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올 2월에 California Tracy 지역(비가 거의 안오는 동네)에 있는 집을 샀는데 인스펙션 결과 지붕이 샌 적이 있었던 집이였다는군요.
요 몇일 비가 와서 히터를 틀어댔더니 벽 여기 저기 그리고 천장에서 간헐적으로 "딱"하는 소리가 난다는군요.
인스펙션 당시 전기 및 보일러 등엔 아무 이상 없는 걸로 나왔었다니 전기 계통 문제는 아닐것 같고,
아마 지붕이 새었기 때문에 습기가 집 구조물에 스며들었고 그래서 히터를 틀었을 때 습기가 마르면서 목재 부분이 깨지거나 갈라지면서 나는 소리 아닌가 짐작을 하는데 확실한 건 알지 못합니다.
이거 :딱" 거리는 소리가 왜 나는 것인지 잘 아는 분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무엇을 어떻게 수리해야 하는 것인지 알려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 등록된 총 답변수 4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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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답변글
s**oland**** 님 답변
답변일3/17/2012 2:36:17 PM
저희 집도 벽 개스 히터를 안쓰다 틀면 열에 의해 철판등이 늘어나서 "따닥, 따닥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어쩔땐 꽤 크게 들리기도 하구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고요.
a**f**** 님 답변
답변일3/17/2012 8:58:38 PM
아무런 걱정하지 안으셔도 됩니다. 목조구조의 건축물은 나무가 가지고 있는 9-13%의 습기 그리고 공기중에 있는 수분이 벽 안보다는 천정안에 노축된 나무들이 수축 팽창하면서 내는 소리일 수도 있고 framing을 할 때 못을 박아 서로 연결된 나무의 tension이 loose되거나 더 강해져서 나는 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california 지역의 주택은 지진 공법에 의한 code에 맞도록, 필요한 부분에 metal tie나 hold down hardware가 많이 설치되어 있으므로 약간의 뒤틀림이나 움직임에도 거의 아무런 damage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r**dl**** 님 답변
답변일3/18/2012 9:22:25 AM
혹시 딱다구리가 온게 아닐까?
v**g**** 님 답변
답변일3/18/2012 5:48:16 PM
Young Lee 말씀이 맞는 이야기 입니다. 아무 문제가 없고요 비가 약간 새는 것은 새는 부분 찾아서 수리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