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6년 11월 아는 동생한테 4000불을 빌려서 쓰고 한달에 100불씩 이자를 갑다가 지금은 이자도 못주고 원금도 안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돈을 빌리면서 4000불 책을 써주고 빌렸는데 지금은 너무나 경제적으로 어렵군요.지금으로써는 갚을 능력이 안됩니다.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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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terna**** 님 답변
답변일5/3/2010 12:23:16 AM
아는 동생이면 형이 지금 경제적으로 어럽다는것을 알테니까 지금은 힘이 드니까 나중에 꼭갚을테니 좀 봐달라고 말 잘하면 봐주지 않을까요? 못갚는다고 연락끊고 사라지면 아는 동생 입장으로는 되게 괴씸드러울것 같은데... 아는 동생도 빌려준돈은 지금 당장 못받더라도 그쪽에세 자세히 설명을 하셔서 나중이라도 받을것을 확신한다면 충분히 시간을 줄것 같은데. .
4**ki**** 님 답변
답변일5/3/2010 7:18:44 AM
여기에 글을 올려서 까지 조언을 구하시는 것을 보니, 서 (kdi0414)님 말씀하시는 의도는 없으신 분 같네요.
june (juneternal)님의 조언처럼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진심은 통하는 법이니 진심으로 말씀하면 상대의 입장에서도 다른 길은 없을 것이니 받아들여야만 하는 경우 일 것 입니다.
제안하고 싶은 것은 $100을 월 이자로 주었다면, 년30%가 넘는 고리입니다. 사실 이자로만 준돈이 원금 만큼을 주었네요. 그러므로 기왕에 말하는 김에 더 용기내어서, 1. 년이자는 은행이자로 8%로 해서 (그렇지 않으면 갚어야 할 금액이 감당 할 수 없을 것이니) 형편이 되는 때에 갚겠다. 아니면, 2. 내가 감당할수 없는 형편이니지금부터는 이자는 못주고 그러나 원금은 꼭 갚겠다고 하시는 방법이 있겠죠.
저는 오래전에 사업하는 분이 어려워서 자기의 은퇴연금을 깨서까지 쓰는 어려움을 보고서, 나의 credit card에서 몇 만불의 현금을 빼서 드리고 그 card회사에 내는 금액을 이자로 받아서 몇달 내다가 그것도 주지를 못하니까 내돈으로 카드이자를 내다가 한 2년후에 그 분이 사업을 정리하면서 원금만 되돌려 받았습니다. 물론 이자만 몇천불 제가 낸 결과였지만, 그 분이 파산하지 않고 원금만이라도 돌려주는 것에 깊이 감사했습니다. 그후 그분의 형편이 나아졌어도 더 이상 (내가 이자 내주었던) 돈을 주었으면하는 마음도 아니 생기더군요. 하지만 지금도 그분과 좋은 관계를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