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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기타

Q. 변호사님께 고민을 말해 봅니다.

지역California 아이디r**iot**** 공감0
조회1,682 작성일1/25/2012 1:05:54 AM
저는 현재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되었고, 영어 실력도 너무 짧은데
첫 비지니스로 조그만 코인 런드리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 가게에 빨래하러 오는 손님도 아닌 홈리스들이 밤낮으로 수시로 들어와
의자에 오래 앉아 있거나,화장실을 더럽게 쓰거나,기타 오만가지 일로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게 안에서 빨래를 하지 않을 바에는 가게 안으로
절대 들어 오지 말라고 수없이 경고성 말을 했건만,
그들은 제가 가게 안에 있든 말든 수시로 드나 들곤 합니다.

이런 그들의 무대뽀 행동에 너무도 신경이 쓰여
점점 머리카락도 빠지고 정말 돌아 버릴것 같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제 가게를 제대로 지키고 싶은 마음에
그들에게 법적인 조치도 취하고 싶은데
과연 이러한 경우 제게 어떤 현명한 방법이 있을까요?

전문 변호사님께 답변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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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6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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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1/25/2012 9:14:10 AM
마음을 좀 바꾸시면 안되나요?
미국에 온 지 얼마 안되셧다고 햇는데, 인근주민 상대로 돈 벌 생각만 하지 마시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생각도 하세요.
갈 곳 없는 사람, 화장실 좀 이용하면 어떻습니까? 청소 한번 더 하시면 되지요.
빈의자에 앉아 좀 쉬엇다가 가면 어때요? 내 쫓을 생각만 하지 마시고, 무료커피라도 한잔 서비스 하세요.
그러면 소문이 나서 사업이 더 잘 될 것입니다. 나중에 흑인폭동이 나도, 가게를 지켜줄 것입니다. 선을 베푸시면 나중에 본인에게 돌아옵니다.
답변일 1/25/2012 4:26:59 PM
원글님의 심정 100% 이해합니다. 홈리스는 잘해주면 고마움도 모릅니다. 한마디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기에 먹고 자고 싸는 문제만 해결된다면 마냥 그런 생활속에 살아갑니다. 좀 더 나은 미래를 바라고 산다면 도움을 드리겠지만... 홈리스도 정부에 생활보호 등록된 자라면 한달에 생활비를 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홈리스 때문에 머리가 하얀게 될 정도로 골머리를 썼던적이 있습니다.
가게 뒷마당 옆에 동네방네 쓰레기는 다 모아 쌓아놓고 가운데는 잠자리까지 만들어 놓고...
그렇게 한달두달 실랑이로 버티다가 차츰차츰 쓰레기는 산더미가 되어가고 저도 감당하기 힘들 지경에 이르다가 결국 쓰레기 청소트렉에게 몽땅 치우는데 얼마냐고 했더니 1500불이랍디다.
아~~~ 잠도 안오고 머리는 하얀게 되어가고 빠지고 임신한 만삭의 몸으로 그 홈리스에게 뭐라고 못하는 꼴뚜기 신세.... 그래서 저도 머리를 굴려씁죠. 그 홈리스에게 선한척 안면 몰수하고 너가 그 쓰레기 다 치우면 내가 너에게 50불을 주겠다고... 했더니 반에 반정도 치우면서 하는말이 내가 배가 고프니 그 돈을 지금 달라고 합디다.
그래서 나는 다 치우겠다는 말을 믿고 50불을 주었더니... 다음날 가게를 가보니 웬걸~~~ 더 많은 쓰레기위에 쓰레기가 층층이 탑을 쌓은것도 아니고 어떻게 저 많은 쓰레기를 다시 원상복구로 만들어 놓은걸 보고 기절을 했습죠....
경찰을 불러 레포트를 해도 소용없습디다. 말만 노란종이 하나 써주고 가는 경찰.. 다시 불르면 또 똑같은 일들...
결국은 내가 1000불 가량 쓰레기 청소비로 날려습니다. 그렇게 1년이상을 홈리스와 더불어 살다가 내가 기욥했습니다. 결국 그 가게를 처분하고 동네좋고 물좋고 곳으로 자리잡고 비지니스를 하는데 지금 그 생각이 문득 나서 올려봅니다. 잘해주면 더 잘해주기를 원합니다. 홈리스라고 해서 말을 함부러하거나 몸에 손을 댓어서도 않됩니다.
홈리스를 가장한 법을 이용하는 거머리 인생들이 있으니까요. 가게에 들어오면 단호하게 저지하시던지 출입금지 시키던지 하십시요.
공인중립자 (rhddls) 님의 말씀은 바르나 그렇게 하시면 비지니스를 말아먹는 꼴이됩니다.
왜냐? 홈리스가 있는 가게는 사람들이 싫어하니까요. 기피합니다.
홈리스에게 적당한 선보다는 단호한 선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두리번거리지 않습니다.


답변일 1/25/2012 5:56:12 PM
홈리스들에게 아무리 잘 대해주어도 이 친구들이 그런 제 마음을 교묘히 이용하는 편입니다.
가게를 하시는 분들은 제 마음을 아실겁니다.
법적으로 보호를 받고 싶은데 그리 쉬운 일이 아닌가 보군요.
답변에 해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 드립니다.
답변일 1/25/2012 6:45:51 PM
송윤섭 (radiotv) 님 그런일로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님게서 그간 잘 대해 주셨기에 지금에 불찰이 온 것입니다. 님의 마음을 교묘히 이용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분들에게 yes. no를 분명한 선을 두셔야 합니다. 님의 가게에 들어오지 못할 권리는 님에게 있습니다.
화장실은 비지니스에 공동으로 사용되는 곳이지만 개인소유 재산이므로 못들어오게 할 권리는 있습니다.
만약 홈리스가 거리에 변를 보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님의 재산에 피해를 주거나 할 경우 경찰에 신고하십시요. 홈리스도 님이 짧은 영어로 말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교묘히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첫째는 가게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합니다. 그들이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면 다른곳으로 바꿀수도 있으니까요. 손님도 비지니스에 피해가 될 경우 거절할 권리가 있습니다.
답변일 1/26/2012 9:07:27 AM
꼴뚜기님의 정성어린 답변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미국에서 살기도 힘들지만.......비지니스 하기도 진짜 힘들군요..
한국이라면 이런 스트레스는 없을텐데 머리가 아픕니다.
답변에 감사합니다.
답변일 1/26/2012 10:08:30 AM
다시 생각나서 적습니다. 화장실 사용 꽁짜로 하지마시고 코인(25센트) 넣으면 문을 열고 볼일볼수 있는 걸로 바꾸십시요. 한타에 보면 꽁짜 화장실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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