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와이프가 미국에 들어오려고 하다가
아시아나 항공 직원의 실수로 비행기를 못타고 보딩패스도 빼앗기는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보지않고 완료가 안되었다고 갑자기 보딩패스를 뺴앗고 입국을 금지시켰다고 합니다. 와이프는 한국시민권자라서 백신증명이 필요해서 앱을 보여주었는데 (앱이 가끔 작동을 안할때가 있다고합니다.) 보딩시간 40분남겨놓고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직원이 보딩패스를 빼앗고 못타게했다고합니다. 그래서 공항 현장에서 와이프가 티켓을 환불하거나 조처를 취해달라하니 황당하게도 구매한 expedia.com으로 연락을 하라고 해서 expedia.com 에 제가 미국에서 연락을 하니 또 항공사로 연락을 하라는 겁니다.
결국 와이프는 비행기를 못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이 창원이라서 하루에 왕복 13시간을 걸려 허탕을 치고 비행기를 못타고 집에 돌아가는 우스꽝스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살다살다 이런경우 처음이네요.
근데 지금까지도 한국과 미국 양쪽에서 아시아나항공 커스터머 서비스와 연결이 안됩니다.
사람들 많아서 계속 통화중이라고 기다리라고만 나오고 연결이 안됩니다. 티켓팅값 1300불만 고스란히 날리게 생겼구요.
혹시 아시아나 항공과 통화하신분 계신가요?
expedia는 아시아나항공과 연락해서 상황파악을 하고 아시아나항공이 인정하면 full refund를 해주겠다고 합니다. 근데 expedia도 연락을 다시해서 팔로업해보니 아시아나항공과 연락이 안된다고 합니다.
이거 무슨일인가요?
이렇게 큰 항공사가 몇일째 연락이안되는게 말이 되나요?
미국지점 한국본사 모두 연결이 안됩니다.
어떻게 해야 환불을 받을 수 있을까요?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이 가족여행 다 취소되고 (호텔비며 이런것도 보상받을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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