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 4개 화장실 3개 수영장이 있는 2000sqt 정도의 single home 입니다. 사정상 집을 가능한 빨리 팔고 싶으나 4월 5월까지는 기다렸다 팔아야 되는지 여쭙고 싶네요. 괜히 buyer 들이 많지 않은 1,2월에 그리고 학기중간에 내놓았다가 오래 끌거나 제갑을 못받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요. 집을 팔려고 내놓는 시기는 언제가 가장 적당 한지 알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참고로 토렌스에 거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을 팔은후 지불해야 하는 tax는 어떻게 계산하게 되는지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등록된 총 답변수 3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곽재혁 님 답변답변일1/20/2011 2:53:14 PM
확실히 주택을 파시기를 원한다면 일단 해당지역 전문에이전트와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토렌스 지역뿐만이 아니라 다른지역도 지금의 시기 즉 년말과 년초의 경우 거래가 약간 주춤한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봄정도 부터는 작년에 미루었던 차압이 다시 재개 되어서 시장에 적지않은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바이어들이 굉장히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고 지역별로 주로 저가의 매물이 매매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을 떠나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적당한 가격을 책정하는 일입니다. 에이전트와 상의를 하셔서 일단 확실히 은행에서 감정을 주는 확실한 시장가격을 파악하셔서 리스팅 하시는것이 주택을 빠른 시일내로 매매하실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주택내부의 리모델링 상태도 중요하지만 최근의 바이어의 특성상 적정한 가격의 책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세금관계는 회계사님과 상의를 하셔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5년중 2년이상 실제로 거주하신 경우 부부공동 명의인 경우 양도차액 (부동산의 판매가격에서 원래 구입가격 (모기지액수)을 제하고 각종 부동산 매매경비등을 제하고 남은 액수)의 $500,000까지 싱글인 경우 $250,000까지 면세가 됩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주택 매매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서, 꼭 어떨 것이라고 찝어서 말씀드리기가 쉽지 않지요. 그러나 질문자께서도 말씀하시고 있지만, 대개는 3/4/5월경, 아니 오히려 3/4월경에 내놓아 5/6월경에 팔리는 경우가 가장 집값을 잘 받는 경우라고 알고들 있습니다. 특히 토런스의 경우는 학군이 좋아서, 주택구매자의 대부분이 학군 또는 학교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지금부터 에이전트들을 서너명 전화로 먼저 접촉하셔서 주소를 드리면서, 얼마 정도에 팔 수 있겠는지 자료를 준비하여 집으로 와서 만나자고 해보십시오. 저만 같아도 연락만 해주신다면 즉시 달려 갈 것입니다. 대개 에이전트들은 리스팅을 받기 위하여 약간 높은 값에 팔 수 있다고 하겠지만, 서너명을 인터뷰하시다 보면 스스로 감이 잡히실 것입니다. 특히 권해드리고 싶은 것은 미국 에이전트도 한 사람쯤 불러 보세요.
세금문제는 부동산 에이전트보다는 거래하시는 세무사와 상의하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왜냐면, 언제 사서 얼마동안 사셨는지, 등기는 어떻게 누구누구 명의로 하셨는지 등등 여러가지 고려해야될 사항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그 동안 어떻게 세금보고를 하고 계셨는지는 부동산 에이전트는 잘모르지 않겠어요? 그래서 세금보고를 도와드렸던 분에게 상의드리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