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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돈때문에 와이프를 판다고?

지역Nevada 아이디(비공개) 공감0
조회3,554 작성일6/14/2010 7:55:45 AM
와이프를 만나 결혼한 지 5년 정도됩니다..

그동안 돈 때문에 너무 괴로워 고민고민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첫눈에 반해 끈질기게 구애 끝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후 얼마 지나지 않아 돈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돈이 필요하다며 얼마를 달라고 하였습니다..그때 저는 이유를 묻지 않고 몇만불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든군요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돈을 요구하든군요

쓸때가있어 그렇다고 꼭 필요하다고 애원하기에 저는 괴로워하는 와이프를 볼 수 없어 몇 번 해주었지요 남에게 빌리기도 하고 대출까지 받아가며 요구하는 돈을 해주었습니다

그동안 와이프도 직장 다니면서 돈도 벌고 하여 별 문제가 없는줄 알았습니다
물론 결혼하기전에 빚이 조금있는줄은 알고 있었기에 내가 지금까지 해준돈과 맞벌이로 번돈으로 거의 다 갚은줄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지금까지 해준돈은 거의 이자 갚는데에 사용했고 원금은 별로 못갚았다고 하든군요

사채로 이자를 3부로 빌렸기에 엄청 갚아도 다 못갚고 이자 주기위해 또 돈을 빌려야 되는 악순환이였습니다 알고보니 처음에 사채를 조금빌려써다가 빚이 엄청 불어났다고 합니다

사채는 다갚았지만 아는사람2명한테 엄청 빛독촉을 받고 있습니다 1명은 원금일부와 은행이자정도를 매달갚는 조건으로 합의를 본상태고요 나머지1명에게는고소를 한다는등 엄청 시달리고 있습니다 2명에게 빌린돈이 9만불이나 됩니다 거것 때문에 엄청 싸웠고요 너무 빚독촉에 시달려 와이프는 자살까지 할려고했습니다..그렇다고 내가 그많은돈을 갚아줄 능력도 안되고 처가집도 형편이 못되어 갚을 능력이 안됩니다 저도 더 이상 빌릴때도없습니다

그 전부터 돈 때문에 와이프와 싸울때 차라리 이렇게 살봐야 돈 많은 남자 만나 빛갚고 떠나라고 한 적도 몇 번 있었지요...

너무 괴롭습니다... 매일 돈 때문에 힘들어하는 와이프를 보기에도 힘듭니다
이제는 저도 결정을 할때가 되었는가 봅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도움을 얻고자합니다

아직 와이프에게 말하진 않았지만 보내줄려고합니다.빛을 갚아줄 능력이 되시는분에게 새가정을 만들려시는분에게 보내드릴려고합니다 주위에 이런분이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저보고 너무욕하지 말아주세여 오죽했으면 제가 이런글은 올리겠습니까 저도 고심고심 하며 글을 올림니다

와이프는 올해43살이고요 얼굴은 누구에게도 빠지지 않을정도로 예쁘고요 동안이라 아직도 아가씨로 볼일 정도입니다 음식도 옛날에 식당할정도로 잘합니다
장난으로 보지 마시고 관심있으시분은 연락주세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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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6/14/2010 7:56:55 AM
굵고 짧게 적겠습니다.

결혼한지 5년이나 지났는데...

부인께서 빚이 얼마인지, 주 고민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님께서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부인께서 소비가 심하다기 보다는 돈, 절약 등. 금전소비 개념이 없으신 듯 한데..

둘 중에 하나입니다.

정말 사랑하면 빚 다 갚을때까지 열심히 일하시고, 금전소비개념도 알려주세요.

아님 이혼해야죠. 님이 봉도 아니고...

일단 님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금액이 얼마인지부터 파악해보세요.

님이 감당할 수있는 금액인지. 죽어도 못 갚는 금액인지..

그럼... 완전한 도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답변일 6/14/2010 8:11:53 AM
글쎄요 ...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냉정하게 얘기하면 빚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두분께서 갚아도 힘들 정도의 큰 빚인데 그 정도의 재력을 가진
분께서 적지 않은 부인을 데려가려고 할까 싶습니다

이자만 갚는데도 허덕댄다면 평생을 그렇게 힘들게 사셔야 되는데요

차라리 타주로 잠수 하셔서 두분이 잊지 마시고 열심히 일하셔서 원금을 갚는 법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이 글 읽고서 또 트집 잡을 인간들이 눈에 보이는데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갚는 사람은 갚는 사람대로 평생 힘들게 살고

빚 내준 사람들은 적지 않은 돈을 힘들게 번돈을 이자로 받으면서도 스트레스 받고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잊지 않고 갚을 생각이 있으시다면 파산선고 하고 만세 부르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답변일 6/14/2010 8:33:22 AM
감당 힐 수 없는 사채는 부인만 파산하면 될 일을 왜 고민하시나요?
답변일 6/14/2010 9:37:11 AM
문제 해결 접근 방식이 틀렸군요. 그 빛을 왜 당신이 감당해야 하는지 그 빛이 어디에서 비롯된건지..교회 갖다 바치느라 그런거라면 그런건지..사치가 심하면 그래서 인지 원인부터 알고 개인파산으로 접근하고, 정당한 채무가 아 아지라면 협박한 사람에게는 형사적인 문제에 해당될듯 한데 뭐가 걱정인지...참 답답두 하쇼....
답변일 6/14/2010 11:26:24 AM
위분들의 댓글들에 한표던짐니다. 전부 다 일리가 있는 말씁임니다.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채무자나 채권자에게 서로 이득이 될수있도록 드린 글들인것 같습니다. 홀로 힘들게 배우자를 거론하기이전에 재정전문가(?) 와 상담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배우자와의 관계나 가정의 경제원칙(?) 들을 생각해보시는것 도 괞찮을것 같습니다. 잘되시길 성원합니다.
답변일 6/14/2010 12:30:24 PM
글쎄요 다른 분들이 부인에 대해서 모른다고 생각하고 말씀들 하시는데
이건 과소비 개념이 아닌 것 같네요
과소비 개념 같았으면 모를리도 없거니와 나이 40 넘은 여자를 뭘 가르칩니까?
아마도 식당을 하셨었다니 사업 실패 같은데요
개뿔도 모르면서 어디서 들은 풍월로 떠드는 인간들 참 한심하네요...


가능하면 둘이 살 수 있는 방법 그게 불가능 하면 혼자라도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으세요
혼자라도 살아야 남은 사람을 도와줄 수라도 있으닜까요
아니고 둘다 죽으면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답변일 6/14/2010 12:40:00 PM
누가 사겠습니까. 나이도 많고, 대리모로도 쓸 수도 없고, 5년동안 사용했고, 더구나 9만불이나 되는 빛도 있고, 지금 그 나이에 얼굴 예쁘다고 알아줄 것도 아니고, 그냥 님께서 나의 "업보"라고 생각하시고 평생 데리고 사시지요. 빛 때문에 고민중이시라면 윗분들 말씀대로 "개인파산" 하심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원글님 때문에 오늘 아침 커피 맛이 죽여 줍니다. 너무 재미 있어서 배꼽 줍느랴 혼났습니다. ㅎㅎㅎㅎ
답변일 6/14/2010 4:15:14 PM
흠.... 지난번 누군가가 여자 구한다고 글올려서 쌈깨나 낫든데... 그분 찾아보세요. 그분은 도움줄것 같튼디....
답변일 6/14/2010 4:22:17 PM
도박빼고는 답이 안나오네.
답변일 6/14/2010 9:11:33 PM
자동차도 5년 사용하면 얼마후에 폐차 시켜야하는데 그냥 수리하면서 쓰시기 바람니다! 정신상태를 한번 정검하시면 좋겠습니다!
답변일 6/14/2010 11:03:34 PM
영은님 죄송한데요 저는 돈이 없네요
남의 힘든 일 농담으로 비비 꼬지 마시고 직접 저에게 연락하시지 그랬어요
본인이 본인을 바라볼 때 자격요건(?)이 않되시나보죠?
답변일 6/15/2010 3:30:39 AM
세상 물정 모르시네요.
9만불이면 20대 처녀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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