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는 뉴저지 북부 한인들이 많이사는 곳입니다. 저희 가족은 미국으로 발령나서 이사온지 4년 정도 됐고요.
영주권이 나오면 집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예산에 맞는 싱글하우스들은 대부분 50년 60년 된 건물들이라서 난방비도 많이 나오고, 집도 낡고 집과 정원을 관리하는 것도 쉽지않을 것같아서 타운하우스를 알아 보고 있습니다. 회사와 거리가 좀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타운홈들이 깨끗하고 난방비도 적게 나오고, 관리도 어렵지 않을 것같아서요...
하지만 주위에서 여전히 싱글홈을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혹시 구입전에 반드시 고려할 사항이나 또는 체크리스트 또는 타운하우스의 단점 등..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구입시 loan 관련.. 세금 집의 가치변동성. 임대 여부 등등..
감사합니다....
* 등록된 총 답변수 2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곽재혁 님 답변답변일3/18/2009 10:10:59 PM
제가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고있는 관계로 정확히는 모르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뉴저지의 해당지역은 주택이 오래된관계로 추가 관리비용이 들거나 수리비가 들수있는 즉 추가 비용의 문제를 주택운용시 생각하셔야 합니다. 물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요즈음 주택들 특히 타운홈이나 콘도가 장기적으로 보면 더 사람들에게 appeal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부동산의 가치는 단독주택이 가장 많이 오르고 그다음이 타운홈입니다. 그리고 타운홈은 추가로 관리비의 성격을 가지는 HOA를 납부하셔야 하며 융자를 할때에도 이 관리비가 선생님의 가능한 융자액수를 낮출수도 있습니다. 세금은 뉴저지는 재산세를 분기별로 납부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임대는 아무래도 주택은 더많은 랜트인컴을 올릴수도 있지만 방이 3개이상만 되는 타운홈이라면 가족단위의 입주자에게 더 호감을 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옛날주택이 보통의 경우 학군이 더우수한 경우도 있으니 타운홈을 사신다면 학군도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참고하십시요.
뉴저지의 재산세가 카운티마다 엄청 비싸다고 압니다. 평균 3% 라죠.. 50 만불 짜리 집이면 년간 15,000 달러 입니다. 다른곳에 비해 거의 세배 수준이죠. 카운티가 하도 많이 잘게 쪼개놓다 보니.. 카운티 공무원들 먹고 살려니 주민들로부터 세금 많이 걷는 수 밖에 없는 셈이죠.. 감당 할수 있다면 문제 없겠습니다만,,,,싱글홈은 손볼것도 많고 가격이 반등시 타운홈보다 더 많이 오를수는 있으나, 집이 낡아서 돈이 많이 들죠. 게다가 요즘 추세는 유지비 많이 드는 싱글홈은 벼롤 랍니다. 애나 많이 나서 번식 시키는 백인들이 좋아 하긴 합니다만...글쎄요... 전반적인것은 부동산 리얼터에게 문의 하시되, 가릴건 가려서 듣기 바랍니다. 그들이야 비싼것 팔아서 수수료 많이 받는게 목적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