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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짜 서류?

지역California 아이디j**sieju**** 공감0

조회768 작성일11/5/2008 6:47:02 AM

우선 몇일째 너무 마음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제일 평판이 좋은 **해운 회사를 가격이 몇배나 비쌈에도 불구하고 선택하여 감행하엿습니다. 오로지 서울에서 짐을 부친후 미국에 입국시 더이상 추가 비용이 없이 깜끔하게 일 처리를 해 준다는 말을 믿고요. 더군다나 주위에 해외 이사를 준비하고 있는 부부 후배에게도 위 회사를 권하는 중에 이런일이 터져 너무 속상합니다.

우선, 짐이 미국에 입항하자 **해운사라의 지사 직원이라고 소개봤았던(알고보니 아무 상관없는 에이전트) 사람한테서 전화가 와서 고객짐이 개별 검사 스크린에 걸렸다고 돈을 더 내어라고 합니다. 100분의 1인 확률이라던데, 거의 엑스레이만 하고 통과한다고 설명 들었는데, 참 재수가 없구나 했습니다. 처음부터 추가 비용이 왔다 갔다 하고 산정 방식도 이랬다 저랬다 저는 점점 신뢰를 잃어갔구요. 제 짐이 든 박스가 검사시 오픈되지 않아도 같이 한 컨테이너를 나눠쓴 다른 고객의 짐이 걸려 오픈 되었다면 비용을 컨테이너를 나눠쓴 개인별 짐 부피당 나눠 다같이 분담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게 관례인지요?

왠지 이상해서 관련 서류를 보내달라고 해서 받어보니 수신인(예를 들면 가짜 이름 '가나다' 라고 기재)과 발신인이 확실치 않고 더군다나 커스텀즈에서 발행한 흔적도, 직인도 없는 수기와 컴퓨터로 숫자(돈)적힌 요상한 영수증이 왔네요. 보통 스크린에 걸리면 커스텀즈에서 정식 발행된 정식 영수증이 있다고 합니다. 혹시 이 커스텀즈에서 발행한 스크린 한 양식을 아시는 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 분 꼭 좀 조언 부탁드립니다. 물론 저도 사방 팔방 알아보고 만약 이게 가짜 영수증이라면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제 뒷 고객이 피해 볼것 같아서 미리 나쁜 악습을 바로 잡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