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 60이 좀 넘으신 아버님께서 집에만 계셔서 걱정입니다. 너무나도 정정하신 분이시지만 몇년전 비지니스 파산을 하신 후 용기를 잃으시고 집에서만 계십니다. 영어가 잘 안되시니 아무일이나 하실 수 없으시니 더욱 용기가 안나시는것 같습니다.
워낙 움직이셔야 하시는 분인데 계속 이렇게 계시니 본인 스스로도 의욕이 없으시고 스트레스 받으시고 또 경제적으로 도움이 안되신다고 생각하시니 걱정이 됩니다.
많거나 대단한 일거리가 아니더라도 돈을 버실수 있는 소 일거리들이 없을까요? 일을 받아다가 집에서 하실수 있으시면 더욱더 좋구요... 이런 것들을 알아볼 수 있는 공공기관이나 복지센터 같은 곳이 있나요?
현재 LA인근에 살고 있습니다.
* 등록된 총 답변수 2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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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답변글
h**pier77**** 님 답변
답변일8/8/2010 6:16:29 AM
훌륭하신 분들의 답변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현재 53세 입니다. 물론, 아무런 계획없이 놀고만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자원봉사(거리의 청소나 환경오염 행위 감시원, 애완동물보호소의 애완동물 산책이나 돌보기, 공공시설(도서관 등)의 도서 정리원, 등하교 길의 어린이 횡단보도 안내 보조원...)등 활동을 해 보시면서 스스로 만족을 찾을 수 있는 일을 탐구해 보시는 것을 권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