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타주 이사를 한번 했었는데 책장 2개와 3단 옷서랍장 잃어 버렸었습니다. 그외 의자 바퀴두요. 뭐 책장2개와 옷서랍장 잃어버린건 어쩔수 없는것처럼 되어 버렸구요. 의자 바퀴는 홈디포에 가서 얼마인지 잃어버린 바퀴가격을 물어준다고 해서 그냥 됐다고 했죠. 바퀴 가격이 얼마 안되서 짜증나고 싸우기가 싫어 됐다고 그런거예요. 근데 나중에 홈디포가서 보니 맞는 바퀴가 없어서 결국은 의자를 버려야 했어요. 가죽 의자 였는데 흠집하나없는 완전새거에 제가 아끼는 의자라서 정말 열받은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이사시 원래 일햇던 분이 안오고 잘 모르는 분이 와서 이것도 문제가 되는지 저한테 사무실에 말하지 말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리스트 적은것이 아주 엉망이였거든요.
지금은 또한번의 타주이사를 하고 있는 중으로 이사를 보내고 이사짐을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이번이사도 문제가 생기고 있네요. 이사할때 이사짐 받는 날짜를 바꾸더라구요. 원래 받기로 했는날, 아니 이사받는 주 보다 열흘정도 늦은 날짜로 변경하는거예요. 그걸 이사하는 날에 말을 햇으니 반쯤 올린 짐을 다시 뺄수도 없었고 취소 할수도 없었어요. 당연 저는 이럴줄 알았다면 진작 제가 받고 싶은 주에 받을수 있는 택배사를 택했을거예요.
덕분에 저는 10흘치 모텔비가 더 나가고 또 그 덕분에 10흘치 이사갈 집의 렌트를 버리는 셈이죠.
장거리 택배 사장님들 제발좀 상식밖의 행동좀 안하셨음 좋겠습니다. 친절한거는 바라지도 않아요. 물론 한번보고 말 사람들 대하는거라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