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부터 어느 주택가로 이모님을 픽업하고 있거든요. 집안도우미 일인데 1주일에 1-2번 이거든요.
문제는 일도와주는 집에 제가 시간 맞쳐서 차를 정차하고 차안에서 10-20분정도 이모님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 옆집 사는 아저씨가 가까이 와서 차종이랑 번호판을 적고, 저한테 와서 뭐하는 사람인데 차안에 오랫동안 정차 하고 있냐고 물어보는거예요.
그래서 사정이 있었어 집안도우미하시는 분을 픽업하려고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거든요. 속으로 자기집 앞에 이상한 차가 오랫동안 정차하고 있으니까 의심할수도 있겠다하고..웃고 넘어 갔는데요.
그 아저씨가 알아들었다는 표정으로 자기 집으로 갔는데... 아저씨 표정이 영~ 찜찜해서요..ㅋ
만약에 그 아저씨가 적어간 차랑 번호판을 가지고 폴리스에 신고을 할수도 있나요? 궁금해서요. 신고하면 폴리스는 어떤 액션을 취하나요? 제가 픽업하는 시간 맞춰서 폴리스가 와서 저를 조사할수도 있나요? 제 차 번호를 폴리스가 조회 할수도 있나요? 괜히 기분이 찜찜해서 별 생각이 들어서요. 아시잖아요. 미국사람들은 보수적이라서..융통성이 없잖아요..
궁금해서요...답변 부탁드립니다.
* 등록된 총 답변수 3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서보천 님 답변답변일10/15/2012 11:06:39 PM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문제 될 것 전혀 없습니다. 님이 다른 범법행위를 한 것이 없다면 경찰이 와서 조사해도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왜 이곳에 있냐고 물으시면 사실대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혹시 신경 쓰이시면 다음부터는 그 집 앞에 세우지 마시고 이모님의 집 앞에 세우고 기다리시든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기다리시다가 시간 되어서 픽업 하시기 바랍니다.
별 일 없을 겁니다. 다만 문제 발생시 , 수상한 차가 잇었다고 신고하려고 적은 것 같습니다.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없을 것입니다.
rai**** 님 답변
답변일10/15/2012 8:13:17 PM
조용한 동네같으면 경찰이 올것이고 만약 경찰이 바쁜 지역이면 그러려니 하고 안올겁니다. 제생각에는 근처 몰에서 시간보내다가 픽업시간에 맞춰서 가는데 좋을듯합니다. 별 문제야 없겠지만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다는 속담이 있듯 근처 도둑이라도 들면 피의자로 지목당할수도 있으니 조심하는것도 방법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