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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부동산 구매/판매

Q. 집을 파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융자를 pay off해서 keep 해야 할까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i**6**** 공감0
조회3,864 작성일9/10/2009 7:00:53 AM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네소타주의 조그만 소도시인 Milaca(인구 6000명)에 거주하는 한인입니다. 제가 사는 도시는 Minneapolis-St.Paul에서 북쪽으로 약 60마일 떨어진 사실 부동산을 논하기에는 좀 그런 곳입니다.

2005년 10월에 5.7%이자(5년 고정 이후 변동금리)로 주택구입(총 주택 구입 비용은 약 $182000, 이 비용은 베이스먼트 시공비 포함한 가격)을 했고, 제가 구입할 당시 막 지어진 새 집이었습니다. basement를 시공자에게 부탁해서 finish를 했는데, 위 아래 합쳐 약 2500 sqare feet정도 될 겁니다. 방 3개 그리고 화장실은 1 1/2 이구요. 현재 $150000의 융자가 남아 있습니다.

제가 곧 직장 문제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집을 어떻게 처분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현재 융자를 pay off 할 수 있는 돈이 생겼는데, 과연 융자를 갚고 현 집을 소유하면서 렌트를 주는 것이 과연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곳이 Twin city에서 가까운 곳도 아니고, 부동산 가격이 회복되거나 앞으로 돈을 묶어둘 가치가 있는지 사실 회의적이거든요. 물론 집은 아직 새집이지만, 주위에 집을 팔려고 내놓은 집들을 보면 가격이 많이 다운 되었더라구요.

아예 다운 페이 한 것을 손해 보는 한이 있어도 지금 팔아버리고, 직장근처에 집을 다시 사는 것이 나을까요? 이것도 아니면 집을 직장 근처에서 집을 새로 구입하되, 현재 살고 있는 집은 렌트를 주면서, 거기서 나오는 돈으로 페이먼트를 계속 부으면서 집값이 회복될 때를 기다려야 할 까요?

1. 현집의 융자를 pay off한 후 렌트를 준다. 직장 근처 집은 다시 100% 융자를 얻어 다시 산다.
2. 현 집을 손해보고 판다. 직장 근처 집을 $150000 다운페이 하고 산다.
3. 집을 렌트를 주고, 그 돈과 약간의 돈을 합해 페이먼트를 계속한다. 직장 근처 집을 $150000 다운페이 하고 산다.
4. 가지고 있는 $150000을 적당하게(?) 나누어 현 집의 융자를 일부 갚고, 보다 좋은 조건으로 refinance(고정 금리가 내년 10월로 끝나므로)하고 나머지 돈으로 직장 근처의 새 집 구입시, down payment로 사용한다.

이 외에 더 다른 좋은 방안이 있을까요? 전문가님의 조언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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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4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차비호 님 답변 답변일 9/10/2009 7:39:06 AM
저는 약 30년간 재산 문제를 컨설팅 해 온 경험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의 추천은 2번 현재 집을 손해보고 팔고 새로운 직장 근처에 집을 사는 것입니다. 다른 방법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고 지나고 나면 더욱 좋은 선택이였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렌트를 주면 관리가 어렵고 재정적으로 너무 많은 빚을 질수 있습니다.

지금 손해보고 파는 만큼 싸게 새집을 구입하면 장기적으로 바람직 할수 있습니다. 한가지 현재 집을 팔면 손해를 세금혜택 볼수 없으나 렌텔로 약 1년 주고 난 후 팔면 손해를 세금 공제 할수 있습니다.

다 자세항 것은 bihocha@wisdomtic.com 으로 글 주시면 답 글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차비호 CPA/Real Estate Broker
곽재혁 님 답변 답변일 9/10/2009 11:32:45 PM
캘리포니아에서 부동산을 하는 제가 해당지역을 알지는 못하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을 감히 개진해 봅니다. 일단 거점도시에서 외곽지역에 소지한 주택이라고 말씀하셨고 또한 가격이 하락중이라고 하셨습니다. 제 생각에는 해당주택의 지역이 2004,2005년에 집중 건설된 신규주택단지 이거나 아직 미분양의 매물이 남아있는 지역이라면 현실적으로 렌트를 주고 장기간 보유하실 가치가 떨어질수 있습니다. 일단 렌트를 주시려면 최소 1-2-3년정도는 생각을 하셔야 하는데 렌트의 시세와 특히 테넌트를 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아셔야 합니다.
현금으로 $150,000이 있으시다면 제 생각에는 현주택을 파시는 옵션을 생각하시고 현재 현실적으로 받을수 있는 금액으로 매매하시는 것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최근에 거래량이 상승세이므로 약간의 손해를 보시는 선에서 매매가 가능하다면 파시는 옵션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목돈으로 새 주택을 장만하실수도 있지만 (100%융자는 현실적으로 거의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주에 따라서 지역에 따라서 다를수는 있습니다) 가능하시면 확실히 싼가격이 아니라면 구입을 약간 보류하는 옵션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2005년에 $182,000정도에 지하실을 합쳐서 2,500sf의 큰싸이즈의 주택을 구입하셨다면 그리고 가격이 하락중이라면 현시세의 30-40%아래로 주택을 구입하셔야 안전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것은 제의견일 뿐이고 최종 결정을 하시기 전에 고려하셔야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자에 따라서는 앞으로 20-30%까지 주택가치이 하락을 예고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참고는 하셔야 합니다). 확실하지 않으시다면 구입보다는 일단은 렌트를 하시고 목돈은 저축하시고 기회를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제 사적인 의견으로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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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인/미연방세무사(EA)

곽재혁

직업 부동산 중개인/미연방세무사(EA)

이메일 ameribest11@gmail.com

전화 213-663-5392 / 714-752-9002

회원 답변글
답변일 9/10/2009 12:23:46 PM
그 직장이란게 언제든지 잘리면 다른데 구하는거니, 직장 근처 집을 산다는게 의미가 있을지요... 그냥 세를 주시고, 본인은 직장 근처에 렌트를 얻어 직장 생활 즐기는게 낫죠. 앞으로 상당기간 집 사는 짓은 별로 현명하지 않을겁니다. 렌트비가 폭등하지 않는 한..
답변일 9/10/2009 1:22:08 PM
렌트 들어 올 사람있으면 모르겠지만.. 멀이 떨어져 있으면 집관리도 힘들어 지고 인간성 드러운넘 걸리면 새집도 금방 페허 됩니다.. 게다가 내년에 변동금리로 바뀌는거 같은데.. 제 생각도 조금 손해보고 팔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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