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97년 Ford Explorer를 타고있고 Mileage는 177,000 입니다. 꽤 오래 탔습니다만 자금사정이 넉넉지 못해 차가 설때까지 계속 타려고 합니다.
제차는 한번 Fill-up 하면 330마일까지는 무난히 탔었는데 요즘들어 갑자기 230에서 많아야 250마일 밖에 못갑니다. 마일리지가 서서히 떨어지다가 그렇게 된것이 아니고 갑자기 그렇습니다. 제 차는 오래되서 3,000 마다 꼬박 오일체인지를 해주는데 지나번 오일체인지 하기 직전, 한 2,500마일쯤 달리고 나니까 갑자기 엔진이 많이 힘들어하는걸 느꼈습니다. 가속페달을 밟으면 엔진 소음도 전보다 훨씬 더 커지고 차도 굉장히 무겁게 나갑니다(제차가 6기통에 크기는 4,000cc 라서 밟으면 힘안들이고 아주 기분좋게 치고 나갔습니다). 오일체임지 할때가 돼서 그런가 했는데 오일체인지 후에도 상태가 그대로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오일 때문에 그런것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제차의 경우에는 어떤 오일이 좋겠습니까.
참고로, 저는 엔진오일을 GTX High Mileage를 쓰고있고 지난번에 오일체인지 하러 갔을때 Timing Belt바꾸고, Fuel Injection 청소하고, Transmission Oil 바구라고 하였는데 저는 왠만하면 돈 안들이고 그냥 타고 싶은데 마일리지 상태를 다시 좋게할수 있다면 돈이 들어도 고치고 싶습니다. 어떻게하면 돼는지, 그리고 위의 네가지중에 어떤것이 마일리지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지 전문가님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 등록된 총 답변수 7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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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답변글
b**ash**** 님 답변
답변일12/8/2010 8:19:20 PM
3000마다 오일체인지하실필요는 전혀없고요, 차의 마일리지가 떨어지고 힘이현저히 떨어지는것이 느껴지신다면 distributor 를 점검해보시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distributor 의 타이밍이 어긋나면 연료가 새나가면서 엔진힘이 떨어집니다. 저도 그런적이 있어서 여기저기 바가지만쓰다가 좋은정비사를 만나서 150불에 해결했습니다.
j**ro17**** 님 답변
답변일12/8/2010 11:09:22 PM
답변 감사합니다. 가능하시면 Distributor의 기능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b**ash**** 님 답변
답변일12/9/2010 9:32:53 AM
플러그에 불꽃을 일으키려면 1만 볼트 이상의 고전압이 필요하지만 밧데리는 12Volt 밖에 안되므로 전압을 올리는 변압기로 1만볼트 이상 고전압을 가진 전류를 일으키는데 이를 점화코일이라고 하며 이 고전압전류는 Distributor를 통해 각 기통에 보내져 스파크 플러그에서 불꽃을 일으킵니다. 이와같이 distributor는 실제 배전 뿐만 아니라 다음 3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① 전류를 각 기통의 Spark Plug에 순서대로 보내는 본래 의미의 배전기능 ② 밧데리에서 점화코일로 보내지는 전류를 접점으로 단속하는 회로차단(변압)기능 ③ 엔진회전상태나 혼합기의 연소상태에 따라 Spark Plug에 보내는 고전압의 타이밍을 절묘하게 변화시키는 점화진각 조절기능
만약 1,3 번의 기능이 제대로 안될경우 올라온 휘발유가 최대한으로 점화되지못하고 낭비됩니다. 그러면 엔진의 힘도떨어지고 마일리지도 나빠집니다. 아니면 timing belt나 cv joint 가 이유일수도 있습니다.
j**ro17**** 님 답변
답변일12/9/2010 12:02:43 PM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직 궁금한것이 남아서 질문드립니다. 그러면 Distributor는 평균 수명이 어떻게 돼며, Major Tune-Up할때 새것으로 갈아주는지 궁금합니다. 만약에 Tune-Up할때 갈아주지 않으면 Distributor가 문제일 활률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13년 동안 한번도 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Timing Belt는 제기억으로 한 7, 8년 전에 끈어져서 바꾼 기억이 있는데 지금 바꿔줄때가 됐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cv joint는 무었입니까. 다시 한번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j**ro17**** 님 답변
답변일12/9/2010 1:49:27 PM
그리고 참고로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아침에 엔진이 차가운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RPM이 쭉 올라갔다가(1,800 까지(정상)) 갑자기 엔진이 시동이 꺼질듯이 푸르륵 푸르륵 하면서 RPM이 갑자기 떨어집니다(700 까지(비정상)). 이러한 상태를 엔진이 따뜻해 질때까지 계속 반복을 하다가 엔진이 따뜻해지면서 줄어듭니다. Mileage가 갑자기 떨어졌을때부터 생긴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Distributor가 문제일 가능성이 높겠습니까 아니면 Timing Belt나 cv joint일 가능성이 높겠습니까?
다시한번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ash**** 님 답변
답변일12/9/2010 9:08:20 PM
cv joint 는 바퀴안쪽에 있는 부분인데 생각해보니 그것이 문제는 아닌것같습니다. 만약 cv joint 가 잘못되었으면 차가 움직이질 않습니다. distributor 의 수명은 잘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쉽게 고장나는 부품은 아닌것같습니다. 툰업때마다 바꾸실필요는 없을겁니다. 고장나지 않는이상은. 저도 해박한 지식이 있는것이아니라 제차가 고장이많아서 돈은 돈대로 써가며 어깨넘어로 배운겁니다. 우선 정비사에게 가셔서 시동을 켠채로 distributor 를 한방향으로돌려보십시요. 만약 돌리는도중에 엔진소리가 커진다면 그건 distributor 문제일가능성이 아주높습니다. 만약 timing belt 가 문제라서 그랬다면 지금쯤은 벌써 끊어졌을것같은데요. 정비사에게 가셔서 아는체 안하시면 저같이 바가지 쓰십니다. $200 불로 해결될것이 $2000 이 됩니다.
j**ro17**** 님 답변
답변일12/9/2010 9:33:20 PM
Beavis님! 성의껏 주신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지갑이 정말 얇아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답변 주신대로 Distributor를 바꿔야 될것 같습니다.
성의껏 주신 답변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오는 성탄절과 새해에는 행복하고 마음에 바라시는 모든것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