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던 중, 세퍼드 2마리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 ASK미국

k**041**** 님 답변 답변일 4/28/2010 4:55:24 PM

많이 놀라셨다면, 외상이 없더라도 정신적 쇼크에 의한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친데가 없다고 스스로 진단하지 마시고, 변호사를 선임하여 개주인을 상대로 수.하세요.
바지가 찟어졋다면, 좋은 증거가 될 수 있고, 놀라서 도망가느라 겹질려서 근육통이 걸렸을 수도 있습니다.
변호사를 찿아보세요.

p**argo**** 님 답변 답변일 4/28/2010 5:22:07 PM

그냥넘어가실일이아님니다. 또다른피해자를막기 위해서라도 그개는 안락사시키거나귀향을 보내야 함니다.
서 라는 분 의 말씀동감함니다.

daw**** 님 답변 답변일 4/28/2010 6:53:44 PM

윗에 두분들 때문에 변호사들 먹고 살만하겠네... 좀 양심 좀 있으세요. 1차로 개 때문에 상처가 없었다면 그냥 양복비로 (이태리표) 받겠다고 하면서 양해를 구해보시던지요.... 안되면 2차로 경찰을 불러서 정황을 설명하면 경찰이 특단의 조치를 줄거고 안되면 3차로 변호사한데 가 보세요. 그럼 해결이 될것 같은데요.

k**041**** 님 답변 답변일 4/28/2010 9:54:13 PM

꼴뚜기 (dawn)님.
사나운 세파트를 묶어두지 않고, 세퍼드 2마리가 갑자기 건너편 길을 가로질러 공격을 해왔다는데,
비록 다치지는 않았지만, 이웃의 안녕을 헤치는 행위는 엄단해야 합니다. 돈이 목적이 아닙니다.

r**arqu**** 님 답변 답변일 4/28/2010 11:43:48 PM

제 사견으로는 님이 놀란것은 사실이지만, 개가 공격을 할려고 한건지, 아니면 습관적으로 반가와서 달려든것인지 증명하기가 곤란하군요. 실제로 개에 물리지 않았기 때문에 case가 되는지 확신을 할수가 없지만, 그 지역 humane society에 연락해서 자초지종을 얘기하면 아마도 개주인에게 티켓이 발부 될겁니다. . 개주인은 집외부에서 개를 묶어두지 않고 방치하면 티켓을 받을수 있습니다. 돈이 많아서 주체를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 case를 맡을 개같은 변호사는 없습니다.

d**ian**** 님 답변 답변일 4/30/2010 9:36:05 AM

20년도 넘은 얘기 입니다. 저희집 개가 옆집 미국 아이를 물었습니다. 한 7살 먹은 남자 아이였고 자전거를 타는 아이 종아리를 물었습니다. 그집에서는 물론 변호사를 선임해서 lawsuit 을 할 수 있었고 저희는 보험으로 cover 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참고로 집 보험에는 "one bite rule" 이란게 있더군요. 처음 한번은 cover 가 되지만 그 다음부터는 집 주인 책임이죠.

제가 옆집부모에게 정중히 사과 하고 병원 deductible 다 내주고 아이 장난감 사주고 개는 미안하지만 잠 재웠습니다. 옆집 부모는 애가 충격받을까봐 그 얘기는 하지 말라고 당부하더 군요. 애가 장난감 받고 저희에게 thank you card 도 쓰고.....

중요한 것은 모든일 들을 법적으로 처리 안해도 되고 돈 때문에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안해도 된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제가 애 아버지에게 왜 sue 를 안 했냐고 몇년 후 에 물어 보니까 아이에게 뭐가 옳은 행동인지 가르키기 위함이라고요. 제 친구 변호사에게 물어보니 그집에서 변호사 선임 했으면 변호사 비 빼고 한 $5,000 에서 $10,000 까지는 챙길 수 있었다 하더군요.

제 생각에는 그집에서 사과를 하고 바지값 물어 주고 다시는 개가 뛰쳐나가지 않게 조치를 해 놨으면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마무리 질 것 같군요. 상식적으로 옳은 결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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