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법을 포함해서 미국의 시스템이라는 것이 신뢰를 바탕으로 합니다. 모두 진실하게 보고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대신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밝혀지면 혹독하게 벌을 가합니다. 한국식으로 속이려 들면 IRS뿐 아니라 미국의 모든 사람이 쉽게 속아 넘어갑니다. 하지만 한번 속이면, 이를 은폐하기 위해서 다른 거짓말을 해야 합니다.
해외자산 없다고 신고했는지와 있다는 것을 신고하지 않았는지는 명확히 다른 일입니다. 후자라면 큰 문제없이 수정신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자라면 방법과 예상되는 벌칙을 좀 더 고민해봐야 합니다.
본인이 두려워 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대가없이 해줄리 없습니다. 정상적인 방법을 먼저 찾아 보시고, 그 결과가 정 감당이 안된다 생각될 때 불법이나 편법을 찾는 것이 보통 사람의 행동 패턴입니다. 불법이나 편법을 먼저 찾다보면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아야 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