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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취미/일상 기타

Q. 미국에 생활 모르는거 투성이네요...

지역Mississippi 아이디s**mibid**** 공감0
조회1,741 작성일6/20/2010 2:30:23 PM
미국생활 이제5개월째입니다.
남편은 미국사람입니다 결혼한지 2달되었고요...
한국이라면 사람마다 각자가지고있는 의료보험혜택을 받을수있어 병원비걱정이 크지 않습니다만 미국은 다르더군요 병원비도 비싸고...개인보험이 있다고해도 병원비를 부담이 ...
애를낳게되도 그비용부담이 만만치않다고 얼마전에 들었구요...
궁금한모든것을 알고싶지만 영어가 그정도까지 실력이 되지않아 남편에게 물어보고 답을듣을수있는 정도의 실력이 안되서요 ...한인분들꼐 질문과답변을 듣는것이 더 빠르고 이해하기 쉬울껏 같아서질문드려요...
남편은 2년전에 비즈니스 를하다가 잘안되서 아직도 채무가 남은상태라 크레딧인가 ?? 그런것도 안되서 무얼사드라도 무조건 현찰로 사야하는상태고 저는 그냥 집에만 있어요 직업이 아직없구요 현제 영주권 신청중에 있고 남편은 혼자서 카지노에 딜러일을 하고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알기론 이곳에도저소득혜택이라던가 그런것이 잇다고 들었는데 저소득층 혜택을 신청할수있을런지...그리고 만약이런 상황에 아이가 생긴다면 병원비같은거나 그런것을 조금이라도 혜택받을수잇는 방법은 없는지...있다면 어디에서 어떻게 할수잇는지...등등 미국생활 아직 적응도 안되고 모르는것이 넘 먾으니 더 답답합니다 그리고 크래딧 이란게 정확이 무엇인지 제가 미국살면서 크래딧을 쌓고 그것을 사용하려면 얼마의 시간과 어떤것을 해야 하는건지 좀 알려주세요...미국생활 도와주세요 아시는것을 제게좀...그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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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5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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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6/21/2010 12:54:13 AM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너무 서둘러 결혼한것 같고... '소시얼 워커' 찿아서 상담하기 바람니다!!!
답변일 6/21/2010 3:57:26 AM
막막하시겟네요.
일단 영주권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한국인이 있는 교회나 마켓을 다니실수 있엇으면 좋겟네요.
그곳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하나씩 문제를 해결하고 배워나가는게 좋을것같아요.

크레딧을 쌓는것은 소시얼넘버(사회보장번호)가 있어야 하는데, 있으신지요?
답변일 6/21/2010 7:42:43 AM
글을 많이 올리셔서 읽으면서 걱정스러운 맘이 들어서 몇자 적습니다. 저도 미국인과 결혼하였구 현재 영주권신분입니다. 사실 저는 남편과 4년반을 친구처럼 지내다 결혼했으며 전공이 외국어이므로 의사소통이나 여기서 적응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사귐후의 결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한국은 문화적인 차이나 생활습관들이 많이 다르므로 생활하면서 크고작게 많이 부딪치고 있습니다. 조선생님 같은 경우는 남편에 대한 사전탐구(표현이 적절하지 않응지도 모르지만)없이 결혼을 하신거 같습니다.

약혼자 비자로 입국한 경우는 모든 일을 영주권 취득후 하셔야 순조롭습니다.
영주권 신청은 서류가 잘 준비되어 있었다면 수속기간은 그리 오래걸리지 않습니다. 저희도 둘이 준비해서 제출했는데 중간에 메디칼리포트(건강진단서)를 다시 요구해서 보낸것까지 4개월 반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저는 인터뷰 요청없이 바로 영주권 받았습니다. 현재 영주권 신청중이라고 들었는데 변호사없이 하셨다면 이민국사이트를 통해 수시로 진행상태를 확인하셔야 할겁니다. 수시로 추가서류를 요청할 수도 있고 그것을 처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거든요. 쇼셜번호는 영주권을 받은후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워킹퍼밋은 따로 신청하실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영주권 취득과 동시에 일할 수 있든 자격이 자동부여되는겁니다. 운전면허 또한 쇼셜번호를 필요로 하므로 영주권 취득후에 가능한데, 운전면허가 급하시면 쇼셜오피스에 문의하시면 따로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서류를 발급해주기도 합니다. 훗날 사회보장혜택을 신청할 수 있는 크레딧은 세금보고와 관련이 있는데요. 그건 직업을 가지게되면 세금신과를 하게되므로 지금부터 염려하실 부분은 아니시구요

솔직히 제가 염려하는 부분을 말씀드릴께요. 남편분의 어머니가 한국어를 잘하신다면 남편은 코리언어메리칸인거 같은데 한국어를 잘못하신다니 안타깝습니다. 조선생님이 미국생활을 잘하시려면 남편과 많은 대화를 해야하고 남편과 시댁의 도움이 정말 필요합니다. 더군다나 아이가 한국에 있는데 데려오시려면 더욱더요 그리고 남편과의 아이도, 남편의 재정상태, 생활태도, 책임감 등을 눈여겨보시면서, 배란일 등을 체크하셔서 신중하게 고려하셔야할거 같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좀 더 기다리시면서 미래를 설계하셔도 늦지 않을겁니다. 자녀를 낳기위해서는 충분히 젊으시구요.
남편과 시어머니가 한국을 떠나올때 아이를 데려오자고 약속했다해도 지금 남편의 경제적 상황이 좋지않다면 미래가 불투명하니까요. 일단은 영주권신청서류가 접수되었는지를 이민국사이트에서 확인하시구요. 지금 당장 조선생님이 말한 모든것이 해결될 수는 없습니다. 순서대로 절차를 밟아가면서 기다리셔야합니다. 저도 미국생활이 짧아서 댓글은 달지않는데 한국에서의 제 직업의식(쇼셜워커) 때문인지 그냥 지나쳐지지가 않습니다. 차분히 미국생활을 준비해나가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6/22/2010 6:57:04 AM
우선 답변 잘봤구요 가끔이렇게 걱정해주시는 분들로인해 외로움이 조금은 ...저에게힘이 되고있습니다
영주권문제 도저히 둘이서 하려니 이것저것 서류준비해야할게 많고 또하나라도 잘못하면 영주권받기가 힘들다는 말에 없는돈 모아서 변호사님과함께 하고있습니다 변호사님 말로는 영주권신청후2개월정도되면 일할수잇는 노동허가증이 자동으로 나온다고 들엇는데 아닌가요?
서류준비가 늦어져서 접수가 조금늦었지만 얼마전 접수가되었다는 내용의 편지가 집으로 도착한것 같구요...
정말 알아야 할것이 태산이군요,,,님들의말처럼 한인교회를 나가야할것 같아요,,,아무래도
아무쪼록 답변감사하구요 또 물어보고싶은것이 있으면 질문할게여 모두 좋은 하루가 되세요
답변일 6/22/2010 7:02:53 AM
아참 그리고 전 약혼비자를 받고 미국에 온게아니라 관광비자3개월받고 미국에 왔다가 급작스런 결혼후 영주권신청을 하게된것입니다....
후~ 정말 지금바라는건 영어를 아주잘아니더라도 쓰는것도 바라지않고 그저 소통이되는정도만이라도 했으면 좋겟는데 기본상식도 없고..정말 가나다라를 안다고 한글을 아는게 아니듯 abcd만 알고잇는 저에게 영어를 하기는 정말 아직도 남편이 다른이와 영어를 하면 무슨말인지 전혀 감을 잡을수도 없어 다른짓하고 있어요 정말로 제욕을해도 저는 알아들을수가 없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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