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와서 죽어라 돈벌어서 겨우장만한 내집 빼았기고 있는차 또빼았기고 그것도 모잘라 사기꾼한테 당해 또 빚지고.... 돈 1불이 없어서 내 아이들 먹고싶다는 냉동와플하나 사줄수도없었고 물 마저 끊어져서 일주일동안 밥도 못해먹고 라면으로 끼니 겨우때우고 정말 이렇게 사는사람들은 드라마에서나 나오는줄알았습니다 물이 안나와 빗물 받아서 애들씻겨 학교 보냈던 내 신세 사람들이 왜 자살을하나 이해가 갑니다 자살할 용기로 살아야지 쯧쯧거리던 내가... 정말로 살용기가 나지않습니다 모든것이 원망스럽습니다 아이들이 들을까 숨죽이며 눈물을 흘리고.. 한국에 살았으면 이렇게 비참하지는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어렸을때부터 가난해서 난 크면 돈많이 벌어서 불쌍한사람들 돕고 살아야지 했던 내 꿈을 이뤄보지도 못하고 매일 허덕거리는 생활들... 정말 이제는 지쳐갑니다... 정말로 지칩니다.... 아이들한테 미안합니다 가난을 되물리고 싶지않았는데... 내일이 두렵습니다 정말 정말 소리내서 울고싶습니다 나의 절망은 도대체 언제까지인지... 그냥 답답해서 하소연해보았습니다 미안합니다...
* 등록된 총 답변수 11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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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답변글
wja**** 님 답변
답변일12/15/2009 7:34:49 PM
글을 읽고나니 너무 마음에 아프네요. 힘네세요. 절망하지 않고 끝까지 희망으로 견디시면, 자녀분들이 훗날 힘들었지만 성실하게 사셨던 부모님을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을 겁니다.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b**unma**** 님 답변
답변일12/15/2009 7:42:13 PM
인터넷과 케이블 티비도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끊어야 합니다. 피씨방 가는것도요... 모쪼록 다시 일어 서시길 바랍니다.
좌절만 할것이 아니라 아이들을위해서 국가보조금=경기 부양금 $250.불, 그리고 생활보조금과 food stemp 를 가까운 소썰 오피스에가셔서 도움바람니다~..여기중앙일보의 벌률상담부분에 사회복지를 클-릭하시면 무자게 많은 정보가 있읍니다. 급하시면 생명의전화에 도움을 요청하시고요~...자살하려는 용기로 충분히 역경을 이길수 있읍니다-!
k**elso**** 님 답변
답변일12/15/2009 9:39:06 PM
마음이 싸하네요. 저도 매일처럼 절망의 나날인데, 그래도 힘내세요 다지나가는거라고 하잖아요. 너무힘들때 아무런것도 위로가안되지만, 나처럼 힘든사람이 또 있다는걸 하느님 잊지마시라고 기도할께요.
s**g2m**** 님 답변
답변일12/16/2009 7:55:05 AM
멀리 동부에서 이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돕고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 절망하시긴 아이들이 있으이니 이르지 않을가요. 연락처를 묻기엔 좀 그러시면 이메일 주소라도 ..... 힘내세요
w**youn**** 님 답변
답변일12/16/2009 12:18:19 PM
어떤말로 감사의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많은답변들 읽고 기운도 났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려요 정말로. . . . . 제 메일주소는 whyyoung@hanmail.net 입니다 오랜만에 한번 웃게되네요
daw**** 님 답변
답변일12/16/2009 1:53:09 PM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제가 아는 백인동네에 food를 배급받는 곳이 있어서 알려드리고 싶은데요. 아침이면 이곳을 지나가는데 늘 사람들이 줄서서 food을 받아가더군요. 마켓이나 더러 도움을 드리고 싶은 사람들이 그곳에 도네이션을하면 이곳에서 도움이 필요하신분들에게 나누어드리는것 같아요. 멀리 사시면 힘들겠지만 코리아타운이라면 제가 그곳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종류도 다양하고 좋은것 같아요. 혹시 원하시면 전화번호나 메일 알려주세요. 그곳 주소를 알려드리고 싶은데, 지금은 알수가 없네요. 제가 내일 그 곳으로 오게되면 주소를 알아봐드리죠. 힘내세요.
p**5481**** 님 답변
답변일12/16/2009 8:34:06 PM
절망의 끝님~
이 글 읽고 너무나 가슴이 너무 아파서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그러니 은행 계좌번호 (어카운트 넘버) 제 이메일로
알려주세요!
제 이메일은 cute_dabin@hotmail.com 입니다
절대 자식들을 생각해서라도 어리석은 짓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힘내십쇼!!!
4**ki**** 님 답변
답변일12/17/2009 4:38:39 AM
이미 여러분이 위로와 동정을 하셨으니, 저는 앞으로 잘 사는 길을 생각하시기 원합니다. 잘못 살아온 것이 분명하니 지금까지 살아온 방법을 완전히 바꾸어서, 버는 것 보다 쓰는 것을 적게하는 원칙을 꼭 지키고, 능력안에서 집사고 차사고 하시기를... 사기꾼에게 속는 어리석음을 이기려면 배우는 노력도 하시면서 긍정적인 계획을 세워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