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제 제가 당한 사실을 바탕으로 공유하니 절대 누구를 비방하거나 해하려는 목적이 아님을 먼저 말씀 드려요. 단지, 저와 같은 동일한 제 2의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며, 더 이상 선량한 한인을 등쳐먹는 에이젼트가 없으면 하는 바람으로 본 글을 올립니다.
남xx(여성) 이분을 미씨에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당시, 제가 싸이프레스에 새집을 분양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에이전트를 끼고 구매를 하면 커미션을 share할 수 있기에 에이전트 분을 찾던 중, 이분 께서 최근까지 남가주 부동산 협회 회장직을 하시고, 말씀도 잘 하셔서 믿고 함께 일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잘 해 주셨지요.... 그러다가, 함께 분양사무실에 가서 제 이름과 제 에이전트로써 정식 등록을 했는데, 이 순간부터 갑자기 태도가 확 바뀌는 것 입니다.(정식 등록한 이후부터 저는 에이젼트를 교체할 수가 없고, 집을 구매하면 무조건 에이젼트는 커미션을 가져가게 되어 있어요.) 전화를 드려도 바로 전화도 받지 않으시고, 연락도 안되고... 일 처리 되는 것도 직접적인 역활은 하지 않으셔서 서류며 모든 부분을 인터넷 찾아가며 정말 저 혼자 다 했습니다. 이분 한 것이 거의 없어요.
순간 불신의 마음이 들어 커미션 share하는 것을 물어보니, 뜬금없이 "근데, 사무실 fee가 총 금액의 10%가 있으니 그것도 추가 하셔야 해요." 하는 것 입니다. 순간, 아차! 당했다 싶었죠. 그래서, 하소연 하며 사정사정 하며 당시 계약했던 내용 모두 이야기를 하니 마지 못해 그때서야 그대로 하겠다고 합니다. .. 그래도 안심이 안되었죠...
새 집의 경우, 커미션 share하는 것이 합법이라 에스크로 회사에 에이젼트가 얼만큼 share 하겠다고 정식으로 서류를 보냅니다. 그 서류가 있어야 나눌 수가 있는데, 서류 보내기 12일 전 부터 또 연락이 두절 되었어요. 수십번 전화하고 카톡 보내고,.. 사무실에 찾아가도 사무실도 잠겨져 있고... 정말 애간장 다 태웠죠. 만일 클로징에서 하루라도 바이어 실수로 늦으면 하루에 $500 씩 페널티가 있어서 무조건 본 서류를 받아야 했거든요. 근데 연락이 두절 되니. ㅜㅜ
클로징 3일 전에 갑자기 나타나서.. 캐나다 갔다 왔다고.. 하네요...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났지만 참았습니다. 얼릉 서류 제출해 달라고 하니까, 정색을 하며 자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저에게 일을 더 많이 해 주었으니,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 자기는 원래 약속대로 커미션 쉐어를 하지 못하겠다고, 자기가 더 가져가겠다고 통보를 했습니다. 카톡으로 주셨는데 본문 그대로 인용하면 제게 "세상에 free lunch는 없어요." 그러는 겁니다.
머리속에 '사기 당했구나' 생각이 가득 했습니다.
결국엔 울며 겨자먹기로 첫약속 보다 적은 커미션을 저는 받게 되었습니다.
클로징 후, 연락이 그렇게 없다가 에스크로 회사에서 체크를 받았는지 처음으로 먼저 카톡 보내시더라구요. " 새집에서 잘 살으라구 "...
이분은 이 것으로 $8000 이상의 커미션을 챙기셨습니다. 하신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죠.
제 자신이 너무 한심 했습니다.
그래서, 새집 이사를 하고.. 바로 법원에 고소 했습니다.
현재 10월 초중에 court date이 잡혔습니다.
아직까지는 제 주관적 판단으로만 이 분이 사기꾼이라 생각만 하는 것이기에 여기에서 말씀을 줄이겠지만, 법원 판결 후에 실제 이분의 잘못이 인정되고 제가 돈을 다시 받는다고 판결을 받는다면 저는 미씨 및 라코, 네이버, 등에 본 글에다가 남xx에 대한 실명 / 영문명 / 회사 / 연락처 모두 함께 올릴 예정입니다. 그래서, 구글에 이분의 성함 만으로 이러한 만행이 검색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제 사비를 털어서라도 미주 중앙일보에 판결문을 게재하여 더 이상 선량한 한인에게 피해 되지 않도록 할 생각 입니다.
https://www.missyusa.com/mainpage/boards/board_read.asp?section=life&id=life7&page=3&category=0&key_field=&mypost=0&key_word=&idx=437761&ref=74618&step=1&level=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