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에 남편이 술을 많이 마셔서 제가 남편을 친구집에서 픽업했습니다. 임신 2개월째인데 남편이 제가 픽업할때 자기 친구도 같이 픽업해달라고 했으나 거리가 멀고 밤이라 사전에 약속된것도 없어서 싫다고 하고 남편만 데리고 집에오는길에 싸웠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싸우던중 제가 먼저 남편이 저에게 욕하길래 때렸습니다. 남편은 저에게 주먹질을 했고 저는 너무 놀라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는데 남편에 제 핸드폰을 빼앗아 도망가서 저는 지나가는 행인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남편이 제배를 떄렸다고 했습니다. 좁은 차안에서 여기저기 치고받고 했으나 아프진 않았습니다. 놀랐을뿐입니다.
보통은 폭행을 하고 술을 마시는 사람이 아닌데 이런 모습을 처음봅니다. 지금은 보석금을 내고 나와있는데, 저도 잘못한것 같고 법원에서 서로 연락을 하지마라고 했는데 저희는 집에서 만나 다 풀었습니다. 전과같은건 둘다 전혀없습니다.
저는 남편 케이스를 Drop 하고 싶은데 제가 못한다고 합니다. 남편의 신변에 문제가 생기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는 방법이 가장 깨끗하게 처리할까요? 없었던일 처럼 하고 싶은데 그렇게는 안된다고 해서 답답합니다. 문제가 이렇게 커질지는 몰랐습니다. 제발 답변 부탁드릴게요.
* 등록된 총 답변수 4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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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답변글
y**o**** 님 답변
답변일4/5/2017 5:40:32 AM
夫唱婦隨. 남편을 먼저 폭행 하셨고 지나가는 행인에게 신고를 부탁하셨는데 이제와서 어쩌시려고요 ? 남편도 문제가 있지만 부인도 문제가 많으십니다.
s**10**** 님 답변
답변일4/5/2017 2:29:48 PM
그만 살아라 . 내가 미국서 30년 살면서 주위에 가끔 댁 같은 사람들 있었는데 도메스틱 바이올런스 한번 하면 두번 하고 결국은 헤어 지더라. 서로에게 큰상처를 남기고 돈도 시간도 낭비 된다. 지금 그냥 헤어지면 서로 에게 좋다.
f**ingmonkey**** 님 답변
답변일4/5/2017 6:30:43 PM
깨진 유리를 붙일 방법은 없습니다. 이미 벌어진일 평생 따라 갑니다.
m**ningfo**** 님 답변
답변일4/24/2017 2:59:58 AM
1) 임신 2개월째 - 태중 교육이 중요합니다. 2) 저에게 욕하길래 때렸습니다 (x ) - 행동 전, 숙고 했어야지. 경솔한 행위는 태아에게 영향 미칩니다. 3) 케이스를 Drop 하고 싶은데 - 경찰서 가셔서 본인 잘못(신경이 날카로워져 발생한 일로 남편은 착한 사람이라고 말해보세요.) 4) 신변에 문제 - 이미 생겼어요. 이 일이 전과기록으로 Police Report 에 등재되기 때문입니다. 조심 좀하시면 서로가 편하지 않겠습니까? 현대 젊은 사람들 너무 이기적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이번 일로 서로 보호하고 공개되지않는 인생 살도록 부부가 결심하고 실천하면 자녀가 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