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동안 행복했던 순간도 있었으며, 어려운 고비도 잘 넘기신것 같지만, 그당시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상처가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제목에서 적으신것 처럼..중년의 고비는 누구에게나 찾아올수 있는 고비인것 같습니다.
본문에서 본인이 말씀하신것처럼 어떤 결정을 내리던 본인이 가장 편안한 쪽으로 선택하셔야 할것이며 그것이 어느 방향이던 그것에 상당하는 책임과 인생의 과제가 있습니다. 만약 결혼생활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단 남편이 26년간의 결혼생활동안 아내에게 말할수 없었던 혹은 말하지 않았던 불만과 오해가 가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남편의 속마음을 확인하고 점검하며, 현재의 결혼생활에 각자의 기대가 무엇인지 또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무엇인지 서로 점검해볼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결혼 전 또는 남편의 어린시절에 가족관계 또는 해결되지 않은 상처들을 치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것들을 생각하고 점검하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서로 노력하다 보면
앞으로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 할지 더 분명해질것입니다. 또한 부모사이에 벌어진 갈등으로 자녀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하고 부부간의 상세한 일을 알리지 않는 것이 아이들을 위해 더 유익할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부부사이가 나빠도 아이들이 아버지는 아버지로서 어머니는 어머니로서 존경하고 사랑할수 있을때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습니다. 부부문제가 어느정도 안정이 되면 아이들과 함께 가족상담을 받는것도 아이들을 위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