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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취미/일상 기타

Q. 이민가신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지역California 아이디d**e**** 공감0
조회1,662 작성일6/9/2010 6:41:05 PM
멀리 타국땅에서 고생하시느라 수고하십니다~



이번에 이민비자가 나와 미국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이것저것 준비를 하다보니 놓치고 가는 부분이 있을까해서요...



미국 들어갈때 꼭 준비해가야 하는 것은 무엇무엇이 있을까요?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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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9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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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6/9/2010 7:39:40 PM
가시면, 형제/자매/친척/선배 등등......아무도 믿지 마세요.
제일 친절하게 도와주고, 자리 잘 잡고 사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을 조심하세요.
아무에게도 돈 빌려주지 마세요.
가능하면, 전재산 한국에 두고 가세요. 한 10년 살아보고 10년후에 가져가세요.
답변일 6/9/2010 7:57:25 PM
이민 30녀차로 말씀드림니다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만가저오셔요 섯뿔리 뭘 한다기보다 미국을 밑에서부터 배운다는 자세로요 아무도밑지 말라는말 맞는말인데 그게 이민 사회라 그런건 아니죠 사기당하는것도 자기도 그런 마음이있으니까당하는거고 .인간은 인간과 희노애락을 즐기며사는거지 한국도 사기꾼들 많찬아요? 밑에분처럼 사시며 여기보다는 한국 강원도 조용한 산골 아무도 없는데가좋고요 .행운을 빋니다.
답변일 6/9/2010 8:14:21 PM
제 경우엔 이민 준비 시작하면서부터 운동을 했습니다. 약 2년 정도 헬스크럽을 다녔는데요. 운동이 몸에도 좋지만 건강하면 만사에 자신감이 생겨서 좋습니다. 왜 이민을 오는지 가족 모두 함께 않아서 의견을 나누고 공통된 목표에 가족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꼭 거치세요. 여기 오면 몇 년간은 구성원 모두가 스트레스를 받아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 서로 합의한 목표가 있으면 쉽게 화해가 되고 다시 마음을 잡고 힘을 합칠 수 있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돈 쉽게 벌 수 없습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오셔야합니다. 성급하게 서두르면 안됩니다. 잘 아는 한국에서도 덜컥 사업하기 어려운데 ...미국은 더 어렵다고 생각하셔야합니다. 하시고 싶은 업종에 가서 바닥부터 일하세요. 그 것이 왕도입니다. 성급한 의사결정 못하게 1-2년 정도 생활비만 가져오시고 나머지 돈은 중도 해약이 안되는 한국의 정기예금에 넣어두고 오세요. 가족 모두 건너오시기 전에 부부가 함께 사전답사차 다녀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답변일 6/9/2010 10:30:32 PM
6개월 슬 돈만 가지고 오고 재산은 한국에 나 두시기를
열명 중 9사람은 돈 다 날림니다 그리고 10년 살면 왜 왓나 소리 나오니가 그때 철 수 하시기를 !
나이가 어떻게 되는 지 50 살 넘엇으면 절대 이민 생각 하지 말기를 !!40 살 도 주의 하고 30 이면 해 볼만 함니다
물고기는 서로 비슷한 고기 끼리 사는게 좋읍니다 미국은 상어 악어 온갖 물고기가 가득한 정글 임니다
예전에는 한국이 못살아서 이민 왓는데 이제는 미국에서 도로 이민 옴니다 서울 로 한국으로
그러니 잘 생각 하시고 결정 하세요 /아직 젊으시면 모험을 해보시기를 !!
답변일 6/9/2010 10:50:21 PM
저도 2년전에 형제초청으로 이민와서 3개월만에 비지니스를 시작하였고 지난주 정리 하였습니다.
10만불 정도 손해를 보았으나, 그동안 loan 상환 한 것, 약간의 이익금등 계산하면 돈돈 이었습니다.
비지니스 2년동안 굉장히 고생하였나 종은 경헙 이었고, 수업료라 생각하면서 지금은 여거가지 생각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밑바닥 경헙을 하면서 느낀점은 여기 기존 일부 사람들이 한국에서 처음 이민자나 투자자에게 절반에 진실
만 알려주고 문제점등 그이상의 것은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저 같이 사럽 잘 믿는 어리석은 사람은 마을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좋는 사럽도 있을 것이고 그래도 아직은 애들 등 에게 미국은 좋은 것 같으니 희망을 같고 오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6/9/2010 11:41:39 PM
밑에 분들 말씀에 동감 입니다.
전 5년차인데요....
아마도 오시는 분은 이게 무슨 말인가 할겁니다. 밑에 글쓴분들 말씀 100% 믿어도 돼요...
미국에서 자신만이 믿을수 있다는 생각으로 오셔서 사시기 바랍니다.
단 1불 빌릴 생각마시고 1불이라도 빌려줄 생각 마세요.

또한 오시는 목적이 무엇 때문에 오는가를 잘 생각하시고....요
믿에 글 일어보면서 5년된 저 자신을 돌이켜 보는 계기가 돼서 무지 좋네요.
전 이민와서부터 지금까지 고생 많이 하네요.....아무튼 근면,성실,,,,몸,건강이 우선 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답변일 6/9/2010 11:42:43 PM
태극기나 한장 잘 접어서 넣어 오세요.
답변일 6/11/2010 12:23:57 PM
저의 충고는 약간 다른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부부 간의 사랑을 더욱 단단히 하겠다는 결심이 필요합니다.
결국은 타향에서 서로 의지할 곳은 부부 밖에 없습니다.
님께서 남편이시라면 빨레, 설겆이, 청소 등등의 가정사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아내를 도와야 합니다. 하루에 한번 이상 "사랑해"라고 하셔야 합니다.
그럴 각오 없으시면, 아내 잃고 돈 잃고 가족 파탄 후에 한국으로 되돌아 가야합니다.
제가 지금, 그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다행이 모든 것을 잃고 모든 것을 주었지만
아직 좋은 직장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혼자 살다보니, 무서운 고독만이 매일 매일 찾아옵니다.
고독을 잊기 위해서 업무와 관련 된 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족에 대한 그리움에 심적으로 힘든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생각은 부부 간의 서로 신뢰하는 사랑이 모든 면에서 우선한다는 생각입니다.
답변일 6/14/2010 7:56:47 PM
전재산 까지는 아니고 어느정도만 가지고 오시면 될 것 같아요
와서 집을 산다던지 그러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이래 저래 흐지 부지 쓰게 됩니다
아는 놈이 돈 좀 빌려달라고하고
차를 사던지 뭘 하던지 잘 모르니까 바가지 쓰고 이래 저래 허티 돈 쓰는 것이 꽤 많습니다
집을 살 것이 아니라면 차사고 몇 달 살 정도만 가져오시고요
환율도 비싼데 궂이 바꿔서 오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라도 한국에 가시면 또 써야될 돈도 있고요
제 경우에는 좀 놔두고 와서 아는 분들 관혼상제에 돈이 솔찬히 들어갔고요


와서 제일 중요한 것 도박하지 마세요
참 많은 사람들이 도박때문에 집날리고 그런 꼴 봤습니다

그리고 시장에 대한 인식이 되기 전에는 비지니스 함부로 시작 하지 마시고요
한국과는 너무나 다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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