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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교육 중,고 교육

Q. 악기를 다루는것과 대학입학

지역California 아이디p**kjusti**** 공감0
조회12,576 작성일3/13/2010 5:01:33 PM
안녕하세요.

주위에 보면, 한인들뿐 아니라 많은 아시안들이 자녀들에게 피아노, 바이올린등의 악기를 많이 가르칩니다. 여기저기의 오케스트라 활동도 많이 하게 하구요.
대부분의 분들이 전공을 시키려는 생각은 없지만, 대학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들 답을 하더군요.
악기를 다루는것이 실제로 대학입학에 도움이 많이 되는것인지요?
혹자는 아이비리그에 지원할때만 약간의 도움이 있을뿐이라고 하시던데, 그 '약간' 의 도움을 위해서 어려서부터 악기를 가르치는것이 맞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아이가 좋아한다면 다른 문제겠지만, 제가 알기론 대부분의 애들이 싫어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도움이 된다면 실제로 어느정도나 도움이 될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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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6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양민 님 답변 답변일 3/13/2010 5:57:42 PM
아이가 음악에 소질을 보이거나, 시켰을 때 즐긴다거나 하면
시키시면 좋습니다.
싫어하는 것을 굳이 시키실 필요 없습니다.
대신 음악이 아닌 무언가에 소질을 보이거나, 시켰을 때 즐긴다거나 하면
그 것을 시키시면 좋습니다.

오직 그럴 때에만 아이가 행복하고, 큰 발전이 있고, 그래서
대학이 좋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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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 Songhyun Hwang 님 답변 답변일 3/14/2010 8:29:20 AM
악기를 아주 잘 다뤄 대회에서 상을 타면 도움이 되지만, 그냥 배운다거나, 오케스트라 활동 정도는 대학 입학에 별로 도움이 안 됩니다.
악기연습은 대학원서에 쓸 곳이 없습니다. 오케스트라 활동은 너무 많은 학생들이 하기 때문에 소요된 시간에 비해 대학 입학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대학 입학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음악 대회에서 상을 타는 등 다른 학생들에 비해 두각을 나타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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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민 님 답변 답변일 3/14/2010 8:14:02 PM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것은, 학생의 수상실적..그것도..전국대회에서의 입상일 경우에 한하여 입니다. ^^!
무척이나, 당황스럽고..또한,,후회스러운 상황이 12학년 초에 발생됩니다.
악기를 다룬다는 것은, 그 만큼의 노력이 필요하고 학생이 그 과정에서 인내와 끈기 뭐.그런 것을 배운다는 소설(?)같은 상황이 생길 수 도 있겠지만, 하고 싶지 않은 아이에게 이런 것을 권하는 것은, 어머니의 대리만족인 경우가 그래도 많습니다. *,.*
일류대학의 입학의 요소는.. 특기생 빼고(타이거우즈 같이 골프로 대학가는)
1. GPA
2. SAT
3. AP
물론 10분의 1에 해당되는 학생은...특기..봉사활동 등으로 선발하기도 합니다만,..이렇게 뽑힌 학생들이 대학 공부를 따라갈 수 있을까요? 독해가 안되고, 대학교수의 단어도 알아듣지 못하는 학생이...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럼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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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답변글
답변일 3/13/2010 7:47:30 PM
매사를 대학입시에 도움이 되느냐와 연관시켜 생각하지 마세요.
음악교육은 아이들 정서에 좋습니다. 그거 하나로 충분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아도 시켜볼 필요가 잇습니다.
아이들 좋아하는 것만 시킨다면, 맨날 컴퓨터 게임만 시키면 되게요? 싫어하는 것도 좋은것은 시켜야지요.
답변일 3/16/2010 10:28:48 AM
예를 들어 대학 입시와는 다르게
피아노를 치면 음계를 알게 되죠
노래가 한국사람들에게는 중요하죠
악보를 보는 능력
이것만 해도 평생 도움이 됩니다.
노래 잘하면 ㅎㅎ

이것을 기초로 성악, 바이올린, 기타들도 쉽게 접근
물론 기타를 통해 피아노, 바이오린등으로 접근하는 것도 있겠죠

악기를 하나정도 다룬다면 입싱하는 정도가 아니더라도 인생이 재미있고 자신감도 있게 됩니다.
요즘 나이들어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 손, 머리, 시간 따라주지 않아 후회한들...

어릴적에 가르치면 진짜 좋아요
답변일 3/22/2010 8:40:28 AM
대학입학입시에 도움이 되는 것만 생각지 마세요 .

아이에게 악기 하나쯤은 배우게 하는 것은 정서적으로 좋습니다.
또한 어릴때 운동도 한가지 취미를 길러 주는것도 좋습니다.
모두 건강에 좋습니다. 아이가 컴퓨터 게임에만 메달리는것 보다는 낫겠죠.

인생을 살아가는데 감수성을 기르고 자신의 의지력도 길러주기 때문이구요
많은 교육학자들이 말하더군요 .
수영, 운동, 음악적 소양은 어릴때 배우지 않으면 어른되서 배우기 힘이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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