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12년 10월에 현재 사는 아파트에 1년 계약을 하였고 그 이후에는 구두계약으로 1년씩 연장하고 있엇습니다. 제가 학업으로 인해 다른 도시로 이사가게 되었고, 이번년 6월 중순에 집주인에게 제 사정을이야기하고 7월말까지만 살고 이사가겠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이틀후 집주인이 전화를 하였는데 제가 일을 하던중이라 문자를 남기라 하엿고, 집주인은 제가 계약을 해지한거라 이야기하고 제가 처음에 들어왔던 그 상태 그대로 집 컨디션을 만들고 나가야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4~5년정도 살았으니 벽 색깔도 좀 변했고 카펫도 좀 색이 바랬는데, 이걸 제가다 수리해야하는 것이 맞는것인지 의아해서, 제가 계약서를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였고아직까지는 보내지 않았습니다.
이런경우 제가 나머지 렌트비 3개월치를 다 내고 수리까지 해야하는건가요? 제가 살던도중 집에 물이새서 벽이 이미 데미지를 입어 어차피 페인트칠을 해야한다고 했는데, 제가 조금 보태줬으면(?)하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해서 예의상 줘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입니다.
사실 집주인이 그동안 신경을 많이 써줘 나쁘게 끝을 맺고 싶지 않지만, 좋게 끝내려 하니 비용청구가 너무 클거같아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