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서 필요한 사항 알려주셨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벌써 2주가 지났다니 그냥 당사자가 보험회사에 신고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한국적 정서로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으나 미국사람들은 간단한 범퍼(Bumper cover) 대미지 정도는 보험회사 연락하면 이래저래 시간낭비된다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저한테도 님과 같은일이 몇번있었구요. 현장에서 경찰도 부르지 않은것으로 보아 그냥 좋은 사람 만났다 생각하시고 다음에 님께 비슷한일 생기면 님도 그분에게 자비를 베푸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보험회사에서 연락오면 그냥 묻는말에 대답만 하면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