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감정이나 무지로 시작하는 답글을 봅니다. 그런 답글의 공통점이, 질문의 전체 내용을 파악할 의도 없이 일부의 사실만 갖고 답을 논하며, 때로는 욕하며, 통째로 한국인을 비하하는 뭐 그런 것인데, 일고의 읽을 가치도 없고, 반응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감정이 오르면 이성을 잃는 법이며, 실명이 아니니 취하는 비겁자의 상투적 습성이지요.
글을 쓰는데, 제 좌우명이 있습니다. 절대로 감정을 개입시키지 말것! 감정이 개입된 글은 후에 후회하게 돼있지요. 왜냐, 감정은 때에 따라 바뀌는 것이니까요.