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팔고 싶습니다. 살때보다 가격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얼마나 손해를 보게됄지는 모르지만 예상은 해보고 싶읍니다.처음 해보는 일인지라 경험이 전무합니다. 리얼터 수수료는 얼마나 들고 그외의 추가비용은 어떤것이 있으며 얼마정도 들게됄까요? 새집은 다른주에서 구하거나 한국으로 귀국할 생각입니다.
어떤 조언도 미리 감사드리며,경험 있으신 분들 꼭 부탁드립니다.^^
* 등록된 총 답변수 5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곽재혁 님 답변답변일1/15/2010 5:47:52 PM
일단 주마다 미국에서는 부동산 관련 법률이 다릅니다. 하지만 수수료의 경우는 캘리포니아의 경우 대략 5-6%가 들게 됩니다. 이유는 캘리포니아 에서는 셀러가 커미션 부분을 다 책임지기 떄문입니다. 추가비용의 경우 에스크로 비용을 포함해서 대략 캘리포니아의 경우 1%내외가 들게 됩니다. 그러나 중개 수수료를 포함한 모든 비용은 협상에 의해서 비용을 바이어가 부담하게 될수도 있고 또한 중계 수수료는 중개인과의 협상에 의해서 약간 더 낮게 책정 가능합니다. 그리고 최근과 같이 시장이 불안정 할 경우에는 경험이 많으신 에이전트와 일을 하시는게 수수료의 절약보다 더 우선시 된다는 점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복덕방비는 보통 매매가격의 6%선인데 브로커와의 협상에 의해 5%선으로 낮출수도 있읍니다. 복비가 아까우면 for sale by owner로 직접 팔어도 되나 그대신 본인이 스스로 직접 광고도하고 발로 뛰어야겠지요. 이해가 안되는게 요즘 인터넷 시대에 모든게 인터넷으로 되는데 유독 부동산 매매만 인터넷으로 거래가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가능한건 단지 부동산에 대한 정보뿐입니다. forsalebyowner..com으로 가시면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수 있읍니다.
y**bi**** 님 답변
답변일1/15/2010 1:33:25 PM
commission은 brokerage firm과 realtor에 따라 2-9%가 일반인데 negotiable하지만 대부분 4-7%에서 settle down 됩니다. 보통 listing agent가 6%를 받는다면 selling agent에게 3%를 주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집을 팔 때 commissiion이 너무 비싸다고 돈을 너무 적게 주려고 하면 성실히 일해줄 리얼터 찾기 힘듭니다. 돈 못버는 일을 왜 하겠습니까. 그러니 적절한 선에서 리얼터와 협의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동네에서 믿음이 가는 리얼터를 불러서 listing price와 어떻게 하면 집이 좋은 가격에 빨리 팔릴 수 있을 것인지 협의해 보세요. 물론 커밋션은 어는 정도인지도 알아보시고. 2-3명의 리얼터와 얘기해 보면 어떻게 할 것인지 감이 잡힙니다.
b**unma**** 님 답변
답변일1/16/2010 7:07:56 PM
부동산 수수료가 살인적으로 비쌉니다. 한국은 양쪽에서 1% 약간 남는 것을 받기에 한 업자가 팔고사는걸 다 성사 시키면 2% 좀 넘는 돈인데 그것도 비싸다고 아우성 치다가 막상 이 나라에서 보면 6 % 나 가져가니 엄청난 수수료입니다. 직접 파는것도 사는 사람에겐 수수료가 없으니 아무도 안사려고 하죠..하자 있는 물건일까봐.. 리얼터를 자기가 고용해서 살낟면 자기가 부담해야 하니 더더군다나 안사려 하겠죠. 이래저래 혼자 파는건 팔리지 않습니다. 리얼터들은 경기가 좋을떄는 6% 당연히 받아야지만 팔아 준다고 하고, 경기가 나쁠때는 정 팔고 싶으면 6% 다 내라고 하고 이래저래 손해 보려고 하질 않습니다. 네고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y**000**** 님 답변
답변일1/18/2010 11:16:13 AM
올려주신 모든 답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sell by owner로 거래를 할경우는 제경우는 무리가 있는 옵션인것 같아서 (부동산 매매경험 없는관계) 브로커를 통한 매매를 생각합니다. 리얼터와의 계약이라는것은 어떤 조건하에 이루워지나요. 가령 리스팅 기간, 광고 횟수, 등등.... 혹은 계약시 고려해야하는 점은? 만약 (판단기준이 애매하지만) 리얼터가 최선을 다하지 않아서 매매가 지연됀다면 계약이 취소할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