줄 수 있다 생각하시면 해드리세요. 그렇지 않다면 하지 마세요. 저도 인정에 끌려 크레딧이 나빠 어카운트 못여는 친구에게 은행 어카운트 하나 쓰라고 빌려주었다가 완전 망했어요.
j**imx9**** 님 답변
답변일11/16/2010 7:56:09 PM
My best advice: Don't get involved. Trustworthy friend would never ask that favor.
a**soo5**** 님 답변
답변일11/17/2010 8:05:40 AM
크레딧이 망가진 상태에서 차를 사려는 사람이 3만불짜리 차를 남의 도움으려 사려한다면, 일단 저위에 모든 질문에 답하기 이전에 그 사람의 정신상태부터 알아봐야 할거 같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이런저런일로 실패도하고 크레딧도 망가질수 있겠지만, 정신이 바로 박힌 사람이라면 다운페이 할 만불로 일단 중고차부터 사서 다시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도움까지 받아가며 무리한 페이먼트로 새차를 뽑으려는 정신상태로는 시작하기전에 망한 사람이네요. 그래도 진정해주고 싶다면 당신의 그 아는형이 페이먼트 못낼때 대신 내줄 각오로 하십시요. 그리고 이런 부탁 안들어준다고 당신과 관계가 소원해 질 정도라면 차라리 이정도에서 끝내는게 당신 인생에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m**ism**** 님 답변
답변일11/17/2010 10:08:30 AM
냉정해 보일지 모르지만 단칼에 자르세요. 어찌보면 3만불을 그냥 무담보로 주시는게 쌀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리 얘기하는데는 경험에서 나오는 얘기입니다.
l**sangju**** 님 답변
답변일11/17/2010 10:22:54 AM
그 아는 형이 크레딧이 그냥 망가졌겠습니까? 그 형의 크레딧이 망가진 데에는 이유가 있고 그 이유는 곧 님에게도 적용됩니다. 그 형에게 3만불 도네이션 하실 생각이 아니라면 그만 두시기 바랍니다.
y**jd**** 님 답변
답변일11/17/2010 10:20:57 PM
남을 도와 주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감당할 한계를 넘어서서는 끝이 안 좋아 질 수도 있습니다. 3만불을 빌려주어 못 받으면 3만불만 손해를 보면 되겠지만 차를 사주는 경우는 다른 경우가 도사립니다.
혹 그 차가 대형사고에 연루되게 되면 차값보다도 엄청난 사고배상까지 각오하셔야 합니다. 보험 cover금액을 초과한 부분에 대하여 사고당한 사람은 (운전자에게 쇼셜을 빌려주었다고 주장 하더라도) HyeoNung Song님이 재정적인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Sue를 걸어 올 것입니다.
한 예를 소개하겠습니다. 교통사고로 평생 disability가 된 사람이, 자동차 보험 cover액이 얼마되지 않자, 그 초과 분에 대하여 더 배상 받고자 차주를 상대로 sue를 걸었고. 결국 법원의 판결로 차주에게서 매달 봉급의 약 25%을 평생동안 지불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차주는 어떻게든 덜 지불하려고 서류상 가짜 이혼을 하였는데 그것이 나중에 실제 이혼으로까지 가게된 경우를 들었습니다. 그러니 Payment 끝날때까지 편히 잠을 주무실 수 있겠습니까?
만일 그래도 사주시기 원하시면, 최소한 자신의 크레딛을 유지하고, 돌아가는 형편을 빨리 깨닫기 위해서 Payment를 매달 받아서 본인이 직접 pay하시는 것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