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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렌트 리스에 관한 질문 입니다.

지역California 아이디c**terberybell5**** 공감0

조회856 작성일11/1/2010 1:22:48 AM

전 아들이 살 렌트 하우스를 약간의 안면이 있는 백인 할머니 에이전트를 통해서 구하게 되었답니다.
물론 에이전트가 집을 보여줄때는 구두로 1년 계약이란것을 확인 했고요.
아들의 크레딧을 체크한후, 아무때나 이사해도 좋다는 전화를 받고
(물론 2차로 아들이 집을 보러 갔을때도 구두로 1년 계약을 확인한바 있고요)
이사하기 하루전 이사할 집에서 에이전트를 만났지만,
계약에 관한 아무얘기가 없었고 (이미 디파짓은 지불한 상태였음)
에이전트는 다음날 (이사하는날) 첫달 렌트비를 낼것과함께, 집 키를 전달하겠으며, 서류에 싸인만 하면 된다고 하였답니다.
이사한 날로 부터 2달이지난 10월초반에 에이전트로 부터 집주인이 집을 팔게됬다는 통보를 받게 되었는데,
아들이 무슨소리야 1년 계약을 했는데.. 하니
에이전트왈..니가 싸인한것은 먼틀리 계약이다.. 하는겁니다.
그제서야 서류를 다시보니 먼틀리 계약서 라고 되있더군요.
아들말을 빌리자면, 이사하는날 정신없이 짐날르고 있는데 에이전트가 서류를 내밀며 한군데 싸인을 요구해서, 아무생각없이 에이전트를 믿고, 그냥 리스서류인줄 알고 싸인을 했다고 합니다.
너무 황당해서 에이전트와 구두로 싸웠지만,
서류를 자세히보지않고 싸인한 제아들 (사회경험이 없습니다)도 잘못했지만
교활하게 거짓말을 하는 에이전트에게 어떤 대응을 할수 있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 봅니다.
긴 내용 읽어 주시고 답변 주신분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 등록된 총 답변수 1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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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i**** 님 답변 답변일 11/1/2010 7:21:20 AM

"아무생각 없이 에이전트를 믿고, 그냥 리스서류인줄 알고 싸인을 했다고 합니다." "서류를 자세히 보지 않고 싸인한 제 아들 (사회경험이 없습니다)도 잘못했지만" 으로 마침표(period) 찍으셔요.

젊은 아들에게 좋은 교훈이 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또 이사 가야겠지만 그 비용내고 (읽어보지 않고 싸인한 대가로써) 남은 인생을 위하여 배울 가치 있는 경험입니다.

오히려 축하합니다. 무슨 염장 지르느냐고 하겠지만, 저의 아들도 대학 막 졸업하고 신중하지 않은 결정으로 $5000 날린 지가 얼마 안 되었지만 그의 남은 인생에 좋은 경험이 되리라는 생각으로 그의 실수를 받아드리고 마음이 평안해졌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