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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렌트비를 안내는 세입자를 어떻게 퇴거시킬수 있나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a**lecide**** 공감0

조회1,423 작성일6/16/2011 10:00:34 PM

몇달전 제 소유의 집을 숏세일 하기 위해 러시안 부동산 에이젼트에게 의뢰했읍니다. 당시 집은 세입자가 나간 후 비어있었는데, 얼마후 가보니 그 에이젼트 가족이 이사와서 살고 있어서 물어보니, 집이 팔릴때까지 자기네들이 렌트비를 조금씩 내면서 살게 해달라고 사정하여 마지못해 허락하였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조금씩 내던 렌트비를 4개월 전부터는 전혀 내지 않으면서 이리저리 핑계만 댑니다. 요즘엔 아예 전화나 이메일 등 전혀 응답도 하지 않고요.
최악의 부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읍니다. 알고보니, 그 러시아 여자의 라이센스는 저를 만나기 전에 이미 익스파이어 됬구요 그 남편이란 사람은 불법체류자라고 합니다. 요약하면, 맘 먹고 저를 속이려 한 것이고, 아무것도 무서운 것이 없는 배째라는 식인거지요. 이 사람을 소개시켜준 전 세입자에게 물어보니, 자기 뿐만 아니라 주변의 여러 사람들이 돈을 떼였다고 합니다. 여기 켈리포니아는 최악의 세입자도 법이 보호를 한다니, 어떻게 해야 이사람들을 나가게 할 수 있을까요? 다음주 월요일에는 집 감정사가 나온다고(며칠전 새 에이젼트에게 숏세일을 의뢰한 상태입니다)하는데, 이 세입자와는 연락이 되지않습니다. 오늘도 그 집에 갔더니, 부부는 일하러 나가고 없고 대학생 아들이 여자 친구들을 불러 파티를 하고 있더군요. 자기는 18세고 집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말만 듣고 헛걸음 했습니다. 저희 에이젼트는 변호사를 만나 세입자 퇴출 서류를 보내야 한다고 하는데, 그게 최선일까요?
긴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