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앞두고 걱정이 많으실것이라 생각합니다. 본래 점수를 아주 잘 받는 학생들도 시험이 1,2주일 앞으로 다가오면 이리저리 흔들리는게 당연하니 모두가 그런것이라 생각하시고 걱정을 떨쳐버리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SAT 2100점과 ACT 34점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SAT로 환산하자면 최소 100점에서 크게는 150점정도의 차이를 말씀하시는 것인데요. 그 정도면 대학에서도 큰 차이로 두기때문에 점수만 봐서는 ACT를 보시는 것이 훨씬 이익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만약에 그 정도 차이가 있는 SAT와 ACT시험을 모두 제출한다고 해도 큰 나쁜 영향은 없을 것입니다. 원래 ACT와 SAT는 큰 차이가 있는 시험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고 학생에 따라 맞고 안맞는 시험이 있다는 것은 보통 입학사정관안에서는 common sense입니다. 더 높은 점수를 반영해 드릴것이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하나 더 알고 넘어가야할 것은 여러 점수를 제출하게 되면 가장 높은 점수를 제외한 그 testing history 내역까지 보여주게 되는 것이니 그것도 잘 생각하시고 시험을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sat시험은 캘리포니아에선 act보다 월등히 많이 보는 시험이지만 전국적으로 봤을때는 act를 보는 학생이 더 많습니다. 동부에 있는 학생들은 캘리포니아에서 sat 공부하는 것처럼 act공부를 합니다. 그러니 어떤 시험을 보셔도 아무런 해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