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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구인광고,신뢰할 수 있습니까?

지역New York 아이디y**cchan**** 공감0

조회1,559 작성일2/3/2011 2:14:41 PM

많은 사람들이 이상적인 직장과 삶을 꿈꾸고 있다고 믿습니다.
저 역시 직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자주 구인광고를 보고 오퍼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드는 생각이 검증되지도 않은 부분에 생계가 달려있늩
절실한 어떤이에게는 같은 한국사람에게서 사기당한 마음일 겁니다.
이력서 안에 개인정보를 도용하는지 재미삼아 타인의 신상을 스캔하는지 알 수는 없으나 참 마음이 무겁습니다.

작은 영세업자라도 오퍼가 들어오면 잘 받았다.
채용여부를 추후 알리겠다 든지 이런 리플이라도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하와이로 이주하면 숙식을 제공하겠다는 어떤 회사는
잊을만 하면 구인광고를 내고 하루 뒤면 흔적도 없이 정보를 지웁니다.

물론 개인이 알아서 사기 안당하도록 하시겠지만
추적이 불가능한 이메일을 쓰면서 타인의 이력서만 모아서 뭐하는 걸까요.

두서없지만 특별히 어떤 법적조치가 필요하다기 보다는 생각을 좀 나누고 싶었습니다.

중앙일보측도 실명제는 아니더라도 어떤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