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제 동생이 어제 저녁에 대학교 카운슬러랑 이야기하다가 예전에 자살시도했던거를 이야기했던거 같아요. 지금도 계속 한국에서 공황장애로 지속적으로 치료받구 약을 복용중인 상태이구요. 그런데 카운슬러가 그 말을 듣고는 병원에 연락을 해서 강제 입원을 시켰어요 ㅠㅠ 원래 이번주에 한국에 오기로 되어있는데 지굼 병원측에 한국에 와서 치료 받을거다 release 해달라고 하는데 안된다고 하네요. 만약 나가고 싶으면 Mental Hygiene Legal Center에 연락해서 Judge가 판결 내리면 나갈수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외국인도 저런식으로 강제입원시키는게 원래 가능한건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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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 님 답변
답변일12/14/2022 9:57:00 AM
미국에서 계속 진료를 해준 주치의 가 있다면 도움을 요청해 보시고, 아니면 한국 정신과 전문의 주치의 에게 도움을 요청 해보세요
g**in**** 님 답변
답변일12/14/2022 4:52:04 PM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헌데 사연 만으론 납득이 어렵고 그래서 변호사 점문가 분들의 방법 조언이 없는 것같네요. 자살시도와 공황장애가 Mental Hygiene Legal Center 정신병원에 강제 수용될 조건인가요? 현시대의 많은 스트레스와 생활고에 그런 증상을 겪는 사람은 엄청 많지만 그것이 강제 입원의 조건은 아니죠. 그것도 겨우 campus counselor 판단에? 나도 대학원과 연구소에서 근무하지만 campus police 조차도 criminal 혹은 against law case가 아니면 학생을 강제 체포 구금하지 못하죠. 상식적으로 본인 혹은 타인에게 지극히 위험한 상황이 아니면 일어 날 수없는 경우 같은데. 혹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면 대학의 campus lawyer 혹은 joint attorney program에 contact 해보시길. 웬만한 종합대학에는 campus lawyer가 학생들의 권익을 위해 일하고 아니면 법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도 하죠. 여기서 어떤 대안과 조언을 원하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야 할 듯. 동생이 가장 힘들텐데 하루빨리 discharge되어 한국에서 부모형제의 사랑과 관심 속에 회복되길 빕니다.
t**t**lov**** 님 답변
답변일12/15/2022 6:02:01 PM
네. 자살시도 했다는 이야기를하면 그즉시 경찰을 부르고 병원에 입원시켜요. 위험도가 크기때문이죠. 절때 미국에서는 내 잘못이다, 죽고 싶다, 죽일거야…. 이런말은 행동으로 연결된거라 생각합니다. 우선 한국에 의사에게 도움을 청하시든지 아님 변호사 도움을 청하셔야 겠네요. 안타까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