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 입학 학생을 자녀로 둔 엄마입니다.... 아이의 학교 성적은 GPA 4.4이고 ACT 도 GPA 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괜찮은 편입니다.. 학교에서는 이곳 (OHIO) 주립대학에 4년동안 학비 면제와 기숙사비도 제공 받을수 있다고 장학금 신청 하자고 하시는데,,참고로 학교에서는 아이가 영주권이 있는줄 알았습니다..오늘 학교 카운셀러 선생님 만나뵙고 아직은 영주권이 없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아이의 얼굴을 보니 참으로 맘이 너무 아팟습니다.. 불체 학생이 어떤 대학이든 사립대에서 장학금을 받을수 잇는 방법은 정말로 없을까요? 물론 주립대에서는 절대 불가능한걸 알고 있습니다..한가닥이나마 희망을 잡고 싶습니다..혹시 어떠한 방법을 알고 계신분 있으시면 한줄의 댓글이라도 부탁드립니다.이곳 오하이오에서는 이곳에서 오년동안 학교를 다녔어도 인스테이트 학비 적용도 안된다고 합니다..
* 등록된 총 답변수 3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노준건 님 답변답변일11/20/2009 7:13:38 AM
현재 미국에서 9개 주에서만 불체자에게 거주자학비를 적용하여 줍니다. 오하이오는 불행하게도 불체자에게 거주자학비를 주지 않으며 거주자학비의 2.5배가 넘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자주 글을 올린 내용이지만 학생이 성적이 우수한 경우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주립대학에서도 Honor Program이 있는 대학들이 있어서 Scholarship을 주거나 거주자학비 적용을 해줍니다. 또한 사립대학의 경우 등록금이 없는 대학도 있고 외국인학생에게 등록금면제나 장학금을 지급하는 대학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지면에서 일일이 거론하기는 적당치 않으니 개인적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체학생이 대학을 졸업 하는데,아무 문제 없습니다. 자녀가 공부를 잘하기때문에 사립대학의 재정이 좋은곳에서 장학금을 받을수 있습니다.결국 학비 지원인데,전문가와 꼭 상의 하세요. 단,대학졸업후 대학원은 진학에 불리함이 많습니다. 그러니 그전에 신분문제를 해결하세요.
k**g919**** 님 답변
답변일11/22/2009 7:23:01 PM
저와 같은 아픔이 있네요.IMF kids라 하던데 저도 두자녀가 있어 큰아이가 어느덧 12학년입니다.97년도에 왔으니 12년동안 이곳에서 퍼블릭 수쿨의 혜택을 받고 성장해서 10학년때 PSAT시험 에서 National Merit Scholarship semi-fianalist에 명단이 올라있지만 아쉽게도 신청할수가 없네요.지난 10월에 본 SAT에서 Math가 800점english가740입니다.이정도 점수면 학부과정만 있는대학에 도전해 보는것이 좋을것 같아 Amherst와 Middleburry를 목표로 서류작성하고 있는데 학격만되면 어느정도 안심해도 되는 대학입니다. 종합대학으로는 이름만들어도 아 소리가 나오는 학교들이라 아이가 도전하기를 꺼립니다.(그들학교는 하버드.MIT.프린스턴.다트머스)보딩스쿨에 다니다보니 5년간 학생들 입학한 데이터를 NAVIANCE에서 볼수있는데 GPA가 평균 4.0기준으로 할때 3.9는 되어야 가능합니다.자녀분성적이 미전체 학생들중 1%안에 들어있다면 가급적 리버럴 아츠학교쪽으로 도전해 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저도 집에서 평균 2시간씩 많은자료를 클릭해보다보니 어느덧 전문가 수준에 와 있는것 같아요.희망사항이 있다면 한국에 있는 많은 장학재단에서 민사고나 외고학생들 IVY리그대학 합격하면 많은 장학금을 지급하고있는데 우리 자녀들도 사실 순수 한국인인데 동등한 자격으로 장학금 신청할수있는 조건이 되었으면하는 바람이고 대학에서 적응할수 있는 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점도 인정해야 될것 같구요.어차피 국가 부도위기에 부모들이 언어가 되기때문에 그곳을 탈출하여 이러한곳에서 자녀교육시키느라 애쓴건데 정상참작이 되어야 하지않을까요.귀 자녀에게도 좋은소식있기를 기원합니다.동변상련의 기회를 더 같기를 원하시면 이메일을 남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