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오빠가 실직에 힘들어 하는데 벌써 반년을 일을 못잡고 있네요. 언니에게 미안해 하고 하는데 다 아시다시피 요즘 불경기에 많이들 힘드시 잖아요. 옆에서 안쓰러워 못봐주겠네요. 애들도 한참 커가는 때인데... 그래서 여쭤 보고 싶은데 부동산 중개업 즉 에이전트, 시험보고 라이센스 얻어 하는 일은 어떤가요? 물론 그 세계도 힘들고 험하겠지만(?) 돈 안들고 몸,머리로 열심히 뛰면 이력서 들고 고개 숙이고 다니는 것 보단 나을것 같아서요.이 오빠가 40은 다 되가는 것 같던데. 에이전트가 되면 브로커와 일하는 걸로 아는데 어렵나요? 오빠 사람도 좋고 성실한데 실직에 힘들어 하는거 보니 속이 타고 게다가 언니는 더 하겠죠.이 언니가 성격이좋아서 그렇지 아마 속은 불불 타고 있을텐데. 혹시 그쪽으로 잘 아시는분 제가 오빠에게 부동산 공부 하라고 추천 해도 될까요? 언니 오빠네 도와주는 셈으로 공부하는비용 선물 할까 하는데... 그전에 충고나 가이드좀 부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