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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관리

Q. 토요타 딜러쉽 횡포에 대항하는법이 있나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w**tekj**** 공감0
조회4,410 작성일5/27/2014 8:43:49 PM
작년에 중고로 구입한 토요타 씨에나가 있는데 지지난주에 엔진오일 호스가 찢어져서 교체 받았습니다
인근에 토요타 산타바바라 지점이 있어서 그리로 정비하려 다닙니다 (부품값 100불에 공임비가 220불에 택스 추가였구요... )
근데 호스 교체후 계속 끽끽~ 날카로운 쇠 갈리는 소리가 자꾸 들려서 지난주 월요일 다시 찾아갔죠...
아무 호스교체 할때 뭘 건드렸나보다하구요...

그래서 지난주 월요일 19일 다시 가서 얘기를 했더니 전화가 오더군요... 얼터네이터 때문이라고 갈아야한다고...
한국에서도 이런 경험이 있었는데 팬벨트 간격이 문제여서 장력을 조절했더니 괜찮아 진적이 있어서 혹시 팬벨트 문제 아니냐고 했더니 아니랍니다.
그래서 하는수 없이 560불에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월요일 오후 전화가 옵니다.. 얼터네이터를 교환했는데 소리가 계속난다.. 얼터네이터 문제가 아니라 벨트문제라서 얼터네이터를 원위치 시키고 벨트만 갈아주겠다.. (좀 짜증났지만 돈이 굳었으니 참았습니다)
그러더니 라디에이터 얘기를 꺼냅니다... 얼터네이터 갈려고 분해하다가 라디에이터에 크랙이 간걸 발견했다.. 쿨링워터가 새니 갈아야한다... 어쩔거냐? ( 이곳 딜러샵은 기존 부품이 쓸만한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새거로 교체하라고 하는걸 알기에 좀 망설였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타는데 문제없었는데 나중에 고칠께 했더니... 원래는 900불정도 하는데.... 이거 얼터네이터 때문에 분해했으니 공임비 빼줄께 그럼 400불정도 될꺼야... 나중에 하면 900불 다내야해하고 꼬시길래 그럼 교체해달라고 했죠... 전화한 여직원이농담으로 벨트랑 라디에이터 다 해도 원래 바꾸려했던 얼터네이터 560불보다 적게 나온다고 했습니다.

월요일은 수리 완료가 안된다고 해서 화요일날 까지 해주기로 했는데...
화요일 오후에 차를 찾으러 갔더니 라디에이터 부품이 없어서 수요일 저녁까지 해준다고 하면서 차를 렌트해줬습니다.
(제가 해달란게 아니고 거기서 해줬는데 씨에나 동급이 아니라 소형 콜로라로 해줬는데 뭐 차 쓸일이 없으니 그냥 타고 집에왔습니다)

수요일 오후에 다시 전화가 옵니다. 라디에이터 부품이 아직 안도착해서 수요일도 힘들것 같다고... 목요일 까지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얘기했습니다... 나 목요일 밤이나 금요일 새벽에 가족여행이 있어서 출발해야하니 목요일까지도 안되면 하지마. 그랬더니 그 여직원이 걱정말라고 목요일 저녁까지 꼭 된다고 약속해서 오케이 했습니다.

근데 목요일 퇴근시간 연락이 왔습니다. 오늘 라디에이터를 새걸로 갈았는데 새로 교체한 라디에이터가 문제가 있어서 쿨링워터가 샌다. 금요일 까지 수리해줄께... 그래서 말이 되냐? 어제 약속했지않냐? 나 여행가야한다 했더니... 미안하다... 근데 뭐 어쩔수 없다... 자기가 서비스 디렉터한테 얘기했는데 주말내내 렌트해주는건 안된다고 했다.

그래서 목요일 저녁 직접 찾아갔더니 서비스 디렉터라는 여자가 처음부터 단호하게 우리는 해줄수 있는게 없다.
니가 니돈으로 렌트해서 여행다녀오던지 아니면 내일까지 그냥 기다렸다가 정비완료되면 타고가라...
정말 짜증이 났습니다. 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차도 못쓰고 그냥 토요타 산타바바라 지점에 해체된 체로 있었고...
약속했던 목요일까지 정비도 안되서 여행을 하루 늦게 출발하던지 자비로 렌트를 해서 가던지....
그래서 그럼 라디에이터 안바꿔도 되니 원위치 해달라고 했더니 지금 늦어서 조립할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나보고는 여행 하루 늦게가라고 하면서 조립이 안되다는게 말이되다고 했더니 그럼 라디에이터 공임비를 다 지불하랍니다.
서로 옥신각신하다가 더 이상 나랑 같은말 반복하기 싫다고 하면서 우리는 해줄수 있는게 없으니 가라고 하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자비로 렌트해서 여행가는건 여러가지 복잡한일이 생겨서 그냥 하루 기다렸다가 금요일 오후 차를 찾으러 갔습니다.. 근데 벨트비 80불에 라디에이터 400을 생각했었는데 750불이 청구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찌 된거냐 했더니 라디에이터 공임비를 청구했더군요(반만 청구했더라구요) 전화통화한 여직원한테 너 그제 통화할때 공임비 빼주기로 했잖아 했더니.. 그여자.. 상관한테 지시를 받았는지.. 자기는 그런말 한적 없다.. 기억이 안난다 그러더군요.. 니가 농담까지 했잖아 얼터네이터 비용보다 더 적게 나온다고 했더니.. 모르쇠로 일관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어제 저랑 애기하던 디렉터가 오더니...
"이 돈 다내고 가지고던지.. 아니면 니 차 여기서 못가지고 나가"라고 소리를 치더라구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가족여행 망쳐놓고.. 고객 대하는 태도도 짜증나고... 하지만 라디에이터 관련 통화를 녹음한것도 아니고 서류로 남긴것도 없고...정말 화가났지만 그냥 페이하고 나왔습니다. 나중에 영수증을 보니 렌트해주 3일치 비용도 제게 청구했더군요.. 그래서 다시 가서 모라고 했더니 사과도 없이 "알았어 리펀해줄께"이러더라구요... 의도적으로 한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나오면서 니가 일부러 그런게 아니면 sorry라고 말해야해 그런건 우리 둘째딸도 알아라고 한마디 해주고 나왔습니다

근데 문제는 주말에 또 끽끽거리는 hissing 소리가 또 들리는겁니다.. 정말 토요타 산타바바라 지점은 다시는 안간다 생각했건만.. 동일문제에 대한 사후처리니(After Service) 어쩔수 없이 갔습니다. 오늘 아침에 차를 맡기로 오후에 갔습니다.
소음의 문제는..... 얼터네이터랍니다... 얼터네이터를 교체하랍니다...
아~~ 이게 말이됩니까? 지난주 월요일 이 소음때문에.. 얼터네이터 교체하고 문제가 없어서 원위치 -> 벨트교환 -> 라디에이터 교환 -> 목요일까지 해주기로 정비 안해줘서 가족여행 망쳐놓고... 오늘 다시 얼터네이터때문에 소리가 난답니다.

막 깽판을 치고 싶었지만 차분히 물었습니다... 지난주 니네가 얼터네이터 아니라고 했잖아? 그랬더니.... 그 소리는 얼터네이터랑 벨트랑 둘다 문제였어 얼터네이터를 바꿨는데도 벨트가 문제였기때문에 소리가 계속 난거였어. 그래서 벨트 바꾼거야...
벨트는 새걸로 바꿨으니 이 소음 없앨려면 얼터네이터 바꿔야해.... 그래서 그럼 나 금요일 오후에 차 찾을때 니네는 소음은 안고친거야?라고 물었더니 대답은 안하고 막무가네로... 얼터네이터 바꿀거야 안바꿀거야만 물어보고 안바꾼다고 하니.. 더이상 나랑 할얘기 없다고 차 가지고 가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작업용지에는 지난주 얼터네이터 교환했던 얘기는 없고 그냥 얼터네이터 이상을 발견했는데 주인이 수리를 거부했다. 우리는 수리가 완료되기전에 운전하지 않는건 추천한다라고 써있더라구요.. 그래서 워크시트에 지난주일 코멘트 해달라고 했더니 오늘일만 적는다고 안고칠거면 나가라고 하더군요... 할말있으면 소송걸어서 법정에서 하던지 맘대로 하라고...그러더니 나는 너랑 거래하기 싫으니 토요타 센터에서 나가라고 안나가면 경찰부른다고 협박을 하더라구요..

정말 화가납니다. 난 잘못한거 하나도 없는데... 감정상하는 대우받고... 일주일 동안 차 못쓰고...가족여행 망치고....
결국 벨트랑 라디에이터를 교환했지만 소음은 그대로고.... 내가 얼터네이터를 안바꿨기 때문에 소음을 고치수 없다는게 토요타의 변명이고...무조건 멀쩡한 부품도 돈때문에 다 갈아야버리는 행태를 알기때문에.. 적어도 거기에서는 얼터네이터를 안바꿀겁니다. 560불의 돈이 문제가 아니가 감정이 넘 많이 상했습니다. 영어를 못해서 이런거 같기도 하고... 내가 미국인이었어도 걔네들이 이렇게 고객을 대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할수 있는게 없을까 찾아봤는데.. 토요타 고객센터에 전화하거나 BBB에 중재를 요청하는것 밖에 없나는것 같네요..
토요타 홈페이지에는 아예 게시판도 없고..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어설픈 영어로 불평해봐짜 그걸로 끝날것 같고...
정말 억울하고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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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5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서보천 님 답변 답변일 5/29/2014 8:21:02 PM
중고차를 수리하기 위해서 님과 같이 딜러를 이용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딜러와 일반정비소의 수리비가 너무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딜러에는 주로 워렌티 기간 안에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는 분들이 많이 가십니다.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 해결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딜러 보다는 믿을만한 정비소를 찾으셔서 다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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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교수, 법무사, 운전강사

서보천

직업 목사, 교수, 법무사, 운전강사

이메일 bocheonseo@gmail.com

전화 310-951-3153

회원 답변글
답변일 5/28/2014 11:51:27 AM
이거 좀 읽다가 짜증이나서 중간에 포기, 내 느낌에는 질문자가 사람 엄청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인듯하다. 대부분의 토요다 딜러는 친절하게 대해주는데 질문자가 좀 요상시러워서 거기서 일부러 괴롭게 햇을듯 하다. 인생 바로 사시길 권해 드립니다.
답변일 5/28/2014 1:06:53 PM
딜러 가급적 가지마세요. 도요다뿐 아니라 다른 딜러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을만한 개인 정비업소를 찾아서 가시던지 DIY를 하시던지..
차의 판매나 워런티 서비스가 아닌 이상 도요다 회사에서 개입하기가 힘듬니다. 얼터네이터 벨트에서 소리가 나는 것은 벨트 컨디셔너 몇불짜리 사다가 뿌려주면 어지간하면 없어지고 얼터네이터 자체는 아무 오토 파츠샵에서나 가시면 무료로 체크업 해주는데 왜이리 돈을 많이 쓰셨나요? 액땜했다치고 빨리 잊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겁니다. 미국안들이 딜러쉽을 왜 스틸러쉽이라고 하는지 아시나요?
답변일 5/29/2014 2:39:49 AM
중고차 사서 궂이 딜러가서 비싼돈 주고 고칠 필요 없지요
답변일 6/1/2014 4:14:11 PM
내용을 읽어보면 연식이 된 차량인것 같네요.
한번 문제가 생기면 다른 파트도 계속 문제가 생길거에요.
정직한 정비소를 찾으셔서 이 차를 계속 타도 되는지 점검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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