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인 딸아이에게 애기같은 행동을 한다고 3학년 답게 행동을 하라며 볼때마다 무서운 얼굴로 윽박지르는 교장이 (심지어 부모 앞에서도) 이번에는 단체 영화관람에서 제외 시켜버렸습니다. 한껏 기분좋게 등교했던 딸애가 가다리고 기다렸던 영화관람을 못 갔다며흐느꼈읍니다.이유는 런치라인에 뒤에섰다고...교장이 극장가지말고 1학년 교실에서 있으라고 했답니다. 그동안 교장의 혐오스러운 맡투와 표정에대해 꾹 참고있었는데(우리아이가 불이익 당할까봐) 지금은 매우 불쾌해서 잠도 못잘 지경입니다.선생에게 애기했더니 교장 재량 이기때문에 모르겠다고... 부당한 처사와 차별에 대해 저희가 어떻게 대응할 수있을까요?
* 등록된 총 답변수 1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곽재혁 님 답변답변일11/24/2008 12:13:31 PM
교장선생님이나 한학교에 장기간 근무한교사의 경우 일단 그동안에 있었던 모든일들에 관한 기록과 또다른 피해사례가 있는지 (다른학생에 대해서)등에 관해정리하시고 교육구에 찾아가셔야 합니다. 제생각에 학교내에 있었던 각종 문제 (부당한행위포함)를 대부분의 한인학부모님들은 해당자녀의 피해가 염려되어서 묵과하시는 경우가 많이 목격됩니다. 미국에서는 억울하다면 나서서 시정하려는 요구는 해야되지 않을까요? 3학년 학생을 어리게 행동한다고 1학년 교실에 가있으라는 처분은 교장이기에 앞서서 교사가 취할행동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그게 사실이면 분명히 유사피해 학생들도 있을수있다고 생각됩니다. 자녀를 위해서 분명히 집고 넘어가셔야할 사항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