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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기타

Q. 소변

지역California 아이디a**ei**** 공감0
조회8,873 작성일10/9/2013 11:08:01 PM
안녕 하세요 저는 47살의 남자 입니다
전에는 지금 처럼 심하지는 않앗지만 요즘 들어서 소변이너무 낯에 일할때거의 한두시간에 한번씩 소변을 보고
밤에 자다가도 가끔씩 일어나서 소변을 봅니다 전립선이 안좋은것 같아서 소팔메토
와 전립선에 좋다는 약(보조제)을 먹어보지만 처음에는 약효가 잇는듯 하더니
몇개월이 지난지금 더자주 소변을 봅니다
화장실에 자주가는것 외에는 몸이 특별히 나뿐것이 없어서 그냥 참고 지내는데 점점 심해지니 불안 합니다 형편상 병원에 자주 갈수도 없는데 방법이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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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7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Harrison Kim 님 답변 답변일 10/10/2013 4:21:04 PM
안녕하십니까? antei7님

문의하신 내용으로 소변빈삭증으로 생각이 됩니다.
먼저 현재 소변을 보는 횟수만 많이 증가가 되었는지 전체적인 소변량이 함께 늘었는지 궁금합니다. 소변빈삭증은 소변이 조금만 방광에 차 있어도 심한 요의(尿意)를 느끼는 현상인데, 당뇨병에서 소변량이 많으면서 자주 보는 다뇨증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소변빈삭증은 소변은 자주 보지만 하루에 보는 소변량이 일반인에 비해 크게 많지 않으며 적은 양을 자주 보는 증상입니다.

먼저 성인의 정상적인 소변횟수는 하루에 5 ~ 6회가 정상입니다.
건강한 성인의 하루 소변량은 약 1.6L정도이고, 방광은 보통 500ml정도의 소변을 담아두고 한번에 200 ~ 400ml씩 배출하게 됩니다.

원인은 과도한 수분섭취, 당뇨병, 방광염, 전립선문제, 과도한 긴장으로 교감신경이 항진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소변이 너무 잦아지는 이유가 방광과 신장의 기가 약해지는데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치료를 하려면 늘어진 방광의 수축력을 높이고 신장의 정기를 강화시켜주어야 합니다.과민해진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허약해진 하복부의 원기를 보충해줌으로써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신장은 모든 생식기능을 포함하는 의미를 가지며, 또한 ‘명문화’라고 표현되며 양기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신수라고 하여 음적인 물의 기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신의 중요한 기능은 바로 고삽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는 쉽게 말해서 꼭 쥐어줄 수 있는 힘을 의미합니다.빈뇨의 증상은 이 음적인 의미인 음정과 고삽의 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빈뇨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이외에도 가끔씩 허리나 무릎이 시큰할 수 도 있으며 약간씩 어지러움,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같은 음의 또 다른 한부분을 담당하는 간의 음이 같이 부족해지기 쉬운데 이럴 때는 눈이 쉽게 피로를 느끼며 침침한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음, 신음이 더욱더 부족해지면 우리 몸의 열을 잡아주는 기운인 수의 기운이 약해지므로 상체로 열이 올라가 상열감과 같은 증상 또한 느낄 수도 있습니다.

빈뇨현상은,신이 허하거나, 간의 기운이 뭉치거나, 습열이 중초나 하초에 있을 때 발병한다고 봅니다. 더 세분하면 신장의 따뜻한 기운이 부족하면,소변을 자주 보며 소변량이 많아지고 색은 맑습니다.이러한 증상에는 신양을 보하는 팔미환에 보골지, 녹용, 상표초, 복분자를 더 넣어 처방합니다.소변이 잦으면서 소변량이 적고 색이 누렇게 나오면 신장의 영양상태가 허해서 생긴다고 봅니다.이때에는 신음을 보하는 육미환을 가감하여 처방합니다.간기울결로 소변이 잦으면서 소변량이 적으면서 소변보기가 힘들면, 간의 기운을 잘 통하게 하는 소요산 에 차전자등을 가감하여 처방합니다.습열이 하초에 몰렸을때는 소변이 잦고 방울방울 떨어지며 배뇨시 통증이 있거나 시원히 나가지 않게 됩니다. 습열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비해음을 가감하여 처방합니다.

질문하신 분은 나이가 47세로 나이가 들면서 우리 몸에 중요 물질인 정이 고갈되며 고삽의 기능이 약해진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이 음정을 보해주고 이를 꽉 잡아줄 수 있는 고삽의 기능을 회복을 시켜주면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은 좋아질 것입니다.

소변이 잦을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면 첫째, 몸이 춥게 되면 소변 횟수가 늘어나므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소변이 잦다고 물을 안 마시면 오히려 탈수 현상이 나타나므로 물은 적당히 목이 마를 때마다 마시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면 차로 마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또, 몸이 냉한 사람은 냉한 기운이 있는 알로에나 녹즙 등은 삼가는 것이 좋으며, 은행, 구기자, 숙지황, 산수유, 복분자, 익지인, 오미자,인삼,꿀 등은 빈뇨에 효과적인 약재들입니다.

전립선 기능을 좋게 하는 것으로는 Saw Palnetto , Pygeum Africanum,호박씨 기름, mineral Zn, Cu가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문의하여 주시고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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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balance 한의원 원장

Harrison Kim

직업 Acubalance 한의원 원장

이메일 neonex@hotmail.com

전화 562-902-1010

회원 답변글
답변일 10/9/2013 11:51:50 PM
신장과 기가 냉하고 허약해서 올수 있으므로 한방에 가서 한약을 드세요.
답변일 10/10/2013 2:23:57 AM
병원에 가셔서 확실한 진단을 받고 처방을 받으세요.
이상한 짓하면 더 위험해 집니다.
답변일 10/10/2013 3:58:55 AM
당뇨병 증세일 수도 있습니다. 당 수치 체크해 보세요.
답변일 10/29/2013 11:50:21 PM
전 미국에 온지 1년이 채 안된 초보입니다. 원글님의 글을 읽다가 미국의 의료혜택이 너무도 열악함을 실감하게 됩니다. 우선 단도직입적으로 비뇨기과 병원을 방문하셔서 전립선 비대증을 확하시는 것이 급선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의자에서 근무하시는 사무직이고, 나이가 50세가 되면 많은 분들이 전립선 비대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일단 비대해 지면 크기가 많이 줄어도 계속해서 약을 복용해야되는 아주 고약한 병입니다. 보조제 등으로 시간낭비하시지 말고 신속한 진단하시어 실기하지 않길 바랍니다.
답변일 11/29/2013 11:15:02 AM
맞습니다 님께서 보조제등 다른곳에서 적당히 증세만 감소 시키려 하시면 안됩니다 비뇨기과 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신후 대처 하셔야 합니다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위급 사항이 아니면 처음엔 $250 정도에서 원인과 처방을 할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너무 두려워 하지 마세요 오히려 보조제등 한방약도 그이상 지불해야 하기때문에 시간과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 하시면 절대적으로 병원 가셔야 합니다 다른것은 그 이후에 얘깁니다 제경험이 그렇습니다
답변일 12/20/2013 10:58:28 AM
일반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필요로 하나 미국 의료비 가 너무 비싸 결정이 쉽진 않을것 입니다. 돈이 적게 드는 방법을 찾기 위해 일단은 한의원에 문의를 다시 권해 드리고 제 경우엔 옥수수 삶은 물이 좋다 해서 그렇게 하여 효험을 본적이 있고 오후 5시 이후엔 되도록 물을 적게 드시되 과일등으로 대신 수분 섭취 하시고 낮에는 물을 드시되 월마트 같은데 가시면 피지섬 에서 나오는 자연수가 있습니다
그걸 적어도 하루에 1리터를 드시기 바라며 ( 한병에 $2) 전립선이라 단정 짖지 말고 전문가 서너분의 의견을 종합 참조해서 하루 빨리 완쾌 하시길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요즘은 수술 안하고도 좋은 약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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