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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관리

Q. 도와주세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d**sy**** 공감0
조회3,377 작성일9/15/2013 7:20:05 PM
안녕하세요
최근에 복잡한 일이 생겨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아는동생이 저희집에 와서 아침에 다급하게 절 깨워서 지각을 했다면서 직장에 자기 차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 하였습니다.
저도 비몽사몽인 상황에 운전한지 얼마 안되서 초보인데다가 출발시간이 강의시작시간을 이미 넘은 시각이여서 급하게 파킹랏에서 나가면서 옆에 차없는것만 보고 후진을 하다가 기둥에 문을 스크래치하면서 사이드미러를 지탱해주는 파트를 파손했습니다. 문에는 스크래치가 꽤 났고 다행히 움푹들어가진 않고 스크래치만 났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미러는 다행히 전선도 아직 부착되어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차주 부탁으로 이렇게 되었는데.. 고치는 견적을 받아오니 $800-900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저보고 다 부담을 하라고 해서 그렇게 하기는 어렵겠다고 하니까 그쪽에서는 저의 보험으로 해결을 하려고 합니다. 보험으로 일을 진행하지는 않고 아직 알아보기만 하겠다고 했습니다 차주가. 안되면은 전액 저에게 부담을 시킨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건 부당한거같다고 말은 한 상태지만 돈을 나눠서 내주지는 않을거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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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3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서보천 님 답변 답변일 9/15/2013 7:53:03 PM
이 사고의 경우
님의 보험으로는 처리할 수 없습니다.

사고난 차가 가입되어 있는 보험으로 처리를 하셔야 합니다.
디덕터블이란 본인의 과실로 사고가 났을 경우에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그 차의 보험의 디덕터블이 1000불일 경우에 수리비가 1000불 미만이면 보험회사에서 주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 경우는 자비로 수리하셔야 합니다.

스크레치만 났을 경우에 차의 페인트가 벗겨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보통 아세톤으로 지우면 차에 묻어 있는 것은 지울 수 있습니다.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러만 교환하시면 200불 미만으로 수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차주가 운전을 요청한 상태에서 사고가 났기에 차주가 님에게 괜찮다고 하면 문제는 없지만, 이번 경우처럼 차주가 님에게 수리비를 요구할 경우에는 님에게도 책임이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님의 경우 참 억울하기는 하지만, 운전에 자신이 없었고 이런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책임질 생각이 없었다면 운전을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차주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시려면 님의 돈으로 고쳐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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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교수, 법무사

서보천

직업 목사, 교수, 법무사

이메일 bocheonseo@gmail.com

전화 310-951-3153

회원 답변글
답변일 9/17/2013 3:37:50 PM
우선 차 견적이 차량의 보험 디덕터블 아래면 당연히 보험처리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친구분을 도와주시다가 일어난 일입니다 친구분의 허락을 받고 운전을 했고 그런일이 발생했다면
모든 책임은 차량의 주인에게 있습니다.
인간적인 양심을 따져보아도 그건 차량의 주인이 책임을 지어야지
왜 글쓴이 보고 책임을 지어라고 하는지 전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리고 서보천 전문가께서 좋은 관계를 유지를 할려면 글쓴이가 고쳐주는것이 좋겠다..라고 의견을 쓰셨지만..
전 그렇게 모든 책임을 상대방에게 밀어버리는 사람하고는 좋은 관계 따위는 유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일 9/18/2013 10:32:59 PM
shoong님과 같은 생각이 저에게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한편 이렇게 가정해 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번 사고가 두 사람 사이에 없었다면,
두 사람이 하우스 메이트로서 잘 지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젊은 시절 하우스 메이트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좋은 관계가 형성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차를 못 고쳐주겠다고 하면 두 사람 사이에 당장 싸움이 벌어질 것입니다.
그 싸움의 결국은 두 사람은 원수지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한 사람은 그 집을 떠나야 할 상황으로 벌어질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을 보지 않고 살 곳으로 떠나기까지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것입니다.
또 집을 찾기 위해서 시간과 개스비가 들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곳을 얻기 위해서는 기간이 맞지 않으면 렌트비의 손해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 비용도 들어갑니다.
이것들을 합치면 800불이 휠씬 더 들어 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현금으로 고치겠다고 하면서 찾아보면 좀 더 저렴하게 고쳐 주는 비디샵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돈 800불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가 끝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면 자기가 부탁해서 도와주다가 사고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나보고 돈을 다 내라고 하는 그런 인간성을 가진 사람도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저의 생각은 사람을 잃는 것 보다 돈 800불을 잃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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