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사시는지 모르지만, 학교를 옮기세요.
우리 둘째도 초등학교 저학년때 맨날 학교에서 친구들과 싸움이 있어서, 학교에 불려다니곤 했는데
조금 좋은 동네로 이사를 하고보니, 전혀 문제가 없더군요.
아이에게 물어 보았습니다."너 요즘은 학교에서 왜 안싸우냐?" 그랬더니 하는 말이, 여기 애들은 젠틀해요. 라고 하더군요.
우리애는 먼저 싸움을 걸지 않습니다. 다만 누가 먼저 밀거나, 새치기를 하거나 하면 발로 차고 때리는 편이였지요. 항상 먼저 시비를 건 애보다 나중에 때린 아들이 불려가 혼이 났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학교에 불려가서 정말 우리가족의 최대의 고민이었는데, 그래서 이사를 했습니다.
학교가 바뀌고 나서, 아이가 잘적응하고, 단 한번도 싸음이 없었습니다.
그 후로, 아무말썽없이 현재 9학년이고 키가 190센티, 자기 학교에서 제일 큰편이지만, 싸움안하고 잘지내고 있습니다.
내 경험에 의하면, 학교를 바꿔보세요. 교육환경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