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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부동산 구매/판매

Q. 지금이 집을 사는적기 일까요?

지역Virginia 아이디n**ndin**** 공감0
조회3,768 작성일4/8/2010 1:30:35 PM
언제 집을 장만하면 좋을가요......
4월이면 세금환급도 없어지고..... 지금 융자도 올라간 상태인데.
내년이 좋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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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6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김영자 님 답변 답변일 4/8/2010 3:14:56 PM

집장만, 중요한 결정이시지요. 준비가 되어 있으시다면 4월말 전이 가장 이상적일것 같읍니다. 아시겠지만 4월 30일까지 계약을 하시고, 클로징을 6월 30일까지 하심 $8,000 세금환급이 해당되시니까, 얼른 마음에 드는집 찾으실것을 권하고 싶읍니다. 지금 이자가 오른듯 하지만, 정작 경기가 조금 더 풀리는듯하면 이자의 상승폭이 훨씬 높아질 수도 있읍니다.

다운페이, 융자 또는 인컴증명이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으시다면 기다릴수 밖에 없읍니다. 지역에 따라서 이번 여름에 더 주택 가격이 하락될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은행도 정부도 그동안 효율적인 방안을 간구하고 있고 작게라도 경기에 호전성이 비취는듯한 이 시점에, 바이어에게 내후년이 나을거라고 하기에는 염려스럽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답은 후에 알게 되겠지요. 다만 우리가족이 살 Home 이라면, 정서적인면, 그래도 낮은편의 이자, 세금혜택 (환급뿐 아니라 매년 이자와 재산세에서 세금공제를 받는 부분이 있읍니다) 그리고 투자성등을 고려하면 지금이 좋은 때인것 같읍니다.

곽재혁 님 답변 답변일 4/10/2010 9:59:39 PM
주택구입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필요도와 구입능력이 일치될때일것 입니다. 모기지 이자율의 상승은 당분간은 지속되겠지만 여전히 상당기간 동안은 저 이자율의 기조는 유지될것 입니다. 무엇도다도 중요한 것은 구입하시고자 하는 지역의 시세동향을 면밀히 파악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국적으로는 금년도 차압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것으로 예상되기 떄문에 여전히 매물이 시장에 공급될 확률은 있지만 선생님이 원하시는 지역에 매물의 정보는 선생님이 챙기셔야 합니다. 주택구입의 최적시기는 아마도 선생님이 가장 잘아실수 있기 때문입니다 절대로 구입시기에 최적이라고 남에게 떠밀리셔서 결정을 하시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첫주택 세금구입혜택에도 너무 억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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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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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213-663-5392 / 714-752-9002

회원 답변글
답변일 4/8/2010 7:19:28 PM
당분간 집값이 더떨어진다는 말이 우세합니다... 최근에 세금환급때문에 중저가 주택이 많이 거래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나면 당분간 집살사람이 줄어들겠죠....세일기간 끝나자마자 한산한것 처럼...그래서 정부에서는 세금환급 프로그램을 또한다는 정보가 있습니다..이번에는 만불정도로....벌써 세번째 환급 프로그램이니깐...정말 경기가 나쁜것은 사실입니다....아직도 5-6백만채의 포어클로저가 있다는 것 생각하시고 천천히 바닥에서 구매하심이......
답변일 4/8/2010 9:06:27 PM
아주 오래전부터 디지탈 카메라를 사겠다고 벼르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어쩌지요.. 매년 새 모델이 나오고, 가격이 떨어지고, ...
에구머니나! 벌써 15년을 넘게 구경만 하고 있죠. 글쎄... 평생 만져 볼수나 있을까?

당근! 집과 전자제품은 단순비교가 안됩니다. 하지만, 집도 5년 정도면 모델이 달라진답니다.
함 생각해 보세요. 투자가 아닌 살집이라면 경제적이유 이외에도 이웃, 학군, 안락함, Pride,
노래방 기기를 빵빵 틀어도, 애들이 날고 뛰어도 되는 자유, 그리고 뒤뜰을 가꾸는 맛도 있지요.

사실때 가장 맘에 드는 집을 제일 좋은 가격에 사시려면 단순히 언제? (When??)만 생각 마시고,
지금부터 열심히 이웃, 장소, 학군, 싸이즈, 모델, 가격, ... 등 공부하고, Check 하면서
원하는걸 꾸준히 보시다가 맘에 꼭 들면 단칼에 콰악~!!!

마지막 잔소리~~
뭐든지 살때 젤 좋은 가격이 왕 입니다. - At that time best is best.
답변일 4/8/2010 9:29:04 PM
답이 너무 상대적입니다.

만일 본인이 상대적으로 비싼 렌트살면서 (집소유하지 않고) 고임금 생활자라면 여러가지 세금혜택면에서 지금이 적기입니다. 4/30전 까지.

집을 팔고 집을 사야하는 거라면 또 다른 문제고

만일 집도 없고 세금도 많이 안내고 고임금생활자가 아니라면 오바마정부의 세금정책으로 인한 일시적 boosting 현상이 꺼진 상황이 될때까지 잠시 기다리는 것도 나을듯합니다.

무엇보다 본인의 재정상황과 여러가지 면을 고려하셔야 할 듯한데요.
본인이 집을 사지 않았을때 tax benefit등 미래투자기회 상실에 대한 비용감안을 하셔야 할듯 합니다.

www.bankrate.com등과 같은 웹사이트에 가면
임대자와 집구매자의 경제효과를 계산하는 곳이 있고 자세히 설명도 되어있으니 참고 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무턱대고 이자와 집값이 떨어지기만 기다리기 보다는,
집 구입가격과 본인의 tax breaket을 계산후 본인의 경제여건 및 여러상황등을 검토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개인모기지의 이자율은 미 재무부 채권을 지표(index) 로 삼고 홈에쿼티는 미 우대금리 (Prime)을 지표로 삼으니 market search후 이자변동추이를 보시면 됩니다.





답변일 4/17/2010 4:54:51 PM
그림자 재고가 시장에 쏟아져 나올때가 되면 2차 폭락이 있을것은 너무나 확실합니다. 잠재 바이어님들께서는 조금 더 기다리십시요. (그림자 재고: 집주인이 모기지를 전혀 내고 있지 않지만 은행이 차압절차를 시작조차 하지 않거나, 설령 시작 했더라도 아주 천천히 차압절차를 진행 시키는 집들. 여러분들 주변에 모기지를 10 달 이상 내지 않고도 그냥 사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을 겁니다. 바로 이런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들이 그림자 재고 입니다.) 엄청난 재고량이라는 것은 부동산 업자님들께서는 잘 알고 계시지만 말하지 않습니다. 은행들은 현재로써 그저 기다리고 있습니다. 집값 거품이 다시 한번 시작되기를…… 그러다가 아주 가끔 좋은 학군에 괜찮게 리모델링된 차압집을 (예를 들면 풀러튼이나 어바인 같은 곳들에) 은행이 집을 하나 정도 시장에 매물로 던지면 여러 사람이 복수 오퍼를 해서 원래 에스킹 가격보다 5만 불 이상씩에 팔리는 집들을 흔히 볼 수 있죠. 아주 최근에 풀러튼 단독 주택이 59만불에 나왔는데 여러사람들이 경쟁을 해서 64만불에 팔리는 것을 봤습니다. (로스크렌스와 유클리드 동네) 여러분들이 그런 희생자가 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2차 폭락은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 말에도 속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림자 재고 집에 사는 분들이 모기지를 내지 않는 돈으로 다른 곳에 소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가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것으로 보일 뿐입니다.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여러 곳 식당과 쇼핑몰이 꽉 차는 현상은 일시적인 현상일 확률이 큽니다. 일자리는 느린 속도지만 꾸준히 중국과 인도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1. 변호사의 경우: 원래 신참 변호사들이 하던 리갈 리서치의 경우 인도에 있는 사람들이 싼 가격으로 테이크 오버하고 있습니다. 2. 회계사: 많은 세금보고서는 인도에서 작성되고 미국에 있는 회계사가 사인만 하는 경우가 큰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3. 제조업의 경우: 아무 설명도 필요 없지만 사족을 달면 샘스 클럽에 쌓여 있는 물건들 중 중국산이 아닌 것은 찾기가 무척 어렵죠. 미국의 공장들은 꾸준히 문을 닫고 있습니다. 4. 자바의 경우: 생산뿐 아니라 디자인 부분 까지 중국으로 아웃소싱 되고 있습니다...... 3월말 현재 켈리포니아의 실업율은 (상당히 쿡킹이 된 넘버이지만) 12.6%를 넘어 서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구직 포기자와 불완전 고용자는 제외된 숫자입니다.) 이런 여러가지 요소들을 고려하셔서 조금 더 생각해 보시고 집 구매를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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