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렇게 급하다는 사람에게 끝까지 말대답만 하는 것 보다 양보주는 걸 아이에게 가르쳐도 좋습니다.
p**i**** 님 답변
답변일12/29/2010 7:25:49 AM
우선 아이의 상처를 달래주기 위해서 그 아저씨의 잘못된 행동을 꼬집어서 '참 그 아저씨 어른 답지 못한 행동으로 널 괴롭게 했구나' 말해주세요. 그리고 '아빠가 그 가게 책임자를 찾아가서 따질께. 그리고 아직은 네가 어리니까 이제는 화장실 갈때 꼭 너를 데리고 가줄께. 아들아 미안하다'고 말씀 하세요. 실질적으로 아드님은 혼자 화장실 가기가 어린 나이네요. 지금 세상이 너무나 험악해서 참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그 가게 책임자도 알아야 할 의무가 있으니 꼭 전화나 찾아가서 이 사실을 알리세요. 당분간은 그 가게 사용 마시고 아들에게도 널 위해서 다른 가게로 옯긴다고 확실히 말씀 하세요. 현재 제일 중요한것은 아이 입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부도덕한 일들 억울한 일들을 겪게 되는 때가 파다한데 그럴때 어린 아이들은 특히 올바르게 배워야 나이가 들어서도 올바른 대처를 할수 있겠지요.
y**bi**** 님 답변
답변일12/29/2010 7:48:04 AM
상대방 말을 들어보면 스토리가 완전히 바뀔 수도 있지요.
d**shekk**** 님 답변
답변일12/29/2010 9:05:25 AM
근데 설마 아이가 이거가지고 거짓말하겠습니까 ㅡㅡ?
b**anc**** 님 답변
답변일12/29/2010 9:17:26 AM
빤이 쳐다 본것만 인정해도 유아 성희롱으로 걸어 넣을수 없을까? 그나저나 글 쓴 분이 더 여려서 세상 살아갈날이 걱정됩니다. 오히려 당돌하게 말이라도 대꾸한 아드님이 훨씬 당차네요. 잘 가르치시길..상황마다 최선의 대응을 하도록..
w**nikk**** 님 답변
답변일12/29/2010 11:14:15 AM
안녕하세요
원글쓴이입니다.
저희 아들이 거짓말을하거나 하지는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들이 거짓말을 못하기때문에 거짓말을하면 자기가 혼날줄도알고 무서워서라도 안합니다.
아들한테 왜 아저씨한테 말대꾸하냐고하니깐 자꾸 말을걸고 처다봐서 그렇다고하더군요
N**ON**** 님 답변
답변일12/29/2010 12:52:17 PM
우선, 경찰에 신고하시고, 경찰이랑 같이 가서 아씨수퍼의 CCTV를 검색하세요. 날짜-시간 직원이라면 뭐 잡기 쉽지요. 그리고, 아이를 데리고 그 시간대에 다시 가셔서 누군지 확인하세요.
p**i**** 님 답변
답변일12/29/2010 1:21:02 PM
아빠의 마음은 알겠지만 그 불도덕한 분을 처벌하는 절차에서 잘 생각해봐 주십시요. 지금 세상이 너무나 살기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 불도덕한 분이 잘살고 잘 배우신 팔자 좋으신 분이면 그따위 행동도 안하셨겠지요. 그런 사람을 직장 잃게 하고 사회적으로 매장 시키면 아마도 지금 당장은 분이 풀리시겠지만 아마 한 가정의 가장, 누군가의 아빠, 남편, 아들을 인생의 막바지로 내몰았다고 생각 해보십시요. 그것보다는 아씨 책임자에게 직원 전부에게 공문을 띄워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짐을 받으시면 도움이 되실까요? 아빠의 분노로 행동 마시고, 이 기회를 어떻게 하면 아드님에게 좋은 인생 경험으로 교육시킬까 생각 하시면 아마 댁 가정의 앞날에 더욱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꾿꾿하게 아들 말씀을 믿어주시는 아빠 모습이 좋습니다. 애들 말이라면 무조건 무시하고 거짓으로 생각하고 툭하면 고소하고 이런 세상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을 시키겠습니까. 아버님의 심정, 그리고 먼가 해주고 싶어 하시는 부정이 우리 사회의 앞날에 밝은 희망으로 보입니다.
n****s**** 님 답변
답변일12/30/2010 7:42:39 PM
입장 바꾸어 생각해봅시다. 용변이 급하여 급히 화장실 찾았는데. 안에는 어린애가 용변을 보는 것이 아니라, 화장실이 지저분하여 멍청히 화장실 안에서 10 분이나 서성거리고 있습니다.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그런 상황을 알았다면 내막이 어떤지 모르고 화내기 십상입니다. 남을 탓하기 이전에 아이들 교육을 바로 시켜는 것이 급하지 않나요? 급한 뒷사람을 배려하는 교육이 먼저 아닐까요? 용변을 볼려면 빨리 보든지, 그것이 아니면 뒷사람에게 양보하는 것이 네가 해야 할 짓이 었다고 애를 먼저 꾸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