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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교육 중,고 교육

Q. 12학년 1학기 성적이 어제 나왔는데 1과목이 F입니다.해결 방법은?(급급합니다)

지역Michigan 아이디k**kne**** 공감0
조회6,587 작성일1/28/2010 7:04:02 AM
대학 합격 한 상태입니다. 원래 공부도 잘하고 성실한 아이인데
왠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성적이 나왔지만 저는 지금 애가 학교 간다음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충격이 큽니다.AP과목 이번 학기에 3과목 듣고있는데
(유로피언 히스토리, 물리 ,수학) AP 과목이 F가 아니라 보통 과목입니다.

그동안 GPA는 Unweighted로 3.8였는데 왠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학교 선생님을 만나러 가는것이 좋을지요>
지금 제가 해야 할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빨리 해결해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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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4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양민 님 답변 답변일 2/17/2010 3:18:24 PM
학교성적이 갑자기 떨어지면,
합격한 대학에서 추후 불합격통지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먼저 학교카운슬러와 상담하세요.

교사들과 카운슬러가 학생의 나쁜 성적이
과제제출미비, 시험성적저조, 출석불량, 노력부족 등의 경우라면 특별히
어떤 조치를 취하여 성적조정이 가능한 지 알아보세요.

만일 건강상의 이유, 학생과 교사간의 미스커뮤니케이션, 교사나 학교측의 실수 등이라면, 또한 어떤 조치를 학교에서 취하여 대학측을 납득시킬 수 있는 지 알아보세요.

방법이 없는 경우에,
대학측과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 지를 생각해보세요.

추후 불합격조치를 당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지금이라도 합격시켜줄 학교로 지원하고 진학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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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진학전문 컨설턴트

양민

직업 대학진학전문 컨설턴트

이메일 dryang@dryang.us

전화 213-738-0744

회원 답변글
답변일 1/28/2010 9:04:20 AM
자녀분의 대학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학교에 찾아가기 이전에 자녀분에게 성적을 학교 홈페이지에서 보았다고 이야기하시고 무슨 내용으로 그런 학점이 나왔는지 물어보시는게 순서인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느지, 심리적으로 무슨 변화가 있었는지, 부모 자식간의 솔직한 대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고등학교에서의 보통 과목의 'F'가 아니라 자녀분의 행복한 'A' 학점의 인생인 것 같습니다.

AP과목을 3과목 듣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그동안 학교 생활에 충실 하였던 것도 칭찬해 주시면서 그 동안의 공부가 대학 입학을 위한 공부였는지, 부모님의 의견을 따르는 공부 였느지, 한번 진지하게 자녀분과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서도 대화가 있었으면 합니다.

실수는 누구든지 있습니다. 또 실수가 있었다면 그 실수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죠.

너무 놀라지 마시고 또 자녀분에게도 꾸중보다는 솔직하게 "엄마가 모르는 힘들 일이 있었는가 본데 도와 줄 수 있는것이 무었인지 알고 싶구나" 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고등학교 까지는 모범생으로 잘 지내오다가 막상 원하던 대학에 가서는 적응이 안되서 힘들어 하거나 기대만큼 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경우도 주위에서 흔히 봅니다.

또 고등학교 까지는 정말 아닐 성 싶은 아이도 대학을 마치고 (설령 학점이나 조건이 부족해서 아이비리그가 아닌 2년제 대학 부터 시작해서 4년제로 옮겨서 대학 졸업을 한다고 해도) 기대도 하지 못했던 대학원에도 가서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경우도 흔합니다.

중요한것은 학교 선생님을 만나시는 것 보다는 우선 자녀와의 대화가 먼저이고 그 다음이 학교 선생님을 뵙고 그리고 설령 합격한 대학에서 이번 일을 가지고 입학을 고려 하겠다고 할 지라도 대학교 admission office를 통해서 솔직하게 상황 설명을 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부모로서 걱정 보다는 자녀분에게 대학이라는 더 큰 세상으로 나가기전에 솔직하게 대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또 내 아이에게 그동안 부모로서 모르는 일이 있다는 것을 사과 할 수도 있다는 것도 부모만이 가질 수 있는 작은 행복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High school to College Transit Period' 를 상담해주는 상담자/전문가 가 보통 대학에는 있습니다. 한번 만나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고등 학교를 마치고 대학이라는 곳으로 옮겨지는 과정이 중요하고 또 많은 변화가 온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고등학교때 좋은 성적을 얻으면 당연히 좋은 대학에 가서 4년 동안 공부하고 졸업을 하겠지 하고 생각들을 하시지마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입학을 허락 받고 나며는 부모님들이나 "학생" 자신도 전혀 생각지 못했던 "3 개월 - 12개월 (입학 통지서를 받고 나서 흔히 대학교 처음 2학기 동안) 이 성공과 실패를 나누는 또하나의 중요한 시기라는 것입니다.



질문하신 내용과는 거리가 먼 답변이라고 생각 하실지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분의 자신감과 신뢰감 입니다.

부모로서 자녀를 더 큰 세상으로 내보면서 그들이 가진 날개에 힘을 더해주는 계기라고 생각하세요
답변일 1/28/2010 9:20:43 AM
우선 합격한 대학이 주립대학인지, 사립대학인지에 따라 대처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립대학인 경우 11학년말 성적 이후에 그리 관심을 두지 않지만 사립대학인 경우 현재 12학년 1학기 성적표가 대학에 도착된 후 학생의 파일을 다시한 번 들처볼 가능성이 많습니다.
답변일 1/29/2010 7:10:37 PM
원글 입니다. 어제 너무 정신이 없다보니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어제 잘 해결되없습니다. 마지막 영어 포트포리오 내는걸 선생님이 늦게 낸걸로 잘못 기재를 하셔서
F로 나왔는데 바로 다시정정해서 B+로 나왔습니다.

이번 기회에 선생님과 대화를 통해 애가 숙제를 늦게 내는 버릇이 있다는것도 알게되었고 선생님 말씀이 지금
명문대를 합격 했지만 이런 나쁜 습관을 고치지 않고는 대학에 가서도 힘들거라는 따끔한 충고를 들었습니다.
애도 놀랐고 좀더 성숙된 학생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경험이었고 우리애의 나쁜점도 알 수있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리빙 스트림님과 김소영 님의 조언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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