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9년 3월 부터 5월까지 삼개월동안 학원같은 곳에서 일한 월급을 한 푼도 못 받았는데 owner가 문을 닫고 사라졌습니다. EDD에 신고해서 한차례의 hearing을 진행했고, 그땐 등장해서 갚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로 사라져서 EDD도 주소를 몰라 처리 불가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제 체념하고 move on 하려고 했는데 오늘 떡하니 저는 받지도 못한 월급에 대해 Tax Return 2009가 날라왔습니다. 그 학원 이름으로.
IRS에 전화하니 자기네는 보고된 내용만으로 처리할 뿐 저를 위해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하더군요. 더구나 받아야 되는 월급을 못 받은 건 제 책임이라고..
이걸 어찌 해야 되는 건지요? 못 받을 거 뻔한데 변호사 고용하며 돈 낭비할 수도 없고..
Tax Return 보내온 봉투의 주소를 서치해 보니 VA Haymaket의 어느 한인 집주소로 되어 있더군요. 매물로 나와 있어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화번호 서치도 안 되고 하여 연락도 해 볼수 없고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