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차를 산게 부끄러워집니다. - ASK미국

b**cksmile**** 님 답변 답변일 7/31/2009 1:34:01 PM

딴지 함 걸어봅니다.
한국차 많이 좋아졌습니다. 잔고장... 글쎄요, 비단 한국차만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되는데요.
저는 토요x를 타고 있습니다만, 잔고장 토요x도 있어요.

그리고 같은 값이면 차라리라고 하신 대목...
같은값이 아니죠, 일본차가 더 비싸죠... ^^;

그리고 한국 국민으로서 다시한번 한국사람이 아니길... 하신 대목...
미국 시민권자이신가보죠? 그럼 애국심으로 미국차를 사시지...

이런글 쓰시는 님이 더 부끄럽습니다.

daw**** 님 답변 답변일 7/31/2009 1:46:11 PM

저도 동감입니다. 하지만 운이 없으셔서 어떻게 고장이 놨을수도 있다고 생각듭니다. 제가 아시는 분은 15년째 아무이상 없이 잘 타고 다니십니다. 그래서 저도 한국차가 좋다는걸 알았지만 가끔 이런 상황이 될수도 있다고 여겨집니다. 작은 땅 대한민국에서 차를 생산하고 있는 것에 작은 자부심도 있지만 생산하지 못하는 나라도 참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차을 사게되면 한국차는 안사게 되더군요. 고장율이 많다고들 합니다. 아직까지는 일본차가 좋은것 같습니다. 한국의 자동차 기술를 높여 생산할수 없는것인지

s**ang9**** 님 답변 답변일 7/31/2009 1:49:38 PM

저는 한국차를 2대가지고 있는데.. 한번도 고장이없이 12만마일 넘게 타고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집앞에 도요다.혼다 BMW등등의 딜러와 서비스 센타가 있습니다..아침에 출근할때면 도요다든.혼다든지..항상 고객들과 실랑이 벌이는 장면을 자주목격합니다..실제로 제친구도 도요다딜러가서 짜증내고 온적도 있었구요...일단 본인한테는 안됐지만..많은차량으로 데이타를 내면 한국차 절대로 일본차에 뒤지지않습니다..특히 현대차 2006년식 이후부터는 일본차와 동일한 품질로 평가받습니다..도요다 작년에 800만대 팔때..현대기아도 400만대 팔았습니다..
세계에서 가장어려운시장이 미국인데..잘생각해보세요..어떤나라 차가 있는지...미국에서 제대로몇백만대 파는 나라가 어디입니까...미국,일본,,독일,,그리고 자랑스런 대한민국 차입니다..영국,프랑스,, 다철수한지 옛날입니다..

m****0**** 님 답변 답변일 7/31/2009 2:15:22 PM

우선 한국인 인것을 후회하시기보다는 먼저 현명하게 수리를 받는 것이 옭다 생각됩니다. 우선 딜러라고 해도 그딜러에서 일하는 정비사의 실력에 달렸습니다. 한국차라 어려움을 겪는 것이아니라 정비사의 실력이 없다 생각이 됩니다. 우선 2년된차량에 엔진 문제가 있었다 하셨는데 무슨문제 셨습니까? 엔진경고등이 들어온것을 말하시는것 같습니다만 그것은 엔진 자체하고는 거의 연관이 없습니다. 엔진을 관리하는 전기 센서에 문제 있으면 들어 오는 것입니다. 만약 엔진문제가 아닌 전기계통의 문제라면 위에서 설명하신 상황은 다른 문제들이 아닌 한가지의 문제 입니다: 전기쪽에 문제가 있다. 그리고 딜러에서는 일하는, 제생각에는 조금 부족한, 정비사의 diagnose에 따라 부품을 주문했는데 부품을 갈았음에도 고쳐지지 않아 이렿쿵저러쿵하면서 핑게를 대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선 다른 현대 딜러로 가보시고 그곳에서 받아주지 않거나 고치지 못할경우 개인 정비소를 찾으시길 권합니다. 물론 수리비는 먼저 본사나 현대 Warranty 관련부서와 상의 해서 그쪽에서 부담하도록해야겠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자동차 자체의 문제보다는 실력있는 After Service (AS)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요즘나오는 일본차나 미국차나 한국차나 생산되서 나온차량의 품질은 비슷비슷합니다. 기술 공유를 한 차량도 있고상표만 바꿔서 나오는 차랑도있습니다. 하지만 그후의 관리는 확실히 다름니다.

y**ngshinja**** 님 답변 답변일 7/31/2009 2:54:42 PM

저는 계속해서 한국차를 꼭 1대는 갖고 있었습니다. 제가 한국인이어서가 아닙니다. 단지 경제적인 원칙을 따지고 볼때, 성능대 가격대비 한국차보다 더 좋은 차가 없습니다.

종류로 여러가지로 타봤습니다. 엘란트라, 소나타, 베라쿠르즈,등등... 소나타의 경우는 10년을 탔는데.. 너무 잘나가서.. 주변의 외국 동료들이 타보고는 다 감탄을 했습니다. 지금도 베라쿠르즈를 갖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편안하고,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작은 가젯들이 고급차에 비해 떨어지는 부분도 있지만, 제가 산 가격으로 일본차를 산다면 조그만 차밖에는 못 샀을 것입니다.

만약에 원글님이 산 차가 한국차가 아니라 일본차였으면 일본차를 산 것이 부끄럽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냥 재수없게 걸린 차가 레몬이라는 생각을 해보심이 어떨지요..

p**lipkimcp**** 님 답변 답변일 7/31/2009 3:01:06 PM

한심하군요. 세계적 명성의 고급차도 잔고장이 완전히 없을 수는 없을 것이고 그러기에 고장율 없는 비율이 90%이상 되면 상당히 우수한 품질의 자동차라고 하는 겁니다. 생각해보세요. 1분에 한대꼴로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계속적으로 생산되는 자동차가 어떻게 100%완전하게 소소한 고장없이 운행될 수 있겠습니까? 그러하기에 후속적인 조치로 애프터 서비스를 해주는 것이고 그게 어찌 한국자동차만의 문제인듯 이딴 식의 엉뚱한 엽전의 속성을 보이는지 한심하군요. 내가보기에는 퓨즈의 접속불량이나 그밖에 아주 간단한 문제인듯 싶고 더구나 변속이 안되거나 엔진이 멈춘다는 말을 듣지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뻥좀 작작 치십시요.

c**lia**** 님 답변 답변일 7/31/2009 3:07:13 PM

3번이상 같은 고장을 일으키는 차량은 레몬법의 적용을 받아 새로운 차로 보상받으실 수 있습니다.
비단 한국차뿐만 아니라 자동차 제조과정에서 종종 발생하는 문제이므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새차를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s**ndy8**** 님 답변 답변일 7/31/2009 3:18:49 PM

한국인이 한국차를 산것을 부끄러워하는 님을 보며 같은 한국사람으로서 부끄럽습니다.

m****0**** 님 답변 답변일 7/31/2009 3:30:33 PM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일본이 미국에 차를 수출할 70년대 80년대때 미국차는 단순한 소매품정도로 만들어 졌고 딜러에서도 파는 것에 중점을 두었지 수리에대해서는 관심밖이였습니다. 그러다 일본차가 미국에 수입되었고 그리고 예를 들어 닛산이 Z 240을 수출했을때 정비사도 같이 미국으로 수출(?) 했었습니다. 꼼꼼하게 만든차량에 실력있는 정비사를 통해 품질을 유지해 갔죠. 그렇게 시작하니 잔고장이 없다 서비스 좋다고 평판이 난것이죠. 그저 판매에만 중점을 둔 미국딜러의 숫자는 어마어마 했죠... 일본딜러에 4배정도였다고 들었습니다. 그중에 실력있는 정비사를 갖추고있는 딜러의 수는 얼마일까요? 얼마전에 강제로 문을 닫은 딜러의 수를 보면 기준에 미치지 못한 딜러의 수를 알수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한국차의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팔고 수리하는 딜러의 품질에 문제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많은 딜러를 보지는 못했지만 딜러다운 현대딜러를 아직까지 본적이 없습니다. 다른 딜러와 함께 있거나 독립된 딜러라 하더라도 어딘가 모르게 부족했습니다. 과연 실력있는 정비사가 그런곳에서 얼마나 있으려 할까요?

만약에 일본차나 미국차를 사셔서 지금과 같은 일이 있다면 어떤마음이셨을까 궁금하네요. 그때는 아마도 열분이면 열분다 같은 값이면 한국차를 사지 그랬냐고들 하셨을 겁니다.

어느차를 사시던 있을 수있는 일 입니다. 실력있는 정비사를 딜러나 정비소나 어디서든 찾아 수리하시길 바랍니다.

s**ee360**** 님 답변 답변일 7/31/2009 4:28:14 PM

한국차를 2대나 샀었지만 2대다 잔고장은 한가지씩 밖에 없었는데,,,한가지가지고도 불만을 하려했다면 할수도 잇었겠지만 한국차를 사서 타고 수출에 기여한다는 마음, 자부심, 차에 대한 애착심이 강해서 였는지. 불만은 쉽게 없어졌죠. 애국심으로 샀다면 공개적으로 불평하여 본인의 애국심이 손상되는것 아닌지,,, 서비스에 대한 불만은 보증수리후 매뉴팩쳐에게 평가서를 보내서 불만을 표시하면 그후에 다시 보증수리를 받으실때 인정? 받아서 제대로 서비스 받는 효과가 있읍니다. 그래도 안되면 다른 딜러에 가면 효과가 다른 서비스를 받을수 있읍니다. 매뉴팩처에 평가서에 불만을 표시했었고 그래서 다른딜러에 가도 알아주는 효과가 있기에... 일본차도 보증문제의 고장은 있읍니다.

b**obog**** 님 답변 답변일 7/31/2009 4:41:12 PM

정말 할일 되게 없네요. .. 한심하다못해 연민이가네요.. 쯧쯧....

f**ty5**** 님 답변 답변일 7/31/2009 4:42:01 PM

저는 일본에서 십년 살면서 여러종류의 일본차를 타 보았는데 일본차 고장률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국에 한 오년 살면서 새 한국차를 삿었는데 가격대비 성능으로 볼때 한국차가 일제보다 나은 편이었읍니다. 미국에 와서 현재 한국차 두대에 일본차 한대를 가지고 있는데 별 차이 없읍니다. 산지 육년 가까이 되는데 아무 문제 없고요. 아마도 귀하께서 운이 좀 없으셨던 것 같고 서비스팀의 대응이 바람직 하지 않았던 모양 이군요. 차 사는데 애국심 까지 동원될 일은 없지만 그렇다고 차 때문에 한국인이 운운하는 것은 오버로 생각 됩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일본차를 선호 하는데 반해 일본인이나 중국인들이 한국차 타는 것을 본일이 없읍니다. 물론 이 것은 일제차들의 성능이 우수하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지만 한국인들이 한국을 없신여기는 패배주의도 한 몫 합니다. 혹자는 일본차는 미국에서 만드니까 미국차라고 하지만 결국 그 이익은 일본으로 갑니다. 한국차를 사면 그만큼 우리들의 고국에 도움도 될 뿐더러 일본은 미워하면서 차는 일본차를 타는 우스꽝스런 모습에서도 벗어 날 수 있지 않을까요.
서비스에 가서 항의하시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귀하는 한국인 입니까? 한국인이 독도수호 모임에도 위안부 모임에도 일본차 타고 와서 독도는 우리땅 외쳐봐야 지켜보는 일본인들은 코웃음만 칠 것입니다.

h**erusa**** 님 답변 답변일 7/31/2009 5:48:42 PM

글쎄나요 ... 운이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 나도 2001 년 부터 티뷰론을 , 2003년에 6 기통으로 바꾸고 지금까지 타 오지만 , 잔고장이라고 하기엔 , 와이퍼액 저장통 연결 호스에서 조금 샌적은 있서 , 서비스 받고 , 이날 까지 한번 잔 고장이 없서 , 다른 분에게도 적극적으로 타라고 홍보하는 편인데 .. 그리고 이번 봄에 서울에 들어 가서 ,홍수 처럼 흘러 다니는 한국차들을 보고 새삼스레이 놀랐는데 , 성능면이나 디자인에서 , 오히려 엘에이 공항에 들어 오니 ,한결 같이 차즐이 꾸지레 보이던지 .. 발전상이 대견합니다 ... 나도 시민권자이지만 , 현대 차 자랑스럽게 타고 다닙니다 .. 담번에는 제네시스로 바꾸어 볼려고 하는데 ...

h**salle**** 님 답변 답변일 8/1/2009 9:00:25 PM

참 안타깝습니다.

저 아는 사람이 BMW 차 샀다가 1년에 12번도 더 딜러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산지 이틀째부터 문고리가 빠지질않나 무지 사소한 잔고장으로 ...)

또 다른 아는 다른사람도 BMW 인데 차 산지 얼마 안되어 지붕에서 물이 샙니다. 그외 잔고장으로 1달에도 몇번씩

딜러 왔다갔다 하다 레몬법인가 하는걸로 변호사와 얘기중입니다.

또 아는 친구는 혼다 어코드 탔는데 두번 연속으로 첫번째는 프리웨이에서 몇번 서서 다시 혼다 어코드로

바꿨는데 또다시 RPM 이 문제가 생겨서 다시 차를 바꿨습니다. 알티마로요.

저는 몇년전에 현대차 탔었는데 잔고장 한번도 없이 4년동안 쭈욱 잘 탔습니다.

지금은 벤츠 타고 있는데 이 역시 잔고장 한번도 없이 2년정도째 자알 타고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차들은 모두 새차를 뽑고 탄걸 말씀드린겁니다.

한국차가 나쁜게 아니구 모든 차가 5~30% 정도는 결함이 있는차가 시중에 나옵니다.

그러니까 한국차가 좋다 나쁘다 그차 하나 가지고 설명할께 못됩니다.

오히려 뽑은지 6달인 정도의 차량을 엔진 잔고장 정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현대 소나타가 5% 정도로

혼다 도요타 BMW 벤츠를 모두 재끼고 1등한 기사를 2년전쯤에 본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차 가격대비 1등차 입니다. 아직 브랜드가치가 낮아서 그렇지요.

한국차가 안좋은게 발견되면 역시 한국차라 그렇다는 인식, 또 비싼 BMW,벤츠차가 그러면

그냥 묻어버리는 이상한 심뽀 진짜 고쳐야 해요.

제발요.

m**icnjo**** 님 답변 답변일 10/20/2009 2:58:15 PM

예전같으면 이런 글이 올라왔을때 '그러게 일제 타지....' 내지는 '나도 그래서 한국차 절대 안타요' 뭐 이런 글들이 줄줄이 이어지던데 이젠 한국차 좋다는 글이 더 많군요..
저도 미국 첨 와서 현대 그렌저랑 벤츠 GL450이랑 뭘 탈까 시승해보면서 그렌저가 훨씬 더 편하게 느껴지는 거 보면서 내가 한국 사람이란 거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적 있는데..
내가 한국 사람이라서 한국 차를 옹호한다기 보다 이젠 어디 내 놔도 뒤지지 않을 경쟁력이 있어서 한국차가 좋다는 이 상황..참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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