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타운 일식당입니다 비즈니스 명의는 아내 명의입니다(법적부부) 아내(법적오너)는 거의 식당에 안 나오고 남편이 식당을 운영합니다 남편은 스시바와 홀을 오가며 일을 합니다 당연히 풀타임은 아닙니다 바쁜 시간대에만 일을 하고 나머지 시간은 휴식 또는 외부 일을 하러 다니지요
문제는, 하루의 팁 총수입액을 균등분할하여 남편(실질적 오너)도 가져갑니다. 1.불법이며 부당하다고 생각하는데 맞는가요? 2.제가 은근히 간접적으로 이의를 제기하니까 같이 일하기 힘들겠다는 식으로 해고를 의미하는 겁을 주는데, 정당한 겁니까? 3.해고당하지 않으면서 이런 관행을 시정할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경험적인 사례가 있다면 좋은 답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고로 상황 설명; 사실 저도 먹고 살아야 하고 주인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주인이 정히 어려우면 형편상 주인이 팁 나눠같는거 이해하고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제가 보기엔(주관적 상황판단이지만 경험과 상식으로 보아) 그 사람은 본인 소유한 집도 있고 아내도 전문직으로서 상당히 고액의 수입이 있으며 불경기라 해도 장사는 그럭저럭 유지되어 net로 10,000 불은 남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매일 죽는 소리만 하고, 뻔한 거짓말을 자주하며, 이기적인 행동을 하여 모든 종업원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다른 종업원들도 불만스럽지만 다들 입장이 있어서 참고 있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질문과 관련하여 특별히 주인과 나쁜 감정으로 문제를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진심과 애정어린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