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겪은 정말 황당하고 기분나쁜일이다 혼다 시빅 117,000 마일 2000년도차를 $3300 에 판다는글을 중앙일보 한인장터 자동차란에서 보고 아침6시쯤 전화를 걸어 "아침일찍전화걸어 죄송합니다 오후에 시간이없어서요" 하고 양해를 구하고 차있는곳이 어디냐 물어보고 차가 마음에 들면 캐시로 주겠다고 약속을했다 어떤 아줌마가 전화를 받는데 200 S. Reno Los Angeles 라며 얼마에 나온 광고 봤냐고 하길래 $3300이라고 하니 자기는 $3500 이라했는데 자기딸이 인터넷에 광고내며 그렇게 올린것 같단다
내가 사는곳이 오렌지 카운티라고 말하고 지금 차를 보러 가겠다고 약속을 잡았다 거의다 도착해서 트래픽이 걸려서 조금 늦었다고 전화를 걸어 양해를 구하며 10분후면 도착한다고 하니 자기가 아파트밑에 내려와 기다리고 있겠단다 그때까지 아줌마는 진짜 다른 아무말도 없었다
10분도 안돼 200 S. Reno 에 도학해서 전화를 아줌마에게 드리니 조금전까지 다른 아무 얘기도 안하던 아줌마 왈 지금 어떤아저씨가 오셔서 자동차 테스트 드라이브 나가니까 조금 기다리란다 5분후 다시 전화가 왔다 미안하지만 차가 팔렸단다 정말 화가났다
나도 여러번 차를 사고 팔아봤지만 이런 매너없는경우를 당하기는 처음이다 여러사람이 차를 보기원할경우 전화한 순서대로 차를 보여주고 그사람이 멀리서 올경우 다른 사람과 중복해서 약속을 잡지 않는것이 기본 매너로 알고있다 $3300 에 팔기싫고 더돈 많이 받으려고 그런것인지 나는 알길이 없다 남의 시간을 전혀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이 몰상식한 아줌마 덕분에 1시간반 이상운전하고 LA에와서 차도 못보고 나는 다시 오렌지카운티로 내려와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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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답변글
l**ed**** 님 답변
답변일1/29/2013 7:15:47 PM
어떤분은 중고차 구입과 동시 수리로 맡겼다가 차가 다른 소유주로 바꿔버린 황당한 일도 있더이다. 그에 비할일은 아니지만 잠시후 누가 그보다 더 좋은 가격을 주겠다고 한다면 그 아줌니 입장도 생각해 줘야 할일...
l**ed**** 님 답변
답변일1/29/2013 7:38:02 PM
ryans (ryans)은 더 하실겁니다. 누가 100불 이상 더 준다고한다면 "혹"하지 않을 사람 어디 있을까요?
s**fbo**** 님 답변
답변일1/30/2013 1:21:58 AM
글쎄요 제가 전화하고 약속잡은후에 다른아저씨가 $100 이상 더준다고 했는지 저로서는 알길이없습니다 만일 그렇다고 해도 먼저 전화를걸어 약속을하고 멀리서 운전하고오는 저에게 연락해서 $100 더 받았으면 좋겠다고 정직하게 딜을 하는것이 순서가 아닐까요 ? 그런 다음에 다른 분들과 약속을하고 차를 보여주는것이 도리라고 봅니다 만일 그랬다면 차를 보고 마음에 들면 그가격에 제가 사던지 아니면 더많은 가격을 제시한분께 양보했을겁니다 자기야님이 직접당해보지 않으셔서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겁니다 1시간 반이상운전하고 와서 이런일 당해보십시요 정말 화가 날겁니다 돈 100불 소중하지요 하지만 제게 차를 보여주기로 먼저한 약속을 지키는것은 더욱중요한일 이었습니다
w**ds5**** 님 답변
답변일1/30/2013 7:24:26 AM
정정당당님 마음 아파 하시지마세요... 좋은 경험하셨다고 생각 하시고 잊어버리세요 이세상엔 기본도 모르는 쓰레기들이 많아요 물론 좋은 사람이 더 많겟지만요... 돈 몇백불이 더중요 하다고 이야기 하는 쓰레기들도 있는데요 약속이 무언지 모르는 쓰레기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