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열이 심합니다. 섭씨 38 - 40도를 오가는데 처음에는 추위를 느끼다가 땀을 흘리면서 체온이 좀 내려갑니다.
2. 피부에 붉은 홍반이 생기고 가렵습니다.
3. 온 몸의 뼈와 관절이 아픕니다.
이런 상태를 15일 참다가 양방에서 피검사해봐도 별거없다고 해서 그냥 애드빌 먹으면서 버티다가 20일째 한방에서 소양병이라고 해서 침과 한약을 먹었는데 차도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제 처음 증상이 나타난 후 40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미열(37 - 38)이 오후부터 나타나고, 관절통도 약간은 계속 남아있습니다.
그냥 놔두면 나을까요? 오늘 신문에서 라임병에 대해 나와서 보니까 제 질병과 똑같은 것 같애서요.
* 등록된 총 답변수 5개입니다.
첫번째 전문가 답변을 남겨주세요!
회원 답변글
F**rid**** 님 답변
답변일7/4/2013 1:21:02 AM
에드빌 먹고 버틸 일이 아닙니다. 진드기에 잘못 물리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당장 입원하시고, 치료를 받으세요
H**miCente**** 님 답변
답변일7/4/2013 2:41:45 AM
저도 걸린적이 있습니다. 그냥 놔두면 더 악화됩니다. 예전엔 걸리면 죽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네요. 현대 의학의 발달로, 치료는 어렵지 않습니다. 약을 몇번 먹었는지, 주사를 맞았는지는 잘 기억 안나는데, 쉽게 치료가 됐습니다. 병원 가셔서 피 검사 하시고, 홍반 자국 보여 주세요. Family clinic에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m**4**** 님 답변
답변일7/4/2013 7:09:53 AM
제가 단어의 뜻을 몰라서 잘못 적은 부분이 있습니다. 홍반이 아니고 그냥 붉은 두드러기 같은게 나는데 불규칙한 모양이고 원형은 아닙니다. 처음에 발열이 심했고 그 후 3 - 4 일후 부터 붉은 두드러기가 나는데 열꽃처럼 열때문에 생긴것 같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정상생활이 될 정도로 미열이고(36.6 - 37.3) 관절통도 손가락에 약간 있고는 없다고 봅니다. 이런 상태에서도 설마 입원하고 치료받아야 하는 건 아니겠지요? 제가 Lyme disease 에 대해 인터넷으로 다 뒤져봤는데 간단히 진단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달이상 경과해서 호전이 되면 스스로 낫는 경우도 많고 그러면 이 병에대한 내성도 생겨서 좋다고도 하던데요.
s**84**** 님 답변
답변일7/7/2013 2:56:30 AM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다 알아보았으니......... 그래서요 ? 이제 의사만큼 알았다 라는 말씀인가요 ? 의사들이 제일 골치거리로 생각하는 환자가 어떤타입인지 아세요 ? 바로 당신같은 사람입니다 당신을 생각해서 하는말입니다
의사에게 가시기 바랍니다. 될수있는한 빨리
m**4**** 님 답변
답변일7/8/2013 6:54:03 PM
s3284r 아저씨: 인터넷과 TV, 책 등등으로 의학지식을 배우는 것은 도움이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물론 의사 앞에 가서 다 아는 척하면 자존심을 건드리므로 의사들은 싫어하죠, 누가 의사 앞에서 아는척 한답니까?
당신같은 의학지식 무식자는 결국 의사의 잘못된 처방으로 죽게 되어있죠. 의사들도 조심해야지 다 믿나요? 지금이 70, 80년대입니까? 왜 TV 에서 수많은 의학정보들을 주는지 생각이나 해봤나요? 하긴 그런 마인드로 했을리가 없지. 에이구....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