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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교육 중,고 교육

Q. 아직도 영어에 힘들어 하는 11학년.....

지역California 아이디p**adenac**** 공감0
조회3,434 작성일10/7/2010 12:09:48 PM
미국에 온지 5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들놈이 아직도 영어에 힘들어 하네요

미국에서는 중학교부터 다녔는데 기초가 부족한 것 같아요.
영어가 부족하니 다른 과목도 성적이 안 좋고요.
시험을 보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답니다.

학원을 보내야 하나 개인 튜터를 붙여야하나 ????
고민입니다.

학교에는 우등생도 있고 열등생들도 있지만
부모 심정에 아직 열등생이라도 할 수 있는데 까지는 공부를 시키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어디서 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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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7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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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10/7/2010 12:58:44 PM
아들님을 위해서 과외라도 시키세요.
저 같으면 최선을 다 해 보겠습니다.
모르는 문제 혼자 해결하기 힘듭니다.
도움미를 찾으세요.
답변일 10/7/2010 1:12:40 PM
일단 학교에 한국인이 많은지 알고싶습니다?
왜냐구요? 학교에 한국인들이 많으면 당연이 아들님께서
한국애들하고만 놀겠죠? 그러무로 한국말만하겠지요?

한국애들별루없는곳으로 이사간후 미국친구들과 사귀게해주세요~

과외보다 그게 훨신좋아요
답변일 10/7/2010 4:47:50 PM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아들 공부할때 옆에서 같이 공부하세요.
그리고 영어공부 하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왜 해야 하는지를 먼저 설명해 주시고 중요함을 느끼게 해주시면 나중에는 공부하지 말라고 해도 자신이 알아서 하게됩니다.
새로운 단어 하나 하나 접하게 될때 대충 넘기지 말고 무슨 뜻인지 꼭 집고 넘어가는 버릇을 같이 키우세요.
살다보면 문법은 안배워도 어느정도 알게 되지만, 단어는 그때그때 알고 이해하지 않으면 평생 모를수도 있습니다.
답변일 10/7/2010 7:35:33 PM
3 분말슴 지당한말씀 . 천천희. 너무고민no. 착하면됨니다
답변일 10/8/2010 4:42:43 PM
저도 아래 있는 알아서 뭐하게 님하고 같은 생각이네요
그렇치만 벌써 11학년이면 학교를 옮기는것또한 생각해 볼 일이규요
주위에서 아들님하고 좀 친한 형들이 있으면 그 형들이에게 부탁을 좀 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서로 마음이 통하는 분이면 더욱 좋겠죠..
그전에 제일 먼저 해야할일은 아이와 의 충분한 대화가 아닐까 심네요.
답변일 10/8/2010 7:22:59 PM
공부라는게 해랴해랴 해서 되는게 아니거든요. 스스로 공부가 왜 중요한지 자기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무었을 해야 하는지를 절실히 느끼지 못하면 운동도, 공부도 재미 없습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부모님께서 공부해라 해라 하면 아이들은 혼란스럽기만 할 것입니다. 영어도 잘 안되고 있는데 그래서 친구들도 별로 없는데 스트레스만 집중적으로 싸이게 되겠죠. 저도 그러한 과정을 겪은 사람이라 누구보다 지금의 상황이 잘 보여집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마음편히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간섭이 아닌 관심 입니다. 맹자의 어머니는 맹자에게 공부 해라 하고 강요 한 적이 없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느끼고 깨우치게 길 안내만 했던 것입니다. 선택은 부모가 아닌 아이들 스스로가 합니다.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지켜봐 주시면 됩니다. 저의 말이 어려우시다면 뭐라 말슴을 드려야 할까요? 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스스로 먼저 공부를 하시면 해보시면 어떨까요?
답변일 10/11/2010 3:44:48 PM
여러가지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미국까지 와서 과외시키기 싫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시간을 두고 기도해야겠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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